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김인혜 기자 kih@sda.or.kr] 신흥이 후원하고, A.T.C 임플란트 연구회가 주최하는 Untact A.T.C Implant Annual Meeting 2021(이하 Untact A.T.C)이 개최를 앞두고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오는 2월 1일부터 3주간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이번 Untact A.T.C는 국내 최고의 임플란트 대가들이 총출동할 전망이다. 연자들은 높은 난이도와 예후의 불확실성 때문에 개원의들이 가능하면 피하고 싶어 하는 ‘Vertical Bone Augmentation(수직적 치조골 증대술)’에 대해 실제 임상에서 적용할 수 있는 방법과 기준을 제시한다. 오상윤 A.T.C조직위원장을 비롯해 김영균 교수, 구기태 교수, 박휘웅 원장, 한승민 원장, 현동근 원장의 단독 강의와 6명의 연자가 함께 토론하는 디스커션 강의가 마련된다. 연자들은 각기 다른 주제의 단독 강의를 통해 ‘수직적 치조골 증대술’의 다양한 Technique과 Approach 비교 분석으로 현재까지의 흐름을 정리하는 한편, 골이식의 예지성 높은 술식에 대한 임상 술기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GBR의 대가로 인정받고 있는 오상윤 A.T.C조직위원장과 떠오르는
[치과신문_김인혜 기자 kih@sda.or.kr]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임춘희·이하 치위협)의 2019년도 정기대의원총회가 법적으로 ‘무효’ 판결을 받음에 따라 당시 이뤄진 회장 선출도 무효화될 위기에 처했다. 이에 치위협 제18대 집행부는 항소 의지를 밝혔다. 지난달 24일 서울북부지방법원은 치위협 ‘총회결의무효확인’ 소송에서 원고의 손을 들었다. 문제가 된 2019 대의원총회는 전년도 총회에서 소란을 피워 3년간 회원 자격을 박탈당한 현 임춘희 회장의 후보 자격 적정성 논란이 명확히 해결되지 않은 상태에서 회장 선거가 진행됐고, 임춘희 회장이 선출됐다. 이에 소송단은 △당시 임춘희 회장 후보의 자격 부적합 △대의원총회 선거참관인 미선임 등을 꼬집으며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법원의 원고 승소 판결에 치위협은 내부적인 논의를 갖고 항소키로 결정했다. 치위협 제18대 집행부는 지난 6일 입장문을 통해 “당시 임춘희 회장 후보자에 대한 징계처분 효력정지 가처분 결정이 받아들여졌고, 이에 대한 본안소송이 제기되지 않아 징계의 효력이 발생할 수 없음은 물론 징계처분을 받았다고 볼 수 없다”고 전했다. 아울러 “2019년 대의원총회는 전임 집행부의 회무농단을 바로
[치과신문_김인혜 기자 kih@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이하 서울지부)가 올해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을 6월 9일에 개최키로 했다. 장소는 미정. 구강보건의날행사준비위원회(위원장 염혜웅·이하 위원회)는 지난달 28일 온라인 화상회의를 진행, 올해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 일시 및 장소뿐 아니라 각종 이벤트 행사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위원회는 올해 상반기에도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기념행사의 방식에 대해 적극적인 논의를 펼쳤다. 그중에서도 서울지부가 매년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해 개최해온 건치아동 선발대회를 올해는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생략키로 했다. 또한 코로나19가 지속된다고 하더라도 국민들에게 효과적으로 구강보건의 날을 홍보할 방안들을 모색했다. 이에 포스터를 포함한 각종 홍보물과 대국민 온라인 이벤트 등에 대한 아이디어가 자유롭게 오고갔다. 염혜웅 위원장은 “올해도 코로나19로 구강보건의 날 행사를 개최하기 위한 여건이 좋지만은 않을 것”이라며 “어느 때보다 철저히 준비해 알찬 구강보건의 날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치과신문_김인혜 기자 kih@sda.or.kr]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하 네오)의 Tissue Level 임플란트 ‘IT-Ⅲ active’가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IT-Ⅲ active는 지난 2007년 ‘IT fixture’로 출시된 이후 수차례의 진화를 거듭하며 현재의 형태로 발전했다. 부단한 개발 노력과 그로 인한 발전은 IT-Ⅲ active가 구치부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인정받으며 개원가의 사랑을 독차지하기에 충분했다. 식립깊이 조절이 용이하고 파절 위험 감소는 물론, 초기고정력이 극대화된 바디 디자인과 골유착 기간을 단축시키는 S.L.A. surface로 언제든지 보철 체결이 가능한 AnyTime Loading 임플란트인 IT-Ⅲ active. 지금 그 인기 비결을 파헤쳐보자. Neck 파절 위험 낮추고, 초기 고정력은 높이고! 총 68종 라인업 구축…다양한 임상 케이스에 적용 IT-Ⅲ active는 One Stage 시술법의 Internal non-submergerd 타입 Tissue level 임플란트다. 출시 초기 IT fixture의 ‘IT’는 Internal Transmucosal의 약자로 픽스처의 G.Collar가 Tissue Le
[치과신문_김인혜 기자 kih@sda.or.kr] 덴티움의 IOX(Intraoral Sensor)가 선명한 이미지와 가성비로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2019년 4월 첫 판매를 시작한 덴티움의 IOX는 Flexible Cable을 적용해 이물감을 줄여주는 한편, 연결 부위를 강화함으로써 단선 문제를 보완했다. 또한 굽힘 25만회 및 인장 시험을 통해 내구성을 검증했다는 게 업체 측 전언이다. 또한 자체 개발 생산 시스템으로 빠른 A/S가 가능한 점도 눈에 띈다. 덴티움 관계자는 “임상에서 디지털 장비 사용 시 가장 많이 걱정하는 부분은 A/S며, 그중에서도 구강 센서는 단선 문제가 주요 고장의 원인으로 손꼽히고 있다”면서 “IOX는 이러한 문제를 보완하는 한편, 뛰어난 내구성과 보다 빠른 A/S를 자랑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IOX는 저선량으로 고품질의 이미지를 재현해 방사선 노출로 인한 불안감을 낮췄다. 덴티움 측은 “IOX는 동일 영상 레벨에서 노출 선량이 타사 제품 대비 약 40% 수준”이라며 “적은 선량만으로 높은 품질의 이미지를 재현해내 술자와 환자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장비”라고 자부했다. 뿐만 아니라, TWAIN(Strandard for imag
위 임상원고는 인터넷 치과신문 PDF에서 보다 자세히 보실 수 있습니다. - 편집국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위드웰임플란트(이하 위드웰)가 단 한 번의 클릭으로 임플란트 보철 고민을 없애주겠다는 의미의 ‘클릭 어버트먼트 시스템’을 출시했다. 임플란트 식립 후 일어나는 모든 보철진행 과정이 기존보다 간단해지고 임플란트 A/S 고민까지 한 번에 해결해주는 임플란트 보철 시스템이라는 게 위드웰 측의 설명이다. ‘클릭 어버트먼트 시스템’은 기존에 없던 클릭결하방식을 채택, 크라운을 스크루와 시멘트를 사용하지 않고 한 번의 클릭으로 체결이 가능하고 보철물의 분리 또한 아주 손쉽게 이뤄지는 게 특징이다. 실린더 내부의 티타늄 스프링이 60N/cm의 힘으로 결합돼 기능 중에 탈락하지 않으며, 필요 시 크라운 이젝터나 리무버 드라이버로 쉽게 분리할 수 있다. 특히 인상채득부터 크라운 세팅까지 임플란트 보철과정이 매우 간편해 체어타임을 크게 감소시킬 수 있으며, 크라운 분리가 간단해 보철물의 수리, 잔여시멘트 제거, 임플란트 주위염 처치 등 임플란트 유지관리에 매우 효과적이다. 위드웰 관계자는 “‘클릭 어버트먼트 시스템’은 클릭 한 번으로 체결되는 픽업 임프레션 코핑과 힐링 캡으로 이뤄져 있다. 즉 어버트먼트는 픽스처에 고정돼 있는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코로나19가 엄습한 작년 상반기 전국의 모든 치과병의원이 경영상 타격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치과병원보다는 치과의원의 매출 감소세가 더욱 뚜렷했다. 본지는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개한 ‘심사실적 기준 2020년 상반기 진료비’ 통계지표를 토대로 치과병원과 치과의원의 요양급여비 매출 변화를 분석했다. 특히 2019년 상반기 진료비와의 비교를 통해 코로나19가 치과병의원 경영에 어떤 영향을 줬는지 파악할 수 있었다. 이번 분석에서 기준이 된 요양급여비는 비급여를 제외한 건강보험 부담금과 본임부담금을 합한 금액이다. 먼저 치과병원의 요양급여비는 2019년 상반기 1,508억5,949만원에서 2020년 상반기 1,476억9,902만원으로 31억6,047만원, 약 1.7%가 감소했다. 치과의원의 경우 2019년 상반기 2조2,581억9,980만원에 달하던 요양급여비가 2020년 상반기에는 2조2,109억8,402만원으로 약 3.7% 감소했다. 금액으로는 472억1,578만원이다. 이를 기관수와 개월수로 나누면 종별 의료기관의 월평균 요양급여비를 산출할 수 있는데, 치과병원의 경우 2019년 1억564만원의 월
실제 임상에서 겪는 근관치료에 대한 궁금증, 아직도 혼자 속으로 끙끙 앓고 있다면?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 학술위원회(위원장 권민수)는 근관치료를 주제로 펼쳐진 4차 온라인 보수교육에 앞서 회원들을 대상으로 질의를 취합, 연자들의 속시원한 답변을 공개했다. 특히 근관치료 분야에서 국내 저명 연자로 인정받고 있는 최성백 원장(파스텔치과)과 조성근 원장(루나치과보존과치과)의 노하우가 담긴 1:1 답변은 회원들의 호응을 얻기에 충분했다. 알쏭달쏭한 근관치료의 세계로 지금 당장 떠나보자. [편집자주] 과거의 근관 형성의 컨셉은 충분한 확대였는데 임상경험이 쌓여갈수록 재근관 치료 후 치근 crack이나 치근파절을 많이 경험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치근파절을 예측하거나 또 방지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최성백] 적절한 MAF를 예측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Ni-Ti file tip에 debris가 묻어 나온다면 어느 정도 적절한 size에 도달했다고 판단을 합니다. 과도한 MAF로 apical crack이 유발될 수도 있기 때문에 NaOCl을 근관장까지 잘 보낼 수 있는 환경이라면 세척에 더 집중합니다. 근관충전 후 통증이 남아있을 때 대처방법은 무엇인가요
[치과신문_김인혜 기자 kih@sda.or.kr]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이기호·이하 대구지부)가 코로나19 최전방인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업무를 수행 중인 치과공중보건의를 찾아가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대구지부는 최근 코로나19의 대규모 확산으로 3차 대유행이 발발하자 국민 건강을 위해 최일선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의료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하고,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기 위해 대구광역시에 치과공중보건의 파견을 요청했다. 대구지부는 “검체 채취는 의사, 간호사, 임상병리사가 하도록 돼 있지만 치과의사도 선별검사에 필요한 해부학적 이해뿐 아니라 감염병에 대한 역학 및 관리에 대한 심도 있는 교육을 받고 이를 국가시험을 통해 평가받고 있다. 이에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 치과공중보건의 파견을 대구시에 요청했다”고 전했다. 이에 대구시는 코로나19 검사 역량 강화를 위해 치과공중보건의 파견을 결정했다. 지난달 29일부터 달성군보건소에서 근무하는 치과공중보건의 2명이 선별진료소에 파견됐으며, 검체 채취 업무를 수행 중이다. 대구지부 이기호 회장은 선별진료소에 파견 근무 중인 치과공중보건의에게 추운 날씨와 감염 위험에도 불구하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음에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졸업 20주년을 맞은 강릉원주대학교 치과대학 3기(대표 이재용) 동문들이 모교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치과대학 발전기금으로 1,350만원, 동창회 발전기금으로 810만원을 각각 전달했다. 지난달 23일 진행된 발전기금전달식에는 3기 졸업생을 대표해 조주원 원장(정원치과)이 직접 모교를 찾았고, 정세환 학장과 장기철 동창회장, 이재관 치의학과장, 박세희 치과보존학교실 교수 등이 참석해 동문들의 지지와 후원의 뜻을 전달받았다. 치과대학 3기 졸업 동문 일동은 “졸업 20주년을 기념하는 대면 행사는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워졌지만, 계획한 발전기금 모금을 진행해 모교와 동창회 발전을 위해 기탁하기로 했다”면서 “이 기금이 의미 있게 쓰이길 바란다”고 밝혔다. 강릉원주치대 정세환 학장은 “소중한 기금이 치과대학생들의 역량 증진을 위한 시설과 복지 등에 사용될 수 있도록 발전기금위원회를 비롯한 치과대학의 여러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면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장기철 동창회장 또한 “동창회 발전기금의 첫 사례를 만들어준 3기 졸업 동문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동창회 발전에 기여하는 방법을 숙고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한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치과 구인구직사이트 ‘치잡’이 치과위생사 202명을 대상으로 구직에 관련된 설문조사를 진행해 그 결과를 발표했다. 설문조사에서 치과위생사들은 취업 시 가장 고려하는 부분 중 하나로 근무환경, 구성원 간의 분위기 등을 꼽아 관심을 모았다. 먼저 ‘치과위생사들이 이직/사직을 결심하는 이유’는 △원장의 진료방식 혹은 성격이 맞지 않아서(45.5%) △급여가 맞지 않아서(40.1%) △복지에 대한 불만(40.1%) △직원 간 불화(27.7%) △출퇴근 시간이 너무 길어서(18.3%)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치과 구인광고에는 없지만 입사 전 꼭 알고싶은 정보’를 묻는 질문에서는 △직원 간 분위기(40.6%) △원장님의 성격에 대한 정보(27.7%) △회식에 대한 정보(9.9%) △복리후생에 대한 정확한 정보(8.4%) △오버타임에 대한 정보(4.5%) 등이었다. 급여와 복지가 큰 부분을 차지하겠으나, 이에 못지않게 중요한 요소는 인간관계, 직장 내 분위기였다. 같은 맥락에서 ‘근무 중 가장 듣기 싫은 말이나 행동’으로는 △무시하는 듯한 말, 태도(59.9%) △조금이라도 쉬는 모습을 보지 못할 때(35.1%)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대치과병원(원장 구영)이 진료정보교류(Health Information Exchange, HIE)사업에 참여한 홍예표치과의원과 지난달 29일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식은 서울대치과병원 의료정보·빅데이터센터 박희경 센터장이 홍예표치과의원을 방문해 협약증서와 현판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진료정보교류사업은 표준 교류시스템이 적용된 전자의무기록(EMR)을 사용하는 협력기관 간에 개인정보 제공에 동의한 환자 진료정보를 전자적 방식으로 안전하게 주고받음으로써 ‘의료의 연속성 보장’을 목적으로 한다. 서울대치과병원 발전후원회장인 홍예표 원장은 “진료정보교류사업이 환자불편 해소 및 안전 강화 등 환자 중심 치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 서울대치과병원과의 협력으로 보다 정확하고 효율적인 치료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료정보·빅데이터센터 박희경 센터장은 “치과분야 최초로 시행하는 서울대치과병원 진료정보교류사업은 경증 환자는 각 지역 협력기관으로 회송하고, 중증·고난이도 환자는 본원이 의뢰받아 진료함으로써 치의료계의 동반성장 효과를 거둘 것”이라며 “참
70대 환자분이 내원하셨다. 집 근처 치과에서 임플란트를 한 다음 날부터 걸을 때 다리도 아프고 씹는 것도 이상하고 불편한 느낌인데, 치료해준 의사는 이상이 없다는 말만 한다고 불평하셨다. 교합과 유도로 등을 확인했지만 특별한 문제점이 없었다. 단, 턱기능을 검진하는 동안에 대답을 못할 정도로 긴장하고 힘을 주고 입을 벌리고 닫는데도 턱이 덜덜 떨리는 양상이었다. 치과 치료를 받은 시간이 어느 정도 되냐고 물으니 30분이 넘었다고 하셨다. 필자는 “임플란트나 교합에는 문제없이 잘 치료되었습니다. 다만 치료를 오랜 시간 받는 동안에 긴장하고 힘을 쓰셔서 다음날 온몸이 아프셨던 것입니다. 옛날 말에 이 빼고 몸살 났다는 것입니다. 며칠 지나면 차차 좋아지실 것이니 살살 조심해서 사용하시면 될 것입니다”라고 말하니 마음 편해하며 가셨다. ‘이몸살’이란 필자의 말이 맞는지 틀리는지는 알 수 없다. 다만 환자가 치료가 잘못됐다는 의심에서 벗어나게 하는 데는 성공했다. 의사가 알 수 없는 증상들도 많고, 환자들이 자신 생각 속에 몰입되는 경우도 있다. 여기서 좀 더 진전되면 오로지 자신의 말만 하게 되고 치료해준 의사 말은 귀에 들어오지 않게 된다. 물론 환자도 의도적
[치과신문_김인혜 기자 kih@sda.or.kr] 대한인공치아골유착학회(회장 이준석·이하 KAO)가 지난달 5일부터 15일까지 2020 온라인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550명이 참가한 이번 학술대회는 ‘Update your implant: 최신 임플란트 개념과 장비를 통해 임플란트 술식을 업그레이드하는 기회’를 대주제로 펼쳐졌다. 특히 11명의 국내 저명 연자들이 총출동해 △임플란트 기구에 관한 최신 견해 △임플란트를 위한 골이식재에 관한 최신 견해 △실패하지 않고 효율적인 임플란트 시술에 관한 고견 등을 주제로 강연을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학술대회 참가자들은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부분이 많아 모든 강의를 한 번 이상 시청했다”, “강연자나 강의 내용이 훌륭한 것은 물론, 학술대회 플랫폼이 매우 간단하고 직관적이어서 매우 편리했다”, “학술대회 기간이 주말을 두 번 포함한 11일간이어서 여유 있게 모든 강의를 여러 번 시청할 수 있었다”는 등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이준석 회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춘계학술대회를 진행하지 못했고, 처음 도입된 온라인 학술대회여서 걱정과 부담이 많았는데 다행히 잘 마무리했다”면서 “이번 학술대회는 치과임플란트학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