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투명교정장치 ‘클라라 AI’를 공급하고 있는 이노디테크(대표 주보훈)가 의료진이 직접 환자의 장치 착용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인공지능형 임상협진지원시스템을 기반으로 안전하고 신뢰할만한 교정치료계획 추천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노디테크는 기존의 ‘클라라 AI’ 애플리케이션을 개선, 장치 착용률과 실시간 착용사진을 의료진이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주문 웹페이지와 연동개발을 완료했다고 최근 밝혔다.
모니터 시스템은 환자 핸드폰으로 애플리케이션으로 매일 특정 시간대별 인증사진을 찍게 함으로써 장치착용을 독려하고 알람을 통해 스스로 장치착용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인증률이 낮은 환자별 검색과 특정기간별 검색도 가능해 장치 적합도가 떨어지는 경우 인증률 및 사진을 검토해 문제의 원인을 파악할 수 있다. 이와 같은 투명교정장치 모니터 시스템은 그동안 개원가에서 장치 미착용에 따른 치료계획 수정 및 장치 재제작 문제 등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노디테크는 투명교정 환자에게 필요한 오차 없는 투명교정장치 교체 주기 알람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개원의들이 보다 편리하게 투명교정을 진행할 수 있도록 주보훈 대표(스타28치과 원장)의 온라인 상설교육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