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한국성장기치과교정연구회(회장 이기준·이하 성장기교정연구회)가 지난 11월 8일 신흥에서 올해 다섯 번째 학술집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집담회에서는 김혜인 원장(판교대장동 가지런e치과)이 ‘성장기 아동의 비대칭 치료를 위한 다양한 교정장치의 임상적 활용’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강의에서는 비대칭의 원인과 분류에 대한 이론적 배경을 시작으로, 임상에서 자주 접하는 기능성 비대칭 증례를 중심으로 다양한 교정장치의 적용 사례가 소개됐다.
특히 상악 확장 장치, Class Ⅲ activator, 페이스마스크 등 전통적인 성장기 교정장치에서부터, 최근 주목받고 있는 투명교정장치를 활용한 비대칭 개선 접근법까지 폭넓게 다뤄 큰 관심을 모았다. 강의 후에는 각 장치의 디자인 원리, 작용 기전, 그리고 임상 효과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졌으며, 실제 임상 경험이 공유되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
성장기교정연구회는 오는 12월 21일 제10회 학술강연회를 연세대학교 백양누리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