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08 (화)

  • 맑음동두천 29.7℃
  • 맑음강릉 25.8℃
  • 맑음서울 30.7℃
  • 맑음대전 29.5℃
  • 맑음대구 28.1℃
  • 맑음울산 26.0℃
  • 맑음광주 30.5℃
  • 맑음부산 27.7℃
  • 맑음고창 28.3℃
  • 맑음제주 29.8℃
  • 구름많음강화 27.7℃
  • 맑음보은 27.1℃
  • 맑음금산 29.3℃
  • 맑음강진군 30.7℃
  • 구름많음경주시 25.4℃
  • 맑음거제 27.8℃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덴티스, 동남아 현지법인 제품·학술 네트워크 확대

URL복사

8월 태국·베트남 고객 대상 온·오프라인 행사 진행
베트남 AXEL 인허가 완료 이어 12월 대규모 글로벌 심포지엄 예정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동남아시아 시장을 글로벌 성장의 핵심 거점으로 삼고 현지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베트남과 태국 현지법인을 기반으로 제품 공급을 확대하는 동시에 학술 세미나와 웨비나를 잇달아 개최하며 현지 의료진과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

 

동남아시아는 경제 성장과 의료서비스 고도화에 따라 치과 의료 및 임플란트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시장이다. 특히 베트남 치과시장은 2024년 약 42억1,000만 달러 규모에서 연평균 4.75% 성장해 2030년 55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덴티스는 단순 수출을 넘어 현지법인을 중심으로 제품 공급과 학술·교육, 임상 네트워크를 함께 확대하며 현지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실제 이달 들어 베트남과 태국에서 현지 의료진을 대상으로 행사를 잇달아 개최했다. 먼저 베트남에서는 지난 8월 13일 ‘AXEL Application을 포함한 즉시식립’을 주제로 라이브 웨비나를 진행했다. 김재윤 원장(연수서울치과)이 연자로 참여해 AXEL을 활용한 임상 케이스를 중심으로 전문 교육을 진행했다. 유료 전문 웨비나임에도 약 200명이 동시 접속하며 현지 의료진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

 

베트남 사업의 성장 기반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지난해 설립된 베트남법인은 올해 본격적인 사업 확대 단계에 진입했다. 현지 매출 성장세가 가시화되면서 이르면 올해 수익 창출도 기대되고 있다. 특히 지난 6월 프리미엄 임플란트 AXEL의 현지 인허가를 완료하면서 기존 장비와 솔루션에 더해 고부가가치 임플란트까지 현지 공급이 가능해져 사업 영역 확대와 시장 공략에 한층 탄력을 받고 있다.

 

현지 학술 네트워크 구축도 이어지고 있다. 덴티스는 지난해 8월 베트남 하이퐁 의과대학에서 세미나를 개최해 약 450명의 치과의사가 참석하는 등 현지 의료진과의 교류를 확대해왔다. 올해는 AXEL 중심의 전문 교육과 글로벌 심포지엄으로 활동 범위를 더욱 확장한다.

 

오는 12월에는 베트남에서 대규모 글로벌 행사를 개최하며 시장 공략에 한층 더 힘을 싣는다. 12월 2일 호치민, 4일 하노이에서 ‘DENTIS Meeting & AXEL Launch Symposium’을 열고 베트남을 비롯해 인도, 미국 등 다양한 국가에서 약 300명의 의료진을 초청할 예정이다. 특히 호치민 행사는 현지 보수교육(CME) 인증을 통해 양질의 교육과 보수교육 인정 기회를 제공하며 현지 의료진과의 장기적인 네트워크 구축에 나선다.

 

태국에서는 지난 8월 8일 방콕에서 ‘DENTIS MEETING’을 개최해 현지 치과의사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AXEL 임플란트 △SQ 임플란트 △SQUVA △OVIS △LUVIS Chair 등 주요 제품을 선보이며 임플란트부터 바이오 소재, 치과 장비까지 덴티스의 토털 솔루션을 소개했다. 지난해 설립된 태국법인을 기반으로 현지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고객 접점 확대에도 나섰다.

 

덴티스 관계자는 “동남아시아는 치과 의료서비스와 임플란트 수요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중요한 성장 시장”이라며 “현지법인을 중심으로 제품 공급과 학술·교육 활동을 더욱 확대해 시장과의 접점을 넓히고, 베트남 AXEL 출시를 비롯해 주요 동남아 시장에서 글로벌 사업 성장을 가속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반도체 지수 SOX, 포물선 상승 이후 조정 국면 진입

지난 6월 본지 칼럼을 통해 AI 열풍과 함께 가파르게 상승하던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SOX)의 과열 가능성을 살펴봤다. 당시 SOX는 주요 이동평균선과의 이격이 크게 확대되고 월봉 RSI 역시 과매수 영역에 진입한 상태였다. 추세는 여전히 강했지만, 추가적인 비중 확대보다는 향후 나타날 수 있는 조정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이후 SOX는 고점을 형성한 뒤 조정 국면에 진입했다. 2025년 4월부터 2026년 여름까지 약 1년 4개월간 이어진 포물선 상승이 마무리되면서, 그동안 지지 역할을 했던 주요 추세선과 단기 이동평균선을 차례로 이탈했다. 최근에는 S&P500과 나스닥100 등 주요 지수와 비교해도 상대적으로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는 반도체 산업의 장기적인 전망이 갑자기 나빠졌다기보다 그동안 상승 폭이 컸던 만큼 과열을 해소하는 과정으로 볼 필요가 있다. 자산 가격이 장기간 빠르게 오르면 투자심리가 지나치게 낙관적으로 변하고 장기 이동평균선과의 간격도 크게 벌어진다. 이후에는 가격 조정이나 일정 기간의 횡보를 통해 장기 추세와의 이격을 좁히는 과정이 나타날 수 있다. 과거 SOX의 흐름을 살펴보면 현재와 유사한 모습을 확인할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


법률칼럼

더보기

[법률칼럼] 의료광고 관련 규제 (1)

SNS 피드를 넘기다 보면 하루에도 몇 번씩 치과광고를 마주친다. 그중에는 병원이 직접 만든 광고라기보다 ‘업체’가 제작·집행한 듯한 광고도 적지 않다. 과연 이런 광고는 괜찮은 것일까. 우리를 둘러싼 의료광고를 법의 눈으로 하나씩 들여다보고자 한다. 먼저 ‘왜 의료광고를 이토록 엄격하게 규제하는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에 대해 짚어보려 한다. 의료광고는 일반 상품이나 서비스 광고와 같은 잣대로 볼 수 없다. 의료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에 직결되고, 소비자가 광고 내용의 진위를 스스로 검증하기도 어렵기 때문이다. 우리 법제가 의료광고를 엄격하게 규제해 온 이유다. 그 역사는 ‘금지에서 허용으로’ 조금씩 문을 열어 온 과정이었다. 1951년 국민의료법 당시 의료광고는 사실상 전면 금지됐고, 이후에도 의료인이 광고를 통해 표방할 수 있는 내용은 병원 명칭, 진료과목, 전화번호 등 제한적인 범위에 머물렀다. 변화의 결정적 계기는 헌법재판소의 판단이었다. 2005년 헌재는 의료인의 기능이나 진료방법에 관한 광고를 금지·처벌하는 규정이 표현의 자유와 직업수행의 자유를 침해한다고 판단했다. 소비자가 유용한 의료정보에 접근하는 것을 가로막을 수 있다는 점도 지적했다(2003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