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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트, 콜롬비아 의료 소외 지역서 치과 치료·의류 나눔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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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스캐너 기반 당일 보철치료 제공, 의류 2,500점도 전달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메디트가 지난 8월 24일부터 26일까지 콜롬비아 카르타헤나의 만사니요 델 마르 지역에서 무료 치과 치료와 의류 나눔을 결합한 ‘Scanning Hope, Sharing Love’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3D 구강스캐닝 기술로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 주민에게 실질적인 치과 치료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기획된 글로벌 봉사활동이다. 

 

프로젝트는 총 3일에 걸쳐 진행됐다. 첫날인 8월 24일 구강스캐너와 PC, 3D프린터, 임상 장비로 구성된 약 10개의 진료 스테이션을 현지에 구축하는 것으로 시작해, 이튿날인 25일에는 아동과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메디트 구강스캐너를 활용한 구강스캔을 진행하고 스캔 데이터를 기반으로 싱글 크라운과 최대 4유닛 브리지를 설계·제작했다.

 

마지막 날인 26일에는 완성된 보철물을 환자들에게 전달하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이탈리아에서 모집해 운송한 아동 의류도 지역 가정에 함께 전달됐다. 기부 의류는 이탈리아 현지 딜러사와 지역 가정의 참여로 35박스, 2,500점 이상 모였다.

 

프로젝트는 콜롬비아의 주요 대학인 카르타헤나대학교와 현지 재단 푼다시온 세레나 델 마르의 협력으로 진행됐다. 카르타헤나대학교 치과대학은 교수진을 포함한 30여명의 자원봉사자를 파견하고, 연간 약 6,000명의 환자를 진료하는 대학 부속 클리닉을 프로젝트에 개방했다.

 

푼다시온 세레나 델 마르는 현장 이동을 지원하고, 약 10명의 자원봉사자가 프로젝트에 힘을 보탰다. 메디트와 카르타헤나대학교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치의학과 5~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 덴티스트리 커리큘럼 도입 등 교육 분야 협력도 논의하고 있다.

 

카르타헤나대학교 치과대학 학장 아델 마르티네즈는 “이번 프로젝트는 학생과 교수진이 디지털 덴티스트리가 환자 진료와 교육에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 직접 경험하는 기회였다”며 “먼 거리에서 우리 지역사회를 위해 뜻 깊은 프로젝트를 진행해 준 메디트에 감사드린다. 이러한 협력이 디지털 워크플로우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미래 치과 인재들에게 의미 있는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메디트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검증한 임상·교육 협력 모델을 바탕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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