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인천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이형석·이하 인천지부)가 지난 7월 26일 송도컨벤시아 프리미어볼룸에서 ‘인천 바이오 치의학 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이하 INDEX 2026)’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인천지부는 지난 2022년 기존의 학술대회였던 SCIDA를 INDEX로 변경하며 변화의 시작을 알렸다. 세계 최대 수준의 바이오 클러스터를 보유하고 있는 인천의 특색을 살려 ‘치의학과 바이오의 결합’이라는 독특한 콘셉트로 차별화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대한치과의사협회 창립 100주년 기념 학술대회에서도 그동안 쌓은 학술대회와 전시회 노하우를 공유하며 숨은 조력자 역할을 톡톡히 했다.
INDEX라는 이름이 점차 알려지면서 참가자 규모도 증가하고 있다. 첫 대회 때 치과의사와 스탭을 모두 합쳐 1,000명 안팎이었던 참가자가 이제는 치과의사 단독으로만 1,000명을 넘기는 수준으로 발전했다. 올해도 사전과 현장등록을 합쳐 치과의사 1,100명, 치과스탭 200명 등 총 1,300여명이 참석, 증가추세를 이어갔다. 서울과 경기 등 타 지부 회원의 참가비율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부분도 고무적이다.

‘Smart Bio Dentistry: 과학과 AI 그리고 지속 가능한 치과’를 주제로 열린 종합학술대회는 총 15개 강연으로 구성됐다. INDEX 곽현종 조직위원장(수석부회장)은 “‘Smart Bio Dentistry’라는 주제를 통해 바이오와 AI, 그리고 치과가 결합하는 지속 가능한 비전을 담았다”며 “임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임플란트, 엔도, 전신질환 등 다양한 주제의 학술강연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인천지부 회원들을 연자로 적극 활용한 점도 눈에 띄었다. △천세영 원장(디지털허브치과) △조용석 원장(조용석김세웅치과) △백장현 원장(백장현치과) △임필 원장(NY필치과) △조남억 원장(연세조아치과) 등의 강연이 진행됐는데, 이들은 모두 인천지부 회원. 오유진 학술기획이사는 “인천에 임상적 역량이 뛰어난 연자들이 많이 포진돼 있는데, 이를 적극 활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에 하나의 강연장을 통으로 할애했다”며 “연자들의 명성만큼 강연 퀄리티도 매우 높아 참가자들의 만족도도 상당히 높았다”고 자평했다.

치과기자재전시회는 70개 업체 130부스 규모로 치러졌다. 치산협 경인지부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치과기자재전시회를 준비한 인천지부는 조기에 부스 신청을 마감하는 등 큰 인기를 누렸다. △전시장 상품권 2만원 제공 △백화점 상품권 1만원 제공 △30만원 이상 상품 구매 시 주차권 지급 △4,000만원 상당의 경품 △구매금액 50만원당 경품추첨권 추가 지급 등 전시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정책도 치과기자재전시회의 성공을 이끌었다.
INDEX 김욱환 사무총장(학술부회장)은 “INDEX는 참가자들의 구매력이 매우 큰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기타 치과계 전시회보다 규모는 그리 크지 않지만, 부스 신청이 조기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높은 것도 그만큼 업체들의 만족도가 높기 때문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INDEX 2026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인천지부는 INDEX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논의에 곧바로 착수한다. 곽현종 조직위원장은 “INDEX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다양한 논의를 해야 할 시점이라 생각한다”며 “개최 일정과 장소 변경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변화를 모색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