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대전치과병원(원장 오상천)이 지난 13일과 14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17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 통합성과대회’에서 보건복지부상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와 국립재활원이 공동주관해 열린 이번 통합성과대회에서는 지난해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 성과에 대한 종합적인 운영점검을 통해 우수기관 및 유공자포상 등이 이뤄졌다.
원광대대전치과병원은 지역사회 주민의 치과 의료복지 향상을 위하고, 장애인 구강보건사업의 소중함을 인식, 장애인들의 구강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우수기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오상천 병원장은 “보건소와 협력, 연계를 통해 치과의료혜택의 사각지대인 장애인의 치과 질환 예방 및 조기발견으로 치료를 통한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통합성과대회에서는 정보교류 등 사업의 질적 수준 제고와 올해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의 전국 확대 및 필수사업 지정에 따른 다양한 사례가 공유됐다.
한편, 통합성과대회 보건복지부 장관상은 전국에서 총 9개의 보건소와 2개의 협력기관이 선정됐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