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초고령화 사회 진입을 앞두고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와 대한노인회(회장 김호일)간 정책 협력사업이 강화되고 있다. 치협 박태근 회장은 4.10 국회의원 선거를 일주일 앞둔 지난 3일, 스마일재단 이수구 이사장과 함께 대한노인회 김호일 회장을 만나 ‘2024 어르신을 위한 구강보건·치과의료 정책제안서’를 전달했다. 정책제안서는 △장기요양시설 평가지표 내 구강관리 항목 신설 필요 △재가 거동불편 노인을 위한 방문 치과진료 허용 및 건강보험 수가 제정 △요양시설 입소 거동불편 노인을 위한 촉탁치과의사 의무화 및 관련 수가 현실화 △구강노쇠 진단 및 중재를 위한 제도 마련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치협 박태근 회장은 “현행 장기요양 평가지표로는 요양시설 내 구강관리의 객관적 평가가 이뤄질 수 없다”며 “장기요양시설에서의 전문적인 구강관리는 노인층의 삶의 질 개선은 물론 장기적으로 의료비 절감 효과까지 있어 평가지표 내 구강관리 항목 신설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대한노인회 김호일 회장은 “장기요양시설 평가지표에 구강관리 항목 신설 필요성에 공감하며, 국회 토론회를 진행하는 방안도 고려하겠다”며 “현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구강보건의날행사준비위원회(위원장 조정근·이하 준비위)가 지난 3월 27일, 다섯 번째 회의를 열고 구강보건의 날 행사 준비사항을 검토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구강보건의 날 행사에서 직접 부스를 운영할 서울지부 대학생 홍보단 ‘서울덴탈프렌즈(이하 설덴프)’가 홍보부스 이벤트 전략을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설덴프는 △드론 게임, 방탈출 등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활동 △성격유형검사(MBTI)를 변형한 치아건강관리유형검사 등 MZ세대 트렌드를 반영한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공개했다. 준비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따옴표와 양치해조, DP조가 이벤트 운영팀으로 결정됐으며, 선정된 아이디어를 중심으로 개별미팅을 통해 내용을 구체화해갈 예정이다. 최종 결정된 현장 이벤트는 오는 6월 7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구강보건의 날 기념 홍보부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건치아동 선발대회와 관련해서는 지난해 학생주치의사업에서 도출된 점수로 학교대표를 선발해 구회에 전달하고, 사업 미참여 학교의 경우에는 해당 구회에 선발 권한을 일임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이날 준비위는 △CBS 라디오 ‘그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광주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박원길·이하 광주지부)가 지난 4월 4일 광주테크노파크에서 ‘광주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 실무협의체 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실무협의체는 광주지부 박원길 회장, 정병초 부회장과 광주광역시, 광주테크노파크, 전남대치전원, 조선치대 교수와 지역 기업 관계자 등 10여명으로 구성됐으며, 향후 국립치의학연구원 광주 유치를 위한 전방위 활동을 펼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다양한 치과산업 인프라와 디지털 전환 편의성 등을 앞세운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타당성 논리 개발, 타 지자체 비교 경쟁력 분석, 지역 특화 전략 등을 집중 논의했다. 광주는 지난 2012년부터 지자체 중 처음으로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필요성을 제기하고 유관기관 업무협약, 연구 용역, 심포지엄 및 포럼, 법률안 발의 등 각고의 노력을 해왔다. 덧붙여 2002년 타이타늄특수합금부품개발지원센터 구축사업, 2017년 치과용소재부품기술지원센터 구축사업, 2023년 임상실증연계 치과의료소재부품산업 고도화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치과용 소재부품 중심 치과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한 바 있다. 광주지부 관계자는 “호남지역에는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 유치 추진단(공동단장 박세호)’이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이하 대구지부)와 대구광역시,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KMEDI hub)과 지난 4월 3일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부지인 KMEDI hub를 답사하고, 연구원의 대구 유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공동단장인 대구지부 박세호 회장을 비롯해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 유치위원회 위원장인 대구지부 이원혁 부회장, 경북치대 이재목 학장, 경북대치과병원 권대근 원장, KMEDI hub 양진영 이사장, 대구광역시 권건 의료산업과장, 대구정책연구원 최재원 실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간담회에서는 이원혁 위원장의 유치 활동에 대한 추진 경과, 대구정책연구원 최재원 경제산업연구실장의 대구 유치 타당성 정책연구 중간결과에 대한 보고가 진행됐다. 이어 합성 신약·정보통신기술(IT) 의료기기 분야 바이오헬스 연구개발(R&D)·사업화 등 5개 센터를 주축으로 신제품·신기술 개발·지원·기술이전, 전문인력 양성 등을 지원하는 재단 현황과 주요 인프라를 살폈으며, 바이오헬스 기업 지원을 위한 재단의 역할, 현장 애로사항과 규제개선에 관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이화여자대학교 임상치의학대학원(원장 김선종·이하 이대임치원)이 2024학년도 후기 신입생을 모집한다. 모집과정은 임상치의학과, 임상구강보건학과의 석사학위과정이다. 임상치의학과는 국내외 치과대학에서 치의학 학사학위를 취득한 여성 치과의사, 임상구강보건학과는 국내외 대학에서 학사학위를 취득한 여성 치과위생사·치과기공사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 희망자는 4월 15일부터 오는 5월 2일까지 인터넷에서 원서접수 후 △입학원서 △자기소개서 및 연구계획서 △출신대학 및 대학원 전 학년 성적증명서 △졸업(예정)증명서 또는 학위증명서 △치과의사면허증 또는 치과위생사·치과기공사 면허증 사본 △재직(경력)증명서 등의 서류를 구비해 5월 2일까지 이대임치원 행정실로 등기·택배 또는 직접 방문 제출하면 된다. 입학면접은 오는 5월 7일 이화여대 목동병원에서 진행되며, 합격자 발표는 같은 달 24일에 이뤄질 예정이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정부는 지난 4월 8일 진행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통해 “왜곡된 의료시장을 정상화하고 불필요한 의료이용을 방지할 수 있도록 실손보험을 적극 관리할 예정”이라며 실손보험 개선 계획을 발표했다. 실손보험으로 환자 부담이 축소되면서 불필요한 의료이용이 확대되고 과잉 비급여 등으로 인해 필수의료와 비필수 의료분야 간 불공정한 보상이 발생한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는 이유에서다. 먼저 공사보험 연계 강화를 첫 번째 대안으로 꼽았다. “건강보험 급여화 정책, 본인 부담 정책 등을 감안한 실손보험 상품 설계 등을 고려한 연계가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건강보험의 본인부담금 제도의 취지와 실손보험의 국민 의료접근성 제고라는 측면이 조화될 수 있도록 실손보험의 보장범위를 합리적으로 개선한다는 것. 여기에 실손보험과 연계된 보험사기를 적극 조사해 불법행위 근절도 병행한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또 “비급여 가격 보고제도 등을 내실있게 운영하면서 의료개혁특별위원회에서 구체적인 관리방안과 비급여 관리방안을 논의해 근본적인 개선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실손보험 가입자는 2022년 말 기준 약 3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더불어민주당이 중심이 된 범야권 비례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의 의료직역별 업무범위 명확화 공약에 관심이 집중된다. 더불어민주연합 의료개혁특별위원회(이하 특위)는 지난 4월 4일 국회 소통관에서 ‘국민건강증진을 위한 보건의료인력 행복 공약’을 발표했다. 공약의 주된 내용은 △명확한 의료직역별 업무범위 조정 △직역별 전문자격 갖춘 보건의료인력 확충 △보건의료 직역별 별도 인력 수가 도입 △동네병의원 근무 보건의료인들의 워라밸 보장 등이다. 특히 의료직역별 업무범위 조정과 관련 특위 김윤 상임공동위원장은 △현재 가정방문 간호사는 의사의 지도 없이는 혈당확인도 어렵다 △물리치료사나 작업치료사도 병원 외부에서 환자 치료가 어렵다고 지적하며 “낡은 의료법에 묶여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특위는 직역별 별도 인력 수가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건보기준에 따라 의료행위에 지불되는 수가가 모두 의사 몫으로 돌아간다고 지적했다. 물리치료사의 물리치료행위, 작업치료사의 작업치료행위, 임상병리사와 방사선사의 검사행위도 모두 의사의 행위수가로 합산되고, 대부분의 보건의료인력에 대한 인력기준조차 없어 부족한 인력으로 열악한 환경에서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황윤찬 교수가 전남대학교치과병원(이하 전남대치과병원) 제8대 병원장으로 취임했다. 전남대치과병원은 지난 4월 1일 병원 평강홀에서 신임원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황윤찬 신임원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독립법인화 완료 △특성화 진료센터 활성화 △광주·전남권역 장애인 구강진료센터 활성화 등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황 신임원장은 “독자적인 경영과 정부 지원을 통해 내실을 탄탄히 다지기 위해서는 전남대치과병원의 독립법인화가 꼭 이뤄져야 하는 만큼, 단계별 로드맵을 통한 독립법인화 완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임상윤리심의위원회(IRB) 활성화, 신진 전문의 확충 등을 통해 병원의 연구 및 교육 역량을 키워 의료진의 맨파워를 강화시켜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그는 “전국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는 광주·전남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를 보다 활성화하고, 지역 치과병의원과 진료협력체계를 확장할 것”이라며 “아동 양육시설, 장애인시설, 고려인 마을 등 소외계층에 대한 찾아가는 구강진료 서비스를 확대해 최고의 지역거점병원으로서 브랜드를 확립시켜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 제73차 정기대의원총회가 오는 4월 27일로 예정된 가운데, 5개의 정관개정안과 85개의 일반안건이 상정돼 대의원들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회원 의무-회장단 선거 정관개정안 상정 치협 집행부는 소속지부를 통해 입회비·연회비 및 기타 부담금을 납부하고, 소속지부를 거쳐 치협에 등록하도록 하는 ‘회원의 의무’에 예외규정을 두는 정관개정안을 상정했다. ‘공중보건의 및 의료기관에 종사하지 않는 비개원의’ 등 피치 못할 사정으로 지부에 등록하지 못하거나 회비를 납부하지 못하는 회원들의 권리를 보장하고 중앙회가 직접 관리한다는 것. 다만, 분회와 지부를 거치도록 돼 있는 현행 방식에 일부 균열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견이 존재할 여지가 있다. 치협 회장단 선거 관련 정관개정안은 지부를 통해 상정됐다. 현직 협회나 지부의 임원으로서 협회장 및 선출직 부회장으로 입후보하면 등록한 날부터 선거일까지 한시적으로 업무를 정지하도록 하자는 안이 경기·전남지부에서 상정됐고, 결선투표를 폐지하자는 개정안은 전남·경북지부에서 상정했다. 8년만의 회비 인상? 법무비용 소명 요구도 치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강서구치과의사회(회장 송종운·이하 강서구회)가 불법광고 치과와의 전면전에 나서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지난 4월 5일, 화곡동 한식당에서 강서구회 확대이사회가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올해 임기를 시작한 송종운 회장과 집행부 임원을 비롯해 권혁주·장묘안·장일성·김상훈·최성관·김동원·황우진 등 역대 회장 및 고문 대다수가 참석, 집행부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개원가 질서를 어지럽히는 ‘불법광고 치과’ 문제가 최대 화두로 떠올랐다. 강서구회는 불법광고 근절을 위한 홍보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고, 일부 불법광고 치과에 대해서는 수차례 시정을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은 상태다. 이에 강서구회는 보다 강경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판단하에 ‘릴레이 1인시위’에 돌입할 것을 결의했다. 강서구회 임원을 주축으로 ‘불법 의료광고 주의! 불법 의료광고에 현혹돼 불필요한 의료비 지출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불법 의료광고에 현혹돼 개인정보를 절대 제공하지 마세요’ 등의 문구가 담긴 피켓을 들고 불법광고 치과 앞에서 1인시위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송종운 회장은 “불법광고로 인해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이하 복지부)가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지침을 개정했다. 4월 3일부터 적용되고 있는 개정 지침의 주요 내용으로는 ‘의원급·병원급 의료기관 및 보건의료원’이었던 대상기관에 ‘보건소·보건지소’를 추가했고, ‘보건의료 위기상황에 보건소·보건지소에서 비대면진료한 경우는 1회 방문당 수가를 산정’한다는 내용도 신설했다. 공중보건의사를 상급종합병원과 공공의료기관으로 파견시켜 의료공백을 메꾸고 있는 상황에서 의료취약지역 진료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전국 246개소 보건소와 1,341개소 보건지소에 비대면진료를 허용한다는 것이다. 정부는 경증질환자는 지역 보건소나 보건지소 비대면 진료로 상담과 진단, 처방 등을 받을 수 있고, 처방전의 약국 전송 등 현행 비대면 진료 절차는 동일하게 적용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전공의 이탈이 가속화되면서 지난 2월 23일부터 의원급 중심이던 비대면 진료 대상을 모든 병의원으로 확대한 바 있고, 비대면진료 이용 건수는 2배 수준으로 높아지고 있는 상황. 그러나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한시적으로 등장했던 비대면진료가 제대로 된 제도정비 없이 의정갈등으로 인한 의료공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45대 대한한의사협회(이하 한의협) 윤성찬 회장과 정유옹 수석부회장이 지난 4월 4일 한의협회관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열고, 공식 임기를 시작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전혜숙, 박광온, 진성준, 이종성 등 많은 국회의원과 보건복지부 강민규 한의약정책관, 대한약사회 최광훈 회장, 경기도치과의사회 전성원 회장 등 많은 내외빈과 한의계 인사 200여명이 참석했다. 윤성찬 회장은 취임사에서 “현재 한의계는 물론 보건의료계 전체가 위기 상황이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양방 중심의 보건의료시스템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한의사가 국민건강을 위해 할 수 있는 행위들이 건강보험에서 보장받지 못하고, 실손보험에서도 양방 비급여 진료와 달리 치료 목적의 한의진료까지 보장받을 수 없어 한의약적 치료를 원하는 국민들의 의료 선택권을 제한하고 있다”며 “이제는 이 양방 획일주의와 양방 중심의 의료시스템을 고쳐야 한다. 더 이상 국민, 국회, 정부뿐 아니라 양의사를 제외한 다른 보건의료직능이 양의사의 눈치만 보는 이 상황을 바꿔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김정기 교수(전북치대)가 지난 4월 1일 대한치과교정학회(이하 교정학회) 제33대 회장에 취임했다. 김정기 신임회장은 향후 2년간 교정학회와 사단법인 바른이봉사회 회장을 맡게 된다. 1959년 5월 28일 치의학계에서 최초로 창립된 교정학회는 현재 3,300여명의 회원과 전국 6개의 지부를 두고 있는 치과계 대표 분과학회다. 김정기 회장은 “대내외적으로 급변하고 있는 시기에 신임회장으로 취임하게 돼 더욱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 지금까지의 경험을 토대로 교정학회의 위상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정기 회장은 △대한치과교정학회지의 위상강화 △개원의 회원들의 개원환경 개선 △지속적인 학회 홍보 강화를 통한 회원권익 향상 △전문가 대표집단으로서의 윤리성 강화 △사단법인 바른이봉사회의 회원 가입 증대 등을 향후 2년간 추진할 주요사업으로 꼽았다. 특히 김 회장은 개원의 회원들의 개원환경 개선을 위해 교정치료의 진료영역 확대를 통한 미래 먹거리 확보에 주력하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피력했다. 이를 위해 미래발전위원회와 경영연구위원회를 구성, 가시적인 성과를 낸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학회 홍보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가 개원가 구인구직난 해소를 위해 간호조무사 치과취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지난 3월 11일부터 15일까지 ‘제9차 간호조무사 치과취업과정’을 진행한 바 있는 서울지부는 총 15시간에 달하는 양질의 교육을 바탕으로 3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그리고 현재 서울지부가 운영하고 있는 ‘진료스탭 긴급지원서비스’ 인재풀 구성원으로 활동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실제로 이전 간호조무사 치과취업과정 교육 수료생 가운데에는 진료스탭 긴급지원서비스에 참여한 후 파견됐던 치과에 직접 취업한 경우도 있어 선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치과 실습을 희망하는 수료생을 파악해 회원 치과와 연계해 실습이 이뤄지도록 지원하고 있다. 현재 7명의 수료생이 서울지부 관내 회원 치과에서 2주일간 현장경험을 하고 있다. 서울지부가 운영하는 ‘간호조무사 치과취업과정’은 간호조무사 자격을 취득해도 치과 관련 교육이 부족하다는 점에 착안해 실제 현장에서 필요한 필수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강연을 구성해 치과취업 문턱을 낮추는 역할을 하고 있다. 실제로 이번 교육 수료생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치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질병관리청이 지난 3월 20일 치과에서 방사선을 이용한 검사인 파노라마, CT 등에 대한 진단참고수준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진단참고수준은 의료 방사선 검사 시 환자가 불가피하게 받는 방사선 피폭선량을 낮추기 위해 권고하는 적정 방사선량 값이다. 진단참고수준보다 선량이 높을 경우 검사과정이나 검사장치의 검토를 통해 피폭선량의 최적화가 필요하다는 의미다. 발표된 치과 진단참고수준은 2019년도에 배포한 진단참고수준을 재설정했다. 질병청은 주기적으로 의료 방사선 검사 종류별 환자 피폭선량을 조사해 진단참고수준을 마련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전국 362개 치과 의료기관 검사장치 총 960대를 대상으로 했다. 구내촬영의 경우 성인을 기준으로 했을 때 2019년 46에서 2024년 48mGy·㎠(면적선량)으로 대동소이 했다. 하지만 파노라마는 2019년 227에서 2024년 354mGy·㎠로, CT는 1,856에서 2,060m Gy·㎠으로 적정 방사선량을 소폭 높였다. 이는 상대적으로 방사선량이 높은 조합형 디지털장치의 보급 증가를 고려한 결과다. 질병청은 참여 의료기관에 해당 기관의 방사선 사용량과 국가 진단참고수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