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19 (수)

  • 구름많음동두천 28.3℃
  • 구름많음강릉 31.2℃
  • 흐림서울 29.0℃
  • 구름많음대전 32.1℃
  • 흐림대구 29.1℃
  • 구름많음울산 31.4℃
  • 구름많음광주 28.0℃
  • 맑음부산 30.8℃
  • 흐림고창 24.6℃
  • 맑음제주 31.5℃
  • 흐림강화 28.8℃
  • 구름많음보은 30.0℃
  • 구름많음금산 30.3℃
  • 흐림강진군 31.6℃
  • 구름많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0.0℃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나를 이해하는 힘!’ 여르미가 전하는 뇌과학 이야기

URL복사

본지 집필위원 류지아 원장, 7월 26일 신간 북토크 성황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본지 인문학 칼럼 ‘여르미 도서관’을 연재 중인 류지아 원장이 신간 ‘나를 지키는 뇌과학’을 출간하고, 지난 7월 26일 출판 기념 북토크를 진행했다.

 

‘여르미’라는 이름으로 활동 중인 류지아 원장은 SNS 누적 조회수 8,000만뷰, 16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북크리에이터다. 치과의사이자 작가, 인플루언서로서 다양한 플랫폼에서 독서 콘텐츠를 꾸준히 소개하며 독자들과 소통해 왔다. 이날 북토크에서는 신간 집필 배경과 책에 담은 메시지, 치과의사로서의 삶과 콘텐츠 제작을 병행하는 일상 등을 공유했다.

 

류 원장은 충남에서 10년 넘게 치과진료를 이어오고 있다. 진료와 육아를 병행하면서도 연간 약 300권의 책을 읽고, 인스타그램과 블로그, 유튜브, 틱톡, 스레드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독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첫 저서 ‘마흔에 읽는 인문학 필독서 50’을 출간한 데 이어 이번 신간으로 독자들과 다시 만났다.

 

신간 ‘나를 지키는 뇌과학’은 뇌과학 분야의 주요 저서와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책을 함께 소개한 도서다. 수십 권의 뇌과학 명저를 바탕으로 전문적인 뇌과학 내용을 일반 독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냈으며, 학문적 가치가 높은 저서와 실용적인 도서를 균형 있게 담아 뇌과학을 처음 접하는 독자들도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류 원장은 뇌과학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에 대해 “인문학이 언어를 통해 인간과 세상을 탐구한다면, 뇌과학은 데이터와 실험을 통해 인간을 이해하는 학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사람의 행동과 한계를 의지의 문제로만 바라보지 않고 뇌의 특성과 환경적 요인을 함께 이해하도록 돕는다”며 “내가 왜 남들과 다르게 느끼고 행동하는지 이해하는 과정에서 위로를 받았고, 각자가 변화할 수 있는 가능성과 범위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사람이 완전히 다른 존재가 될 수는 없지만, 자신이 될 수 있는 최대치와 최저치의 범위는 있다”며 “뇌과학은 내가 움직일 수 있는 가능성의 스펙트럼을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이날 북토크에서는 치과의사이자 작가, 북크리에이터로 살아온 과정도 함께 소개됐다. 류 원장은 바쁜 진료 일정 속에서도 꾸준히 독서를 이어온 시간 관리법과 독서 습관, 콘텐츠 제작 과정, 책을 출간하기까지의 경험을 솔직하게 공유해 관심을 모았다.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치과의사로서의 삶과 글쓰기, 책을 고르는 기준, 향후 집필 계획 등 다양한 주제를 두고 참석자들과 진솔한 대화를 이어갔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S&P500 신고가 경신, 상승장 더 이어질까?

지난 6월부터 조정을 이어오던 S&P500이 최근 다시 신고가를 경신했다. 한동안 주춤했던 미국 증시가 다시 상승세를 보이면서 시장의 관심은 자연스럽게 추가 상승 여부에 쏠리고 있다. 이번 신고가 경신은 상승장이 한 단계 더 이어지는 신호일까, 아니면 고점을 만들어가는 분배 과정일까? 필자는 자산배분 전략을 수립할 때 기준금리 사이클을 나침반으로 삼는다. 현재는 첫 번째 기준금리 인하(B)를 지나 긴급 금리 인하(C) 국면으로 이동하는 과정에 있다. 이 시기에는 금리 인하와 유동성 확대에 대한 기대가 커지면서 주식과 같은 위험자산이 강세를 보이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위험자산의 가격이 충분히 상승한 만큼, 추가 상승 가능성과 함께 과열에 대한 경계도 필요한 시기다. 주식시장의 투자심리도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 이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지표가 CNN 공포·탐욕지수(Fear & Greed Index)다. 최근 조정 과정에서 공포 영역까지 내려갔던 지수는 다시 중립을 넘어 탐욕 영역으로 올라섰다. 이전보다 높은 저점에서 반등했다는 점도 눈여겨볼 만하다. 위축됐던 투자심리가 다시 위험자산 쪽으로 기울고 있다는 의미다. 공포·탐욕지수가 중립 수준인 50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


법률칼럼

더보기

[법률칼럼] 대한치과의사협회와 자율규제

요즘 뉴스에서는 ‘의료계 자율규제’, ‘자율징계권’이라는 말이 자주 등장한다. 전문가 집단이 국가의 직접적인 개입에만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회원의 윤리를 관리하고 징계하는 제도를 뜻한다. 대한치과의사협회(치협)에도이러한 제도가 마련되어 있지만, 실제 운영 방식은 이름이 주는인상과는 다소 다르다. 이번 호에서는 자율징계 제도가 어떤 법적 근거를 갖고 있으며, 협회가 이를 어떻게 운영하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먼저 치협의 법적 성격부터 이해할 필요가 있다. 지난 칼럼에서 살펴본 것처럼 치협은 단순한 직능단체가 아니라 공법상 단체로서 중요한 공적 역할을 수행한다. 의료법 제28조는 치과의사 면허를 받은 사람은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당연히 협회의 회원이 되며, 협회의 정관을 준수하여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다시 말해, 협회는 뜻이 맞는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임의단체가 아니라 법률에 의해 설립되고 일정한 공적 기능을 부여받은법정단체라는 것이다. 또한 의료법은 협회에 윤리위원회를 두도록 의무화하고 있으며(제28조 제7항), 윤리위원회는 회원의 자격과 직업윤리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러한 법적 기반 아래 치협은 최근 자율징계 제도의 실효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