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故 장영일 前 대한치과교정학회장의 영결식이 지난 7월 28일 오전 5시 30분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1층 행사장에서 대한치과교정학회장으로 엄수됐다.
대한치과교정학회 장의위원회가 주관한 이날 영결식에는 유가족과 장의위원회 위원, 대한치과교정학회 임원 및 관계자들이 함께해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영결식은 대한치과교정학회 김수정 총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고인에 대한 묵념, 약력 보고, 학회장 조사, 추모사, 헌화 및 분향 순으로 거행됐다.
고인은 서울대학교치과대학과 동 대학원 치과교정학과를 졸업한 뒤 1976년부터 2011년까지 서울대학교치과대학 치과교정학교실 교수로 재직하며 후학 양성에 힘썼다. 또한 서울대학교병원 치과진료부의 독립 법인화와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출범을 주도했으며, 2004년부터 2010년까지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초대 및 제2대 원장을 역임했다.
대한치과교정학회 제18대 회장을 지낸 고인은 재임 기간 국내 단일 치과학회 최초의 국제학술대회 개최를 이끌고, 치과전문의제도 도입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기여했다. 학회의 전문화와 국제화를 향한 고인의 의지와 실천은 오늘날 대한치과교정학회의 성장에 중요한 밑거름이 됐다.
장의위원장인 대한치과교정학회 유형석 회장은 조사에서 “고인은 학회의 전문화와 국제화, 그리고 회원을 위한 더 나은 학회 환경을 위해 평생을 헌신했다”며 “고인이 남긴 학문적 성취와 학회를 향한 사랑을 소중히 이어받아, 더욱 발전하는 대한치과교정학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양일형 교수는 추모사를 통해 고인은 평생의 스승이자 삶의 모든 길목에 계셨던 분이라고 회고하며, 고인께서 남긴 도전과 극복의 자세를 후학들에게 이어가겠다고 애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