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신동열) 창립 101주년 기념 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 SIDEX 2026이 지난 5월 29일 화려한 막을 올렸다. 대회 둘째 날인 어제(5월 30일/토))학술대회가 시작되면서 코엑스 C·D홀(3층) 그리고 로비 및 더플라츠(2층)에 마련된 SIDEX 2026 전시장은 그야말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학술대회가 열리지 않은 첫날은 평일 금요일임에도 불구하고 2,900여명이 현장을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학술대회 첫날인 5월 30일 토요일에는 학술대회 및 전시회 현장을 찾은 인원은 총 7,500여명이 넘은 것으로 파악됐다. 총 3일간 진행되는 SIDEX 2026은 대회 이틀 만에 연인원 1만명을 훌쩍 뛰어 넘었다.
전시회 둘째 날에는 오전부터 전시장 오픈을 기다리는 관람객들이 적지 않았다. 오전부터 전시장은 관람객들로 북적였고, 점심시간부터 발 디딜 틈도 없이 가득찼다. 한 전시참가업체 관계자는 “올해는 유독 첫날부터 전시장에 관람객들이 많은 것 같다”며 “본격적으로 학술대회가 시작됐고, 토요일 오후가 되니 상담을 제대로 소화할 수 없을 정도로 관람객이 몰렸다”고 말했다.
“SIDEX, 신제품 첫 선의 장으로 각광”
SIDEX는 새롭게 선보이는 신제품 소개의 장으로 입지를 굳힌 지 오래지만, 올해는 신제품을 선보이기 위한 전시참가 업체들의 다양한 프로모션이 눈에 띄었다.

이번 전시회 참가 업체 중 최다 부스 규모로 참가한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은 즉시로딩(Immediate Loading)에 특화한 차세대 임플란트 ‘New KS 풀라인업’을 공개했다. 지난 3월 공개한 New KS 3에 이어 KS 3T, KS 5까지 모든 적응증에 대응하는 B(Bone level)·T(Tissue level)·S(Sinus)’ 라인을 완성했고, 이번 SIDEX 2026에서 그 풀라인업을 선보였다. 오스템은 부스 대부분을 신제품 홍보를 위해 꾸몄고, 특히 핸즈온 부스에 직접 제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 많은 관람객이 방문했다.
메가젠임플란트(이하 메가젠) 또한 SIDEX 2026를 통해 차별화된 솔루션을 대거 공개했다. 메가젠은 이번 전시회 부스 슬로건을 ‘OUR WAY LEADS TO A NEW STANDARD’로 삼아 누구나 쉽고 빠르게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풀마우스 솔루션을 선보여 관람객의 발길을 잡았다. 특히 메가젠은 어떤 Bone Condition에서도 Immediate Placement & Loading이 가능한 ‘Accelerated Loading 솔루션’과 ‘Molar Immediate 솔루션’을 중심으로, 건강한 심미와 기능 회복에 초점을 맞춘 메가젠만의 차별화로 관람객들에게 어필했다.
디오임플란트(이하 디오)가 SIDEX 2026을 통해 첫 선을 보인 ‘SICON’에도 관람객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디오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앞세워 제품 특장점을 직관적으로 확인 가능할 수 있도록 부스를 구성했다. 이번에 SIDEX를 통해 최초 공개된 SICON은 상악동, 즉시식립, 풀아치 즉시부하 등 높은 초기 고정력이 요구되는 고난도 케이스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된 시스템으로, 부스를 찾은 관람객들은 신제품을 직접 체험, 강한 초기 고정력에 대해 호평을 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SIDEX, 치과계 경기 활성화 불씨”
SIDEX 조직위원회(위원장 함동선)는 올해 전시회가 치과계 불경기를 타파하는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을 썼다. 특히 국내 치과업계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지부 강호덕 SIDEX사무총장은 “SIDEX는 세계에서 손꼽히는 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로 입지를 다진 지 오래다. 특히 해외 치과의사, 업체 관계자 등의 참가가 눈에 띄게 증가해 국제 전시회로서의 면모를 확실히 하고 있다"며 "최근 중동전쟁으로 국내 치과산업계도 여파가 크다. 이런 가운데서도 SIDEX에 참가해 열정적으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업계 관계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아무쪼록 이번 SIDEX 2026이 국내 치과업계에 다시금 활력을 불어 넣는 불씨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