[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이하 오스템)가 지난달 21일 마곡신사옥 ‘오스템 트윈타워’ 대강당에서 ‘2020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오스템은 지난 2003년부터 국내 치과대학 및 치전원, 임상치의학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오스템은 올해 전국 치과대학생 및 임치원생 80여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했으며, 이번 장학증석 수여식에는 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60여명이 참석해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오스템은 올해 선발한 장학생을 포함, 지난 18년간 700여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 오스템 최규옥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스템은 최근 픽스처 판매 수량으로 세계 1위라는 성과를 거뒀다. 이처럼 오스템이 세계가 가장 많이 쓰이는 임플란트를 생산하는 기업이 되기까지는 지금 이 자리에 함께하고 있는 치과대학 및 치전원, 임상치의학대학원 교수들과 치과의사들의 믿음과 성원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또한 최 회장은 “오스템은 무엇보다 고객인 치과의사의 성공이 바로 우리의 성공이라는 신념으로 설립 초기부터 기초와 임상연구에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오스템 장학사업 역시
[치과신문_김인혜 기자 kih@sda.or.kr] 덴티움이 오는 15일 동요도 측정기 ‘Easy Check(EC-1.0)’ 출시를 앞두고 개원가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Easy Check(EC-1.0)’를 사용하면 눈에 보이지 않는 임플란트의 안정성과 골 유착 정도를 눈에 보이는 수치화된 객관적 데이터로 확인할 수 있다. 별도 부속장치 없이 힐링 어버트먼트를 제거하지 않고 직접 타격해 ISV(Implant Stability Value)를 측정하는 방식이다. 1.5초 내 3회 타격해 빠르고 정확한 결과값을 디스플레이로 확인 가능하며, 디스플레이에는 1~99까지 숫자와 함께 적색, 황색, 녹색의 색상이 표시된다. 임플란트 고정강도가 약할 경우 3회 타격 후 경고음을 울린다. 또한 교차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1회용 보호 커버를 함께 개발한 점도 눈에 띈다. 특히 특수공구 없이도 손으로 쉽게 타격부품을 분해조립할 수 있도록 설계해 치과 내 고압증기멸균기로 멸균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Easy Check’는 1분 이상 사용하지 않을 경우 자동으로 전원이 꺼지도록 설계했으며, 방전됐더라도 약 1시간 만에 완전 충전되므로 배터리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임플
[치과신문_김인혜 기자 kih@sda.or.kr] 메디블록(대표 고우균, 이은솔)이 지난 1일 ‘2020 보건의료 기술사업화 유공자 포상’에서 보건산업진흥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 주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한 ‘2020 보건의료 기술사업화 유공자 포상’은 국내외 보건의료 분야 기술거래, 혁신창업 활성화를 통해 글로벌 기술사업화 촉진 및 국내 보건의료산업 발전에 기여한 개인 및 기관을 포상하고자 진행됐다. 메디블록은 의료산업에 블록체인 기술 등 최신 기술 적용 및 보급함으로써 의료정보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메디블록은 지난 2018년 자체 블록체인 기반의 간편보험청구 앱 ‘메디패스’를 출시, 환자가 쉽고 편리하게 스스로 의료정보를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특히 ‘메디패스’에서 제공하는 패스청구를 이용하면, 환자가 앱과 연동된 보험사로 별도 서류 없이 직접 보험 청구를 할 수 있다. 이에 환자의 의료정보 관리 경험을 대폭 개선시킴으로써 많은 기관과 사용자의 주목을 받았다는 게 업체 측 전언이다. 메디블록은 “‘메디패스’뿐 아니라 차세대 EHR 솔루션 ‘닥터팔레트’를 성공적으로 출시해 운영 중이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디지털 임플란트 보철 전문회사 헤리가 오는 12일 혜천빌딩 헤리바이오 세미나실에서 제16회 정기세미나를 개최한다. 코로나19로 한동안 정기세미나를 개최하지 못하다가, 수강자들의 요청에 힘입어 지난 10월부터 재개하게 됐다는 후문이다. 세미나는 기존과 마찬가지로 엄상호 원장(헤리치과)과 임종희 원장(헤리치과)이 연자로 나선다. 먼저 엄상호 원장은 ‘다양한 임플란트 보철의 원리와 장단점 비교’를 비롯해 ‘HERI System 적용 증례와 Contact Loosening 시 완벽한 처치법’ 등을 강연한다. 이어 임종희 원장이 주도하는 실습 ‘임플란트 보철 인상채득부터 세팅, Contact Repair 등 보철 전과정’이 진행된다. ‘HERI’는 Healthy Esthetic Retrievable Implant의 약자로, 모델리스 디지털 임플란트에 가장 최적화된 시스템이다. 육각기둥 형태의 HERI 어버트먼트는 상부 보철물과 강력하게 접착해 스크루 타입 보철로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치은 연하에 잔류 시멘트가 없고, 치태, 치석 침착이 어려운 세라믹으로 이뤄져 임플란트 주위염 가능성을 획기적으로 줄였다. 이외에도 0.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치과생체재료공학교실 김광만 주임교수와 권재성 조교수가 지난 11월 11일 세계적 화장품 기업인 ‘러쉬’와 영국 비영리 단체 ‘윤리적 소비자 연구소’로부터 ‘러쉬 프라이즈 특별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광만 교수와 권재성 교수는 지난 2013년부터 의료기기 분야 동물대체시험법 국제 공동연구팀 일원으로 참여해 in vitro(시험관 내 시험) 방법에 의한 의료기기의 자극성 평가법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 10여개 나라의 연구팀이 참여한 이번 프로젝트에 국내서는 유일하게 연세치대 치과생체재료공학연구팀(이하 연구팀)이 참가, 지난 2018년에는 5년여의 연구성과가 ‘Toxicology in vitro’에 실렸고, 내년부터 국제표준으로 등록돼 의료기기 인허가 과정에 적용될 예정이다. 연구팀은 지난 2009년부터 동물대세시험법 개발에 관심을 가져왔는데, 치수조직에 대한 치과재료의 생물학적 안전성 평가를 위한 in vitro 방식을 연구해 지난 2016년 11월 18일 당시 김미주 연구교수가 아시아 지역 Lush Prize Young Researcher 상을 받은 바 있다. 내년부터 한국동물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디지털 덴티스트리 선도기업 디오(대표 김진백)의 ‘UV Activator2’가 검증된 친수성과 우수한 초기 골융합으로 수많은 임상가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실제로 지난 9월에는 출시 1년 만에 1,000대가 넘게 판매되며 UV 표면처리 시스템의 우수성과 임상에서의 활용도를 입증했다. ‘UV Activator2’의 높은 판매고는 ‘디오 UV 임플란트’ 시스템의 임상적 우수성이 검증됐기 때문이라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는 지난해 말 진행된 ‘디오 UV 임플란트 세미나’에서도 입증됐다. 당시 강연에서 강재석 원장(목포예닮치과병원)은 여러 원인에 의해 실패했던 케이스에 UV를 조사한 임플란트를 사용해 재식립했을 때 안정적인 ISQ 수치를 확보할 수 있었고, 이를 바탕으로 보철물 체결까지 빠르게 진행한 임상 케이스를 공개했다. 또한 오민석 부장(선치과병원)의 경우 골질이 좋지 않고 뼈가 충분하지 않은 케이스였음에도 UV 조사 임플란트의 ISQ 값이 빠르게 상승해 일반 임플란트보다 조기에 높은 골융합을 얻을 수 있었다는 임상 케이스를 공유했다. UV 처리된 임플란트의 우수성은 이미 다양한 논문과 임상을 통해 검증됐다.
[치과신문_김인혜 기자 kih@sda.or.kr] 올소치과(원장 권민수, 황종민) 구강악안면외과가 지난달 28일 ‘제4회 올소턱교정수술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매년 턱교정수술치료의 최신 지견을 공유해온 올소턱교정수술 세미나는 올해 유튜브 일부공개 방식을 채택,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이날 황종민 원장이 ‘치과 관계자를 위한, 알기 쉬운 양악수술 이야기’를 주제로 강연의 시작을 알렸다. 아울러 권민수, 황종민 원장이 함께 연자로 나서 ‘양악수술 대담한 대담 : 알쓸신잡’을 주제로 강연을 이어갔다. 또한 권민수 원장은 ‘디지털기술을 이용한 Brand New 양악수술’에 대해 다뤄 주목받기도 했다. 강연 후에는 실시간 채팅창에 올라온 질문에 대해 연자들이 직접 답변하는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돼 참가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세미나에 참여한 한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는 “한 해를 정리하는 시점에서 턱교정수술을 선도하는 권민수, 황종민 원장의 지견을 듣는 것은 남다른 의미를 지닌다”며 “내년에도, 그 이후에도 성황리에 이어질 올소턱교정수술 세미나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 치과교정과 전공의는 “이번 세미나는 전반적인 턱교정수술 및 그간 궁금했던 여러 가지 임상적인 상황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리뉴메디칼(대표 김성호)이 2020년 마지막 달을 임플란트 엔진 프로모션으로 장식한다. 핸드피스를 포함한 임플란트 엔진으로 파격적인 금액이 책정될 예정이다. 대상품목은 총 6가지로, 모두 올해 출시된 신제품이다. 먼저 DC모터가 채택된 세신의 ‘X-CUBE I’으로 회전수, 토크, 회전방향, 기어비율, 주수 등을 3단계로 조절할 수 있으며, 토크 과부하 방지 기능이 탑재돼 있다. 계속해서 △옵틱기능과 9가지 메모리 기능을 갖춘 ‘X-CUBE’ △BLDC모터가 장착된 ‘TRAUS 옵틱 세트’ △강력하고 안정적으로 출력이 가능한 임플란트 복합 엔진 ‘TRAUS 복합기 세트’ 등도 대상 품목이다. 이외에도 고효율·다기능을 겸비한 최고급형 옵틱인 ‘빈에어’ 그리고 강하면서도 편리한 사용성을 겸비한 ‘NSK 옵틱 엔진’이 해당된다.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해당 6가지 임플란트 엔진에 대해 최대 50%에 달하는 할인가가 적용될 예정이다. 리뉴메디칼 관계자는 “코로나19를 힘을 합쳐 극복하자는 의미에서 파격적인 조건을 내세웠다”고 말했다.
얼마전 코로나19 확진자가 300명을 선회하면서 수도권이 대응 2단계로 들어섰다. 올해도 이제 한 달밖에 남지 않았다. 늘 이맘때면 ‘다사다난한 지난 한 해’란 표현을 쓰지만 올해는 그저 단순하게 코로나19로 시작해서 코로나19로 끝났다고 할 수 있다. 서울은 연말까지 2단계에 준한다고 하여 해마다 있는 송년회가 거의 취소되었다. 덕분에(?) 퇴근하고 늘 집으로 돌아오는 건실한 생활을 하고 있다. 꾸준히 운동도 가능하고 책 읽고 음악 들을 시간도 생겼다. 필자는 이런 단조로운 생활을 즐기지만 젊고 혈기왕성한 사람들은 힘들 것이다. 많은 일을 하는 사람들은 그만큼 스트레스도 많아지기 때문에 해소할 수 있는 돌파구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런 환경에서 쉽게 운동 부족이나 우울해지므로 스스로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자신만의 방법을 찾아야 한다. 일단 몸이 만족되면 우울해질 가능성은 많이 감소된다. 100m를 전력 질주해 숨이 턱까지 차면 숨 쉬는 것 외에 아무 생각도 나지 않는 이치이다. 필자 또한 다양한 방법으로 이따금 올라오는 시대 우울을 해소한다. 얼마 전부터 운동을 위해 자전거를 타기 시작했다. 인터넷에서 자전거 용품을 하나씩 비교하면서 고르고 주문하며 소일하
여러 방면에서 이제는 한물갔다는 영국은 적어도 건축 분야에서는 아직도 명불허전이다. 최근 여의도에 빨간 기둥의 초고층 파크원을 설계한 리차드 로저스 경(Sir. Richard Rogers), 영국 대표 건축가 노만 포스터(Norman Foster), DDP(동대문 디자인 플라자)를 설계한 자하 하디드(Zaha Hadid), 뉴욕 맨해튼 미드타운에 최근 15층짜리 구조물 베슬(Vessel)을 설계한 토마스 헤더윅(Thomas Heatherwick), 런던올림픽 상징탑 Arcelor Mittal Orbit을 설계한 아니쉬 카푸어(Anish Kapoor) 등 현존하는 걸출한 건축가와 조각가를 거론하지 않더라도 런던을 다니다 보면 도시 구석구석에 감탄이 나올 만한 건축물들이 많다. 눈에 띄는 대형 건축이 아니더라도 작은 프로젝트 하나에도 정성을 쏟는 그들이 있어 영국의 해는 아직 중천에 떠 있는 듯하다. 유리로 표현한 런던의 신도시 캐너리 워프(Canary Wharf)1)는 런던 중심에서 동쪽으로 떨어진 아일 오브 독스(Isle of Dogs)에 새롭게 개발한 제2의 비즈니스 구역으로 주거, 상업, 카페 등이 모여 있는 금융 중심이다. 금융산업의 중심인 런던은 이제
도시의 하루가 저물고 2020 / Seoul Nikon Z7 | 24㎜ | F8 | 1/15sec | ISO-64 / http://instagram.com/hansol_foto 회색빛 도시에도 붉은 하늘빛이 감쌀 때가 있다. 화려한 커튼이 부드럽게 땅에 내려앉는 시간. 오한솔 치과의사이자 사진작가. 서울대치의학대학원 졸업 후 현재 화순군보건소에서 공보의로 근무 중. 재학시절 치과신문 학생기자로도 활동한 바 있다. <주요활동> 제24회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 금상 National Geographic Traveler 한국판 촬영 HOYA Global Ambassador 2018 개인전 ‘COSMOPOLITAN’ Gallery NAMIB 2020 개인전 ‘COMPLEX-ITY’ 갤러리탐 탐앤탐스 블랙 청담점
Q.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에 따라 환자와 보호자 체온 기록을 의무적으로 해야 하나요? A. 체온 측정은 거리두기 방역지침 의무에 포함된 적이 없지만,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유증상자의 내원을 막기 위해 치과에서 추가적으로 실시할 수 있는 사항입니다.
정치란 무엇일까? 단순히 국가의 권력을 획득하고 행사하는 활동으로 생각할 수 있지만 사회적 동물인 인간의 특성을 생각하면 국가라는 특정 기관에 한정하지 않고 기업, 이익단체 등 어떤 그룹 안에서 제한된 가치를 획득하고 배분하는 행위를 이야기한다고 한다. 이런 정치행위에 대해 공자는 논어에서 “정치란 올바로 바로잡는 일”이라 했으며, 플라톤도 “사회 정의 실현의 기능을 수행하는 것”으로 이야기했다. 그런데 현실을 보면 어떤 사실이 더 올바른지, 정의에 가까운지를 이야기하지 않는 것 같다. 단지 자기들의 주장이 받아들여지도록 ‘프레임’을 짜서 이런 선동에 다수가 속아 넘어가도록 하는 것이 마치 정치를 잘 하는 것으로 생각하는 것 같다. 프레임이란 인지구조의 틀을 이야기하는 데 사실이나 본질보다는 자기 주장이 잘 받아들여질 수 있도록 사건과 사실 사이의 관계를 정하는 직관적 틀을 이야기한다. 일반 대중들이 A라는 프레임으로 어떤 사실을 보면 매우 부정적일 수 있지만 B라는 프레임을 강요당해서 같은 사실을 보게 된다면 긍정적으로 볼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재작년부터 구순구개열 교정치료가 보험화됐는데, 이 과정에서 시술자 자격 논란이 있었다. 보건복지부와 환우단체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or.kr] 비급여 진료비 공개 의원급 확대 및 사전설명 의무화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지난달 27일 2020년 제22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를 열고, 제1차 국민건강보험종합계획 2021년 시행계획(안)을 보고했다. 이 안에는 ‘비급여 관리 강화’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이 포함됐다. 이미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이상훈)와 전국지부장협의회(회장 박현수·이하 지부장협의회)는 물론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이하 서울지부) 등 치과계는 내년 1월 시행 예정인 비급여 진료비 공개 의원급 확대 실시와 사전설명 의무화에 대해 강력한 반대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특히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지난 10월 ‘2020년 의원급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각급 의료기관의 자료제출을 요청하고 나서면서 의과보다 비급여 비중이 높은 편인 치과 개원가의 반발도 수위를 높이고 있다. 지난 2일, 지부장협 ‘반대’ 성명 재채택 지난 10월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 시범사업 및 의원급 의료기관 확대 추진을 즉각 중단하라!’는 제하의 성명을 채택했던 지부장협의회는 지난 2일 비급여 진료비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 25개구회장협의회(회장 장승영·이하 구회장협)가 지난 9월 3차 정기회의 후 구회장단 투표로 결정했던 ‘협회비 납부 유보’ 방침을 철회했다. 구회장협은 지난 9월 3차 정기회의에서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가 온라인 보수교육 비용을 회비 완납 여부와 관계없이 동일하게 적용하는 것에 대해 강한 성토가 있었으며, 이후 표결을 거쳐 연말까지 한시적인 ‘협회비 납부 유보’를 결정한 바 있다. 하지만 최근 구회장협은 한 달 빠른 11월말로 협회비 납부 유보를 마무리하고 정상적인 납부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구회장협 장승영 회장은 지난달 24일 기자와 만나 “치협이 자체 제작한 온라인 보수교육 프로그램은 간접비 등에서 교육비 차등을 둘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단지 기술적인 이유로 올해는 차등 시행이 어렵고 내년부터 적용하겠다는 궁색한 변명으로 일관했기 때문에 치협 집행부의 안이한 인식 전환과 성실하고 묵묵히 자신의 의무를 다하는 대다수 회원의 사기 진작을 위해 ‘협회비 납부 유보’를 결정했었다”며 “아직 치협 온라인 보수교육의 교육비 차등부과가 제대로 이뤄지지는 않고 있지만, 서울지역 일선 회원들의 의지는 충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