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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EX 2026 사흘간 1만5,419명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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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보다 1,690명 더 많아…외국인도 52개국서 1,673명 방문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신동열·이하 서울지부) 창립 101주년을 기념하는 ‘2026 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제23회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이하 SIDEX 2026)’가 지난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간 코엑스 전역에서 펼쳐졌다. SIDEX 2026은 국내 치과계 최대 규모의 이벤트라는 타이틀에 걸맞는 역대 최고 수준의 국제종합학술대회와 치과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엿볼 수 있는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로 나뉘어 성황리에 치러졌다.

 

SIDEX조직위원회(위원장 함동선)에 따르면 SIDEX 2026의 최종 참가자는 1만5,419명(학술대회-8,088명, 전시회-7,331명/전시참여업체 관계자 제외). 이는 학술 및 전시 네임택 1회 발급 기준으로, 지난해의 1만3,729명보다 1,690명 더 많은 참관객이 SIDEX 현장을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를 연인원으로 환산하면 2만명을 훌쩍 넘길 것으로 추산된다. 실제로 사흘간 반복적으로 참석하는 등록자들이 상당수에 이르며 강연장과 전시장을 가득 채웠다.

 

해외에서도 발길이 이어졌다. 미국, 중국, 일본, 멕시코, 홍콩, 베트남,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필리핀, 대만, 캄보디아, UAE, 몽골 등 37개국에서 337명의 해외 치과의사가 국제종합학술대회에 등록했고,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에서도 중국, 필리핀, 미국, 독일, 몽골, 튀르키예, 멕시코 등 52개국에서 약 1,336명의 바이어와 치과의사가 국내 치과산업을 둘러보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

 

 

내용·형식서 차별화 강조한 학술대회 흥행 견인

‘The Future of Dentistry, Starts with AI’를 대주제로 펼쳐진 SIDEX 2026 국제종합학술대회는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하고 알찬 강연으로 청중들을 맞이했다. 특히 국제종합학술대회 첫 날인 지난 5월 30일 오전부터 둘째 날인 5월 31일까지 치과의사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강연장을 가득 메웠다.

 

먼저 공동강연으로 총 7개의 강연을 배치, 양과 질적인 면에서 업그레이드했다. △임플란트 보철 △지각과민증 △KAOMI 공동강연 △치주 △임플란트 △재근관치료 △치주·교정 등을 주제로 한 공동강연은 하나의 주제 안에서 연자들이 소통하며 자신의 임상경험을 공유하는 특별한 방식으로 진행됐다.

 

원데이 마스터 클래스에서는 △영상치의학 △교정 △디지털 덴티스트리 △블랙 트라이앵글과 다이아스테마 등 총 4개의 주제를 다뤘다. 이중 3급 부정교합을 다룬 원데이 마스터 클래스에서는 수술과 비수술의 임상적 판단 기준 등 3급 부정교합에 대한 치료 전략을 총망라하는 등 특정술식을 익히기 위해 찾는 원데이 코스를 표방한 기획취지를 충실히 이행했다.

 

특히 올해 SIDEX에서는 기획강연이라는 별도의 세션을 마련해 AI를 집중적으로 다뤘다. 치과계는 물론이고 산업계와 의과계 전문가를 초빙, AI 발전으로 인한 업무체계의 변화를 비롯해 임상에서의 AI 활용 가능성을 타진했다.

 

 

발 디딜 틈 없는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 ‘성황’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는 5월 29일 테이프 커팅식으로 시작됐다. SIDEX 2026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는 255개 업체 1,063부스 규모로 진행됐다. 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코엑스 C홀과 D홀은 물론이고, D홀 로비와 코엑스 2층 더플라츠까지 부스가 들어서며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전시부스는 연일 밀려드는 참관객으로 발 디딜 틈을 찾기 힘들었다. 전시 참가업체들도 SIDEX 행사기간 중 신제품을 론칭하고 파격적인 이벤트를 진행하는 것은 물론 부스 내에서 핸즈온과 미니강연을 진행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이어갔다.

 

SIDEX조직위원회는 참가업체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상생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와 서비스를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서울나이트를 통해 출품업체들에게 비즈니스의 장을 제공하는 한편, △전시참가업체 Showcase △SIDEX e-SHOP △신제품 전시존 등 홍보를 극대화할 수 있는 다양한 창구를 마련했다.

 

특히 치과의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전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1억8,000만원 상당의 경품추첨, 6개 업체의 부스 방문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스탬프투어 등도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 흥행에 기여했다.

 

내년엔 6월 11~13일 코엑스에서

내년 SIDEX 2027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SIDEX의 국내외 위상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만큼, 내년 SIDEX 2027에는 더욱 많은 치과인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SIDEX 2026 대회장인 서울지부 신동열 회장은 “올해 SIDEX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준 SIDEX조직위원회와 서울지부 임직원 여러분, 그리고 현장을 찾아준 모든 치과계 가족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서울지부 창립 102주년을 기념하는 내년 SIDEX에도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 치과계 기대에 부응하는 최고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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