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 김철수 회장이 오늘(13일) ‘회원 여러분께 드리는 글’을 발표하고 선거를 마치고 임기를 마무리하는 회장으로서의 소회를 전했다.
김철수 회장은 먼저 “오는 17일이면 제31대 대한치과의사협회장이 선출된다”면서 “현직 협회장으로서 선거에 출마한 저를 응원해주시고 지켜주신 회원 여러분께 무한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는 인사를 전했다.
특히 “선거 과정 중 일어난 크고 작은 여러 가지 일에도 불구하고, 회원들의 뜻에 따라 선출될 차기 협회장이 치협을 잘 이끌어 가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면서 “앞으로 한달 여 기간동안 차기 집행부와의 원활한 업무 인수인계를 위해서도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개원가의 피해와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로 어려움을 겪는 회원들에 전하는 위로도 잊지 않았다.
김철수 회장은 “치협의 발전은 계속돼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새롭게 선출될 협회장을 중심으로 회원들이 하나로 단결해 치과계가 한 발자국 더 나아갈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기 바란다”고 호소했다. 또한 “새로운 집행부가 안정적인 기반 아래 회무를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30대 집행부의 마지막 소명이라는 신념하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철수 회장은 “30대 집행부가 맡은 바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격려해주시고, 새로운 협회장을 중심으로 힘을 모아주길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회원에 전하는 메시지를 마무리했다.
한편, 김철수 회장은 30대 협회장으로서 임기 중 △구강보건 전담부서인 구강정책과 설치 △자율징계권 확보를 위한 시범사업 진행 △1인1개소법 합헌 △의료광고 사전심의제도 부활 △노인틀니-임플란트 본인부담금 인하 등 굵직한 치과계 현안을 해결해왔다. 또한 31대 협회장 선거에 출마하면서도 “코로나19 확산으로 국가적 보건재난의 위기 상황에서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협회장으로서 회무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선거운동보다 협회 직무에 전념하겠다”고 밝히고, 선거기간 중에도 치과병의원 마스크 수급 안정화를 위해 발로 뛰어 회원들의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회원 여러분께 드리는 글
존경하는 회원 여러분! 제30대 대한치과의사협회장 김철수 입니다.
오는 17일이면 제31대 대한치과의사협회장이 선출됩니다. 현직 협회장으로서, 선거에 출마한 저를 성원해 주시고 지켜주신 회원 여러분께 무한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선거과정 중에 일어난 크고 작은 여러 가지 일에도 불구하고, 회원들의 뜻에 따라 선출될 차기 협회장이 치협을 잘 이끌어 가시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앞으로 한달 여 기간동안 차기 집행부와의 원활한 업무 인수인계를 위해서도 최대한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회원 여러분께서 겪고 계신 어려움과 관련해서는 개원가의 피해 및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차기 집행부의 공약실천을 위해 필요한 경우 대의원총회 안건 상정 역시 협조할 것입니다.
회원 여러분!
치협의 발전은 계속되어야 합니다. 새롭게 선출될 협회장을 중심으로 회원 여러분께서 하나로 단결하여 치과계가 한 발자국 더 나갈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십시오.
협회장인 저와 30대 집행부는 남은 임기동안 회원 여러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또한 새로운 집행부가 안정적 기반 아래 회무를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저희 집행부의 마지막 소명이라는 신념 하에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저희 30대 집행부가 맡은 바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격려해 주시고, 새로운 협회장을 중심으로 힘을 모아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제30대 대한치과의사협회장 김 철 수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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