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석 국회의장,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 예방 받아

2020.07.13 16:08:34 제880호

“국민권익위가 사회적 취약계층 보호에 힘써달라”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국회 박병석 의장은 지난 9일 집무실에서 국민권익위원회 전현희 위원장을 만나 “전 위원장이 오신 이후로 국민들의 권익이 더 높아질 것으로 생각한다”며 “국민권익위원회가 부패 청산 못지않게 경제, 사회적 취약계층 권익보호에도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 의장은 “전 위원장은 국회의원 시절 택시 업계와 모빌리티 업계 간 갈등 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됐던 가습기 살균제 문제에서도 주도적 역할을 했다”며 “국민권익위원회에서도 잘 해주리라 믿는다”고 격려했다.

 

이에 전 위원장은 “국민권익위원회가 반부패 컨트롤 타워로서 위상을 정립하고, 제대로 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민 권익 보호, 고충 처리 이런 부분에도 빈틈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면담에는 국민권익위원회 박계옥 기획조정실장, 복기왕 의장비서실장 등이 함께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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