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리뉴메디칼(대표 김성호)의 자회사 닥터다니엘이 지난 10일 코엑스에서 개최된 국제 의료기기 병원설비 전시회, KIMES 2022에 출품해 성황리에 전시를 마무리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닥터다니엘은 감염예방 및 멸균관리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코로나 시대임을 감안, 공기살균기 ‘노바이러스’와 멸균기 ‘EXPlasma’ 등 감염관리 라인업을 적극 홍보했다.
먼저 ‘노바이러스’는 바이오 강국 잉글랜드에서 만든 제품으로 119 구급차 1,200여대와 650개 이상의 의료기관에 설치된 스테디셀러 제품이다. 실험결과 MS2 박테리오파지가 ‘노바이러스’의 나노스트라이크 플라즈마에 노출되면 99.99% 파괴 및 살균되는 효과를 확인했다. 필터 교체의 번거로움과 추가적인 유지비용 없이 반영구적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참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EXPlasma Q2 ALPHA’는 핸드피스 전용 멸균기로 15분만에 멸균이 가능하며 핸드피스 수명에도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다. 특히 전원만 연결하면 사용이 가능하며, 콤팩트하고 모던한 디자인은 공간 제약이 병원 어디든 설치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출시 3년만에 치과 누적판매 800대를 기록한 ‘EXPlasma Z7’은 회당 600원에서 1,200원에 불과한 저렴한 멸균비용과 오일리스 펌프를 사용해 추가비용이 들지 않는다는 점, 그리고 핸드피스 멸균 역시 가능하다는 점 등을 앞세워 큰 인기를 끌었다.
닥터다니엘 관계자는 “기존의 스테디셀러와 최근 출시된 제품 등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이며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며 “KIMES 2022를 통해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유저들의 다양한 피드백을 수렴할 수 있는 훌륭한 제품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