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총회] 강현구 회장 “3년간 보내준 회원 성원에 깊이 감사”

2026.03.28 16:36:27 제1154호

오늘(3월 28일) 서울시치과의사회 제75차 정기대의원총회
서치대상에 홍순호 회원, 치과의료봉사상 신민우 회원 '영예'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 제75차 정기대의원총회가 오늘(3월 28일), 치과의사회관에서 출발을 알렸다. 서울시 25개구를 대표하는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총회는 치과계 주요 현안을 공유·논의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특히 서울지부 제40대 집행부 출범을 앞둔 만큼, 조직의 방향성을 가늠할 수 있는 기회로 의미를 더한다.

 

서울지부 대의원총회 안영재 의장은 개회사에서 “선거 과정의 경쟁을 뒤로하고 통합과 협력으로 하나 된 서울지부를 만들어야 할 때”라며 “구인난과 경영 압박, 불법 의료광고와 저수가 덤핑치과 문제 등 위기 속에서 회원들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실질적인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의원총회는 정책을 논의하는 자리인 만큼 건설적인 논의와 책임 있는 판단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강현구 회장은 제39대 집행부의 성과를 돌아보며 소회를 전했다. “‘디테일의 차이로 만드는 새로운 서치’를 목표로 출범한 39대 집행부는 보조인력사업특위, 불법의료광고 및 저수가 덤핑치과 대책특위, 병원경영개선지원특위를 중심으로 개원가의 실질적인 변화를 추진해왔다”며 “진료스탭 긴급지원과 불법 의료광고 대응, 경영환경 개선 지원을 통해 현장의 어려움 해소에 집중했고, 의료법 개정 추진과 불법 의료광고 단속 등 제도 개선과 질서 확립을 위한 노력도 이어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SIDEX 2026과 서울지부 창립 100주년 행사 등 굵직한 행사 역시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지난 3년간 보내준 성원에 감사드리며, 차기 집행부에도 아낌 없는 응원과 지지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이어 신동열 회장 당선인은 “부족한 저를 믿고 선택해준 회원들의 선택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통합과 협력을 바탕으로 회무를 이끌겠다”며 제40대 회장으로서의 포부를 밝혔다. “현재 개원가는 구인난과 경영 부담, 불법 의료광고 등 해결해야 할 숙제가 산더미처럼 쌓여 있다. 혼자만의 힘이 아닌 회원들의 참여와 지혜를 모아 함께 해결해 나가야 할 때”라고 강조한 신 당선인은 “불법 의료광고 상시 대응체계 구축, 진료스탭 긴급지원 확대, 병원경영 지원 강화, 행정 부담 완화, 회원 고충 지원체계 마련, SIDEX 고도화 등을 추진할 것”이라면서 “대의원들을 비롯한 회원들과 끊임 없이 소통하며, 투명하고 책임 있는 회무를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개회식에서는 서울지부를 비롯해 치과계 발전과 공공 기여에 힘써온 관계자들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먼저 ‘제34회 서울시치과의사회 대상’은 홍순호 회원(치협 부의장)에게 돌아갔다. 홍순호 회원은 치과계 전반에 걸친 활발한 회무 활동과 추진력을 바탕으로 치과계 발전과 위상 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홍순호 회원은 “지난 1999년부터 지금까지 27년째 대의원총회에 참석하고 있는데, 이러한 큰 상을 받게 돼 감회가 새롭다. 이 자리에 서게 된 것은 개인의 힘이 아닌 여러 선후배의 도움 덕분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서울지부 발전을 위해 미력이나마 힘을 보태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제24회 치과의료봉사상’은 오랜 기간 한센인을 대상으로 무료의치 제작과 자원봉사 활동을 이어오며 국민 구강건강 증진과 의료복지 향상에 기여한 신민우 회원(강북구회)이 수상했다.

 

또한 서울지부 최성호·박지혜 공보이사와 서울시25개구회장협의회 권태훈 전 회장이 시민 보건향상에 공헌한 공로로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신동열·함동선·조정근·한송이·김진홍 부회장과 정기훈 SIDEX 사무총장, 고승아 정책이사, 오성환 대외협력이사, 권태훈 서울시25개구회장협의회장, 고인찬 회원은 협회장 표창을 수여받았다.

 

아울러 서울지부는 회원 권익 향상과 구회 발전을 위해 힘써온 강동구회 김한석 회장, 강북구 박경오 회장, 강서구회 송종운 회장 등 전임 구회장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한편, 모범구회에는 △도봉구회 △강북구회 △관악구회 △서대문구회 △양천구회 △강서구회를, 모범반회에는 △영등포구회 2반 △금천구회 시흥반 △동작구회 보라매A반 △노원구회 불암반 △용산구회 청파2반 △강동구 천호반을 선정했다.

 

이번 제75차 정기대의원총회에는 세칙 및 규정 개정안을 비롯해 총 38건의 안건이 상정, 대의원들의 현명한 판단을 기다리고 있다.

 

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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