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SIDEX조직위원회가 SIDEX 2026 마지막 날인 5월 31일 코엑스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주요 성과를 공유했다. 강성현 홍보본부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대회장인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 신동열 회장과 함동선 조직위원장, 김진홍 부위원장, 강호덕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먼저 강호덕 사무총장이 나서 SIDEX 2026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설명하고, 5월 31일 오후 1시 기준으로 집계된 참석현황을 기자들에게 공유했다. 강호덕 사무총장은 치협 100주년 학술대회가 열렸던 지난해는 물론이고, 별다른 이벤트가 없었던 2024년보다도 많은 치과인들이 학술대회와 치과기자재전서회를 찾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질의응답에서는 해외참관객들이 눈에 띄게 늘었다며 SIDEX의 국제적 위상을 더 높일 수 있는 방안 등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 함동선 조직위원장은 “SIDEX조직위원회는 SIDEX를 찾는 해외 치과의사단체들과 릴레이 간담회를 진행하며 협력을 공고히 해오고 있다. 이러한 노력이 해외참관객이 꾸준히 증가하는 데 기여한 것으로 생각된다. 특히 업체를 통해 SIDEX를 찾는 해외참관객이 가장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업체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별도의 세션을 만들고 투어를 기획하는 등 SIDEX조직위원회 차원에서 해외참관객들을 유도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와 관련 C홀과 D홀이 흥행에 있어 어느 정도의 차이가 발생하고 있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강호덕 사무총장은 “D홀이 C홀에 비해 장소적으로 협소하다 보니 대형 부스를 배치하기에 어느 정도 한계가 존재한다. 더불어 D홀의 경우 층고가 높아 상대적으로 온도가 높은데, 이러한 요인도 참관객의 부스 방문에 영향을 주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김진홍 부위원장도 “코엑스 1층에서 올라오는 에스컬레이터 등 참관객의 동선 측면에서 D홀이 열악한 것이 사실”이라며 “출입구 조정 등 D홀 활성화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해외 치과의사단체와의 간담회 결과에 대한 질문도 이어졌다. 신동열 회장은 “SIDEX가 열리는 사흘 동안 총 17개의 해외 치과의사단체와 간담회를 진행했다. 특히 올해는 형식적인 간담회를 넘어, 실질적인 요구사항과 협조를 구하는 치과의사단체가 많았다”며 일본,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에서 요청한 대한민국 연자진 파견, SIDEX 전시 노하우 공유 사례를 소개했다. 특히 서울지부의 제안으로 타이페이, 동경도치과의사회 등 3개국 치과의사단체가 참여하는 합동 교류회도 긍정적으로 검토되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신동열 회장은 “지금 SIDEX가 흥행을 이어간다고 해서 여기에 만족해서는 절대 안된다. 과거의 코로나 때처럼 언제든 위기가 다가올 수 있는 만큼, SIDEX만의 경쟁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지금 SIDEX는 세계 8대 전시회라는 점을 내세우고 있지만, 이제는 세계 5대 전시회로 나아가야 한다. 장소의 제약으로 인한 대기업체 문제 등 SIDEX의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