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회장 최규옥·이하 오스템)가 진단·진료·치료 전 분야에 걸친 핵심 제품군의 EU MDR 기반 CE 인증을 완료하고, 유럽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전망이다.
오스템은 치과 X-ray 품목인 △T2 Plus △T2 △N1 등 주요 제품의 EU 의료기기 규정인 MDR에 따른 CE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으로 해당 제품들은 EU에서 요구하는 안전성, 성능, 품질관리 기준을 충족했다. 이로써 유럽 시장 내 제품 공급 확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오스템은 이번 인증에 따라 진단분야 제품군까지 EU MDR 기반 CE 인증 범위를 확대하게 됐다. 기존 인증을 완료한 임플란트, 보철, 치과 수술용 KIT, 디지털 가이드 서저리, 유니트체어(K3·K5) 제품군과 함께 진단·진료·치료 전 영역에 걸친 자체 설계·제조 제품군의 EU MDR 기반 CE 인증을 획득했다.
EU MDR은 기존 의료기기 지침(MDD)을 대체한 유럽연합의 의료기기 규정으로 의료기기의 안전성, 임상적 성능, 위험관리, 제조 품질시스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기존 MDD 대비 인증 심사 기준이 강화됐으며, 유럽 시장에 의료기기를 판매하기 위한 필수 규제로 꼽힌다.
이와 더불어 오스템은 유럽 현지 학술 및 교육 활동도 강화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유럽 9개국 치과의사와 고객 70여 명을 초청한 ‘오스템 유럽 투어 세미나 2026’을 개최해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참가자들은 부산 생산시설과 서울 본사를 방문해 임플란트 생산 과정과 품질관리 시스템, 디지털 덴티스트리 솔루션, 최신 임상 기술을 직접 확인했다. 제품 개발부터 생산, 임상 적용까지 이어지는 기술 경쟁력을 소개하며 글로벌 의료진과 접점 확대에 중점을 뒀다.
유럽은 높은 수준의 의료 기준과 까다로운 품질 요구사항을 갖춘 대표적인 선진 의료기기 시장이다. EU MDR 기반 CE 인증을 바탕으로 제품 공급 역량을 강화하고 현지 학술·교육 프로그램과 영업 네트워크를 확대해 유럽 치과 시장 내 영향력도 키운다는 계획이다.
오스템 관계자는 “진단·진료·치료 분야 핵심 제품군에 대한 CE MDR 인증을 획득한 것은 글로벌 시장에서 오스템의 품질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성과”라며 “강화된 제품 경쟁력과 현지 맞춤형 마케팅, 학술 활동을 기반으로 유럽 치과 시장에서 브랜드 신뢰도와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