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스피덴트가 지난 3월 25~29일, 독일 쾰른에서 열린 IDS 2025에 참가, 전시 및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글로벌 치과 전문가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스피덴트는 신제품 K-Bond Universal, EsFlow PLUS Injectable, EsCem RMGI 등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구성, 참가자들이 제품의 임상 적용법과 조작성 등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부스에서는 주요 수복재 및 접착재를 주제로 한 임상 강연과 핸즈온 세션이 연일 이어졌으며, 국내 주요 치과대학 교수 4인이 연자로 참여해 프로그램의 학술적 깊이를 더했다.
조경모 교수(강릉원주치대)는 EsFlow PLUS Injectable과 Post & Core를 주제로 다양한 점도의 플로어블 레진이 임상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와 FRC-post 수복의 핵심 포인트를 소개했다. 이한나 교수(고대구로병원)는 EsCem RMGI cement의 보철적 활용법을 중심으로, 간접 수복물 접착 시 고려해야 할 임상 포인트와 실제 사례를 공유했다.
송제선 교수(연세치대)는 소아치과 관점에서 RMGI 시멘트의 임상 효율성과 강점을 설명하며 소아 환자 수복에서의 적용법을 제시했다. 신유석 교수(연세치대)는 K-Bond Universal을 주제로 범용 본딩재의 필요성과 제품의 임상적 강점을 전달했다.
강연 후 진행된 핸즈온 세션에서는 참관객들이 직접 임상 적용법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EsFlow PLUS Injectable은 부드러운 주입성과 정밀한 적층성으로 현장에서 높은 관심을 받았고, 참가자들로부터 기존 플로어블 제품과 차이를 체감했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일부 시간대에는 참가자가 몰리면서 대기 인원이 발생하는 등 현장의 열기가 이어졌다.
스피덴트 관계자는 “제품 성능을 설명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임상 환경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를 직접 경험하게 하는 데 중점을 뒀다”면서 “IDS 2025 참가를 통해 기술력과 임상 기반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동시에 입증했다. 앞으로도 국내외 전시 및 학술행사에서 임상과 협업하는 브랜드로서 정체성을 강화하고, 신제품을 중심으로 시장 확대 전략을 지속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