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경북대학교치과대학 이규복 교수 연구팀이 안과 분야에서 활용되던 광단층촬영(OCT) 기술을 치과 진료에 접목하는 데 성공, 상용화 단계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수년간의 연구를 통해 치과용 OCT 기술의 초정밀성을 확보하고, 실제 임상시험에서 안정적인 사용성을 입증했다.
이를 통해 환자에게 최적의 치료 예후를 제공할 수 있는 임상적 기반을 마련하고, 디지털 치의학 분야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은다.
이규복 교수는 “OCT의 적용 가능성을 탐색하는 단계에서 진일보해 최근 임상시험을 통해 안정적인 사용성을 입증하는 성과를 거뒀다”면서 “글로벌 안광학 전문 기업인 ㈜휴비츠가 주도해 본격적인 상용화를 목전에 두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이러한 기술적 진전과 상용화는 세계 최고 수준의 학술적 성과가 튼튼하게 뒷받침됐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연구팀은 이규복 교수가 교신저자로, 손큰바다 연구교수가 제1저자로 참여했으며, 기존 구강 스캐너로는 명확히 식별하기 어려웠던 ‘크라운 수복물의 치은연하 변연’을 OCT 기술로 검출해 냈다. 그리고 이러한 성과는 치의학 분야 최상위 저널인 ‘Journal of Prosthetic Dentistry’에 관련 논문이 연이어 게재되면서 학계의 관심을 모았다. 2025년에는 증례보고를 포함한 2편의 논문이 게재됐고, 2026년에는 ‘라미네이트 비니어 수복을 위한 치은연하 변연’과 관련된 연구가 실렸다. 연구팀은 2022년부터 현재까지 OCT 기술과 관련해 총 12건의 SCIE급 국제 학술지 논문을 발표하며 글로벌 연구를 선도하고 있다.
이러한 연구성과는 ㈜휴비츠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상용화를 앞당기게 됐다. 연구팀은 “연구팀이 축적한 세계 최고 수준의 임상 데이터와 기업의 기술력이 빚어낼 시너지가 향후 글로벌 치과 의료 시장의 진단 및 치료 패러다임을 혁신적으로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