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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치의학연구원, 광주가 적임지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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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치과의사회,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와 간담회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를 둘러싼 지자체 간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광주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정병초·이하 광주지부)가 광주 유치를 위한 전략적 협력 강화에 나섰다.


광주지부는 지난 5월 27일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를 초청해 ‘국립치의학연구원 광주 유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광주지부 정병초 회장을 비롯해 형민우 고문, 안성호·안정순 부회장, 한동훈 총무이사, 정송란 前 부회장 등 주요 임원이 참석했다. 또한, 학계와 산업계를 대표해 전남대치전원 고정태 원장, 조선치대 김희중 학장, 쿠보텍 정철웅 대표, 광주테크노파크 박우진 센터장 등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광주가 지난 2012년 전국 최초로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안을 정부에 제안하고 국회 법안 발의를 주도한 지역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통합특별시로 새롭게 도약하는 광주·전남이 연구원 유치의 최적지임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광주지부는 그동안의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 추진 경과와 광주지역 치과산업 현황을 공유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이 대한민국 치의학 발전의 전환점이 될 뿐 아니라 지역균형발전과 첨단 의료산업 활성화를 이끌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다른 지자체들이 비교적 최근 유치전에 뛰어든 것과 달리, 광주는 이미 10여 년 전부터 연구원 설립을 준비하며 인프라를 다진 ‘준비된 도시’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광주지부 정병초 회장은 “국립치의학연구원은 광주지역 치과계와 시민들이 대한민국 치의학 발전을 위해 그 가치와 필요성을 처음 발견하고 씨앗을 뿌린 결실”이라며 “광주는 최초 추진의 역사성과 정통성은 물론, 연구원 설립 즉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완성도 높은 치과 생태계를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인재, 산업, 연구 인프라 등 3박자를 모두 갖춘 광주는 연구원 설립 효과를 가장 빠르고 극대화할 수 있는 준비된 도시”라고 덧붙였다.


이에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는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는 통합특별시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지역 치과산업의 지형을 바꿀 핵심 과제”라며 “광주가 다져온 추진 역사성과 전남의 바이오 역량이 결합한다면 어느 지자체보다 강력한 경쟁력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유치 과정이 정치적 안배나 논리에 휘둘리지 않고,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를 통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광주지부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지역 정치권, 지자체, 그리고 학계·산업계 간 산·학·연·관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국립치의학연구원 광주 유치를 위한 다각적인 활동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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