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강릉원주대학교 치과대학 학생들이 ‘제26회 전국 치과대학 및 치의학전문대학원 학생학술경연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대한치과의사협회와 한국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협회가 주최하고 단국치대가 주관한 이번 학생학술경연대회는 지난 11월 15일 단국치대에서 개최됐다. 총 18팀이 참가한 가운데 발표와 질의응답은 모두 영어로 진행됐으며, 11개 치과대학 및 치전원에서 각 1명씩 추천받은 심사위원회를 통한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가 이어졌다.
이번 학생학술경연대회에서는 강릉원주치대 치과생체재료학교실 홍민호 교수가 지도한 권택현·심형준·고현서 학생이 ‘행동조절이 어려운 환자에게 안전하게 적용 가능한 산부식 대체 재료의 개발’을 주제로 한 연구발표로 금상을 받았고, 곽준서·이재성 학생이 ‘Beta-TCP가 함유된 이중층 나노 섬유막의 물리화학적 및 생물학적 특성 평가’ 연구발표로 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권택현·심형준 학생은 홍민호 교수의 지도하에 지난해에도 이 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고, 지난 5월 조선치대에서 열린 대한치과재료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도 포스터발표(권택현, 심형준, 고현서, 이정원, 전채린)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