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제14회 호남권 치과종합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HODEX 2026)가 지난 7월 4~5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호남권 3개 치과의사회가 공동주최하고, 전라남도치과의사회(회장 이계형·이하 전남지부)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Today’s Dentistry, Opening the Next Century’를 주제로 열렸다. 전국의 치과의사와 치대생, 진료스탭 등 총 2,325명이 행사장을 찾았으며, 81개 업체가 276개 부스 규모의 전시회를 운영해 호남권 최대 학술·산업 플랫폼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학술대회에는 최규옥 원장, 박광범 원장, 정성민 원장, 정철웅 원장, 강재석 원장을 비롯한 총 38명의 국내 저명 연자들이 디지털 임플란트/교정을 필두로 다양한 분야의 임상 노하우와 연구 성과를 공유했으며, 실제 진료 현장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강연이 이어져 호응을 얻었다.
전시장에서는 디지털 구강스캐너, CAD/CAM 시스템, 임플란트 솔루션, 투명교정, 치과용 소프트웨어, 감염관리 등과 관련한 최신 제품과 치과경영 솔루션이 대거 소개됐다. 전시업체들은 라이브 시연과 현장 상담을 통해 제품 경쟁력을 선보였으며, 개원의들은 장비를 직접 체험하고 비교 상담을 진행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물품 구매 고객 대상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참가업체들의 홍보와 상담 기회도 확대됐다. 최신 장비 도입을 검토하는 개원의들과 전시업체 간의 실질적인 상담이 활발히 이어지면서 전시회의 실효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이번 HODEX에서는 대한치과의사학회가 발간하고 권훈 원장이 기획한 ‘한국인 최초의 치과의사 함석태: 문화유산을 지키다!’를 학술대회 등록 기념품으로 제공해 관심을 모았다. 경품 추첨에서는 치과의사인 어머니와 함께 행사장을 찾은 어린이가 대상 추첨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강재석 조직위원장은 “올해 HODEX는 학술과 전시, 산업이 조화를 이루며 높은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며 “앞으로도 최신 치의학 정보와 혁신적인 치과기자재를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는 호남권 대표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계형 대회장(전남지부 회장)은 “이번 HODEX는 행사의 주인공이 누구인지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며 준비했다”며 “의전과 형식보다는 행사를 위해 애쓴 임직원과 참가업체, 학술대회를 빛내준 연자와 좌장, 그리고 무엇보다 회원들이 중심이 되는 행사에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불필요한 형식은 과감히 줄이고 회원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가치와 실질적인 만족도를 높이는데 더욱 집중하겠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