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DO-WIZ’ 베트남 상륙! 동남아 시장 공략 나서

2026.08.13 11:22:06 재1172호

아프로코리아, 현지 인허가 기반 시장 확대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치과용 의료기기 전문기업 아프로코리아(대표 조성윤)가 오는 8월 26일부터 사흘간 베트남 호찌민에서 열리는 ‘VIDEC 2026’에 참가해 치과용 전기수술기 ‘엔도위즈(ENDO-WIZ)’를 선보인다.

 

VIDEC은 베트남치과의사회(VOSA)가 주최하는 국제치과전시회 및 학술대회로, 베트남을 비롯한 아시아 각국의 치과의사와 의료진, 치과기자재 기업 및 바이어 등이 참가한다. 최신 의료기술과 장비를 소개하고 비즈니스 협력을 모색하는 베트남의 대표적인 치과 전문 행사다.

 

아프로코리아는 이번 전시에서 대표 제품인 엔도위즈를 중심으로 제품 시연과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해외 치과 의료진과 바이어에게 제품을 소개하는 한편 현지 유통 파트너 발굴과 해외 협력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비즈니스 미팅도 추진한다.

 

엔도위즈는 고주파와 플라즈마 기술을 적용한 치과용 전기수술기로, 국내 식약처의 정식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고주파와 플라즈마를 발생시켜 근관 내부의 유기물을 효율적으로 제거한다. 통증 경감에 도움을 주며, 조직 변성을 최소화하면서 빠른 지혈이 가능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특히 엔도위즈는 베트남에서 ‘치과용 전기수술기’로 정식 인허가를 받은 상태다. 이를 기반으로 현지에서 제품 인지도를 높이고 동남아 시장 진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조성윤 대표는 “동남아 지역은 치과 서비스의 성장과 함께 첨단 의료기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시장”이라며 “엔도위즈는 국내 시장 점유율에 만족하지 않고 해외 시장에서도 인정받는 국산 치과 의료기기 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프로코리아는 2008년 설립된 의료기기 전문 개발·제조사로, 고주파열상발생기 기술을 인정받아 산업통상부가 주관하는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다. 10여개의 기술특허와 기업부설연구소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품질 향상을 바탕으로 해외 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있다.

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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