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치의학회(회장 권긍록·이하 치의학회) 제7회 정기총회가 지난 4월 12일 치과의사회관 강당에서 개최됐다. 2002년 출범한 치의학회는 2017년 보건복지부 사단법인 승인을 거쳐 이날 사단법인으로서 일곱 번째 정기총회를 맞게 됐다. 권긍록 회장은 “치의학회는 38개의 치과전문 학술단체가 기간, 융합, 세부학회로서 함께하는 대한민국 치과 학문을 선도하는 융합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다”면서 “학회의 위상을 강화하고, 학회 행정 및 재정의 효율화, 책임과 윤리를 기반으로 치의학회를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치의학연구원 설립에 관한 법안이 국회를 통과한 만큼 치의학회가 새로운 역동성을 마련할 시기가 됐다”며 “국가 차원의 치의학 발전방향과 연구정책을 제시하는 선도적 역할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해 관심을 모았다. 축사에 나선 대한치과의사협회 박태근 회장은 “치의학 관련 연구용역을 지속적으로 수주하고 진행함으로써 명실상부한 한국 치의학 대표단체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치하함과 동시에 “보수교육을 시행함에 있어 지부와 치협 학술대회에서는 회원과 비회원의 차등이 있지만, 학회는 그렇지 않은 경우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치과치료와 관련, 치료비가 부담돼 미충족 의료를 경험했다는 응답이 44.4%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 병의원에 비해 크게 높은 수치다. 지난 4월 8일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2021년 한국의료패널 기초분석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분석대상 5,878가구의 전체 가구원 1만2,874명 중 의료서비스 이용자는 1만1,844명에 달했다. 의료서비스별 이용자 수를 살펴보면 △응급 1,006명 △입원 1,667명 △외래 1만1,803명이었다. 또한 일반 병의원에서 미충족 의료율은 남자 14.1%, 여자 16.6%로 확인됐다. 연령별로 남자는 40~49세가 16.5%로 가장 높았으며, 여자는 80세 이상이 21.1%로 가장 높았다. 미충족 의료를 경험한 이유로는 ‘시간을 내기가 어려워서’가 39.9%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기타’ 26.7%, 비용 부담 등 ‘경제적 이유’ 19.1% 순이었다. 다만 병의원과 달리 치과에서는 미충족 의료를 경험한 가장 큰 이유로 ‘의료비(교통비 포함)가 부담돼서(44.4%)’가 꼽혔다. 이어 ‘시간을 내기가 어려워서’가 36.5%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가 롯데웰푸드와 공동으로 지난 4월 12~13일 양일간 ‘2024년 대한민국 어린이박람회’에서 ‘닥터자일리톨버스가 간다’ 캠페인을 진행했다. 대한민국 어린이박람회는 영유아, 초·중·고교생 등 우리나라 아동이 훌륭한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비전을 제시하고, 아동 심신건강 증진방안 모색을 통해 사회성과 감성을 길러주는 참신한 놀이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다. 닥터자일리톨 캠페인에는 치협 황혜경 부회장과 관련 임원, 롯데웰푸드 담당자 등 12명이 참여했으며, 무료 구강검진 후 구강위생 용품과 롯데웰푸드 과자 등을 선물했다. 치협은 이번 박람회에 자일리톨버스를 행사장에 배치, 어린이들이 직접 버스에서 구강검진을 받고 구강건강 교육과 구강위생 상담을 통해 건강한 구강관리 습관 형성을 도왔다. 치협 황혜경 부회장은 “이번 박람회는 어린이들의 건강한 미래를 위한 한 걸음으로 평가한다”며 “지역사회 구강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중요한 역할을 앞으로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치협 최종기 대외협력이사는 “박람회에서 어린이들의 구강건강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세계의사회(WMA)의 젊은의사네트워크(Jounior Doctors Network·이하 JDN)가 전 세계 의사들의 존엄성, 권리 및 복지를 지지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JDN은 성명에서 “전 세계 젊은 의사들의 권리와 복지를 옹호하는 데 전념할 것”이라고 전제하면서 “한국 정부는 현 상황에 대해 공정함, 공평함 및 상호존중의 원칙을 준수하는 해결책을 보여줄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한국 정부가 의과대학 증원을 중심으로 의료개혁을 강압적으로 추진하는 것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높인 것이다. JDN 측은 “수많은 젊은 의사들의 중대한 집단행동으로 표현되는 한국의 현재 상황은 의료계와 정부 정책 사이의 심각하고 해결되지 않은 갈등이 표출되고 있다. 의과대학 증원은 의사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이지만, 합의에 도달되지 않았고, 의료교육 및 건강서비스 제공의 품질을 향상시키기보다는 악화시키려는 조치로 인식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JDN은 “우리는 의사들의 항의에 대한 정부 당국의 강압적 조치에 주목하고 있다. 여기에는 위협적인 사법적 조치와 의사면허 정지 등이 포함돼 있다”며 “이는 상황을 더욱 악화시킬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이하 식약처)가 식의약 데이터를 활용한 창업 등 민간의 일자리 창출에 도움을 주고자 ‘2024년 식의약 데이터 분석·활용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건강기능식품 품목정보, 의약품 낱알식별 정보, 의료기기 품목정보 등 식의약 데이터를 활용해 다양한 아이디어 기획과 제품·서비스 개발 촉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일하는 방식 개선 및 사회문제 해결에 식의약 데이터가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공모분야를 식품영양·의약품생애주기에 대한 분석부문(2개)까지 확대했다. 또한 올해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아이디어에 가산점을 부여할 예정으로, 식의약 데이터 분석·활용에 관심이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오는 5월 31일까지 ‘식의약데이터포털’에서 신청할 수 있다. 수상작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평가를 거쳐 선정할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소정의 상금과 함께 식약처장상이 수여된다. 또한 ‘창업부문’ 최고 득점작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제12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참가 자격도 부여된다. 아울러 식약처는 경진대회 이후에도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지난 4월 10일 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야당이 압도적으로 의석을 차지, 여당의 참패로 끝이 났다. 이 같은 결과와 관련해 정부가 의대정원 2,000명 확대 정책을 지속해서 밀어부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시민단체들은 “의료 민영화·시장화 정책을 중단하고 공공의료 확충에 재정을 쏟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의료민영화 저지와 무상의료 실현을 위한 운동본부(이하 무상의료운동본) 측은 지난 4월 11일 성명에서 “총선을 겨냥해 내놓은 2,000명 의대 증원도 소용없었다”며 “많은 이들이 공공병원 대폭 확충과 국가 책임 공공의사 양성·배치 계획 없이 의사 숫자만 늘려서는 지역·필수 의료 공백을 해결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성명에서는 “총선이 끝난 마당에 정부가 의료계와 끝 모를 대치를 감수하면서까지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을 밀어부칠 가능성은 크지 않을 것”이라며 “이미 총선 직전에 증원 규모 축소 의도를 내비친 바 있다. 무상의료운동본이 경고해왔듯이 의협 및 전공의들과 타협하는 과정에서 수가 인상 등으로 의료대란의 부담을 노동자·서민들에게 떠넘길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성범죄로 면허가 취소된 치과의사가 집행유예 기간이 끝난 뒤 면허를 재교부해달라고 요구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지난 4월 9일 서울행정법원 행정6부(부장판사 나진이)는 치과의사 A씨가 보건복지부를 상대로 낸 면허재교부 불승인 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 A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치과에서 직원들을 추행(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하고 의료법 위반 교사 혐의로 2019년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해당 판결을 근거로 의료법에 따라 A씨의 치과의사 면허를 취소했다. 2019년 당시 의료법은 의료법을 위반해 금고 이상의 형이 확정될 경우 면허를 취소하도록 돼 있었다. A씨는 집행유예가 끝난 2022년 두 차례에 걸쳐 보건복지부에 치과의사 면허재교부를 신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에 “면허 취소의 원인이 된 사유가 없어진 경우에는 면허를 재교부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하지만 법원은 보건복지부의 손을 들어줬다. 재판부는 “형사판결에 따른 집행유예 기간이 지났다고 면허취소의 원인이 된 사유가 없어졌다고 볼 수 없다”며 “원고의 성폭력 대부분이 진료 및 수술과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이하 복지부)가 제2차 아동치과주치의 건강보험 시범사업에 참여할 신규 광역 또는 기초 지방자치단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기간은 오는 26일까지다. ‘아동치과주치의 시범사업’은 관련 교육을 이수하고 주치의로 등록한 치과의사가 3년간 6개월마다 1회 정기적으로 포괄적인 구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것. 초등학교 1학년과 4학년이 대상이며 문진, 시진, 구강위생검사로 구강 건강상태 및 구강 관리습관을 평가하고 그 결과에 따라 구강관리계획을 수립, 칫솔질 교육과 치면세마, 불소도포 등을 제공하는 과정이다. 파노라마 검사와 치아홈메우기 등은 선택적으로 할 수 있다. 1회당 4만5,730원이 책정돼 있다. 연1회는 기본서비스로 실시하고, 충치위험군으로 분류된 아동은 매회(최대 3년간 6회) 실시해 선별적용한다. 서울, 경기 등 몇몇 지차체 차원에서 시행하고 있는 학생치과주치의사업과 유사하지만 기간과 비용, 그리고 서비스 비용 중 아동 본인부담이 10%(공단부담 90%) 존재한다는 등의 차이가 있다. 다만, 의료급여수급권자와 차상위계층은 본인부담금이 면제된다. 복지부의 아동치과주치의 시범사업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지난 3월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제73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재석대의원 79.4%(찬성 100명, 반대 22명, 기권 4명)라는 압도적인 찬성으로 가결된 ‘치협 회무열람 신청’에 대해 치협 박태근 집행부가 이사회에서 ‘부결’로 맞대응해 4월 27일로 예정된 치협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상당한 진통이 예고되고 있다. 치협 이사회 거부 의결 ‘부적절’ 지적 법인카드 사용내역 의혹만 증폭 특히 서울지부의 회무열람 신청 내용은 지난해 협회장 선거기간 중 법인카드 사용내역에 관한 것으로 치협의 이번 회무열람 신청 거부 결정이 법인카드 관련 의혹만 더욱 키울 것이라는 전망이다. 치협 박태근 집행부는 지난 4월 16일 정기이사회에서 서울지부의 ‘치협 회무열람 신청의 건’에 대해 표결 끝에 “현재 진행 중인 소송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이유로 부결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지부 총회에서 대의원들의 압도적인 지지로 통과된 ‘치협 회무열람 신청의 건’은 최치원, 손병진, 김아현 등 3인의 서울지부 회원이 지난해 4월, 치협 회장단 선거기간(2023.02.07.~2023.03.09.) 중 협회 법인카드 사용내
訃 告 본지 논설위원 이승호 원장의 빙모인 라삼출 님께서 2024년 4월 17일 별세하셨다는 안타까운 부고를 전합니다. 삼가 故人의 冥福을 빕니다. ■ 빈소 : 영남대학교의료원 장례식장 202호 ■ 발인 : 2024년 04월 20일(토) 오전 07시 ■ 장지 : 명복공원-경산 자인면 선영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올해부터 진단용 방사선 안전관리책임자 보수교육의 경우 온라인 실시간이 아닌, 사전녹화된 VOD 방식의 교육영상을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든지 들을 수 있도록 개선됐다. 질병관리청 의료방사선과는 올해년도 진단용 방사선 안전관리책임자 교육을 안내하면서 보수교육 주기가 기존 2년에서 3년으로 변경된 것과 함께 교육방식 개선사항도 알렸다. 방사선 안전관리책임자 교육은 ‘선임교육’과 ‘보수교육’ 두 가지. 선임교육은 안전관리책임자로 선임된 사람이 처음으로 받는 교육으로, 안전관리책임자로 선임된 날부터 1년 이내에 받아야 한다. 보수교육은 선임교육을 이수한 안전관리책임자가 전문성과 자질 향상을 위해 주기(매 3년)적으로 받는 교육이다. 따라서 선임 또는 직전 보수교육을 이수한 날부터 3년이 되는 날이 속하는 해의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치과의 경우 두 교육 모두 대한영상치의학회가 주관하고 있는데, 특히 주목할 점은 보수교육의 경우 사전녹화 동영상 교육으로 개선됐다는 점이다. 그간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 등 치과계는 보수교육을 VOD 방식으로 개선해 줄 것을 꾸준히 요청한 바 있다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황윤숙·이하 치위협)가 지난 4월 3일, 치과위생사회관에서 2024년 상반기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 추진할 주요 사업계획을 소개했다. 특히 ‘2024년 국제치위생심포지엄(이하 ISDH 2024)’ 주요 진행사항과 계획을 발표하며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치위협은 오는 7월 11~13일, 코엑스에서 사상 최초로 ISDH를 개최한다. IFDH(세계치과위생사연맹) 소속 32개국 치과위생사들이 함께하는 글로벌 축제가 될 전망으로, 올해 심포지엄을 통해 치위협은 전 세계에 대한민국 치위생계의 역량을 선보이고, 글로벌 화합의 장을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ISDH 2024에서는 7개국 18명의 연자가 강연을 진행하고, 초록 발표 등 학술세션도 진행된다. 올해 새롭게 신설된 세계치과위생사어워즈와 갈라 디너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예정돼 있어 기대를 모은다. 4월 첫째 주를 기준으로 우리나라를 포함한 28개국에서 1,000명에 육박하는 참가자가 사전등록을 마쳤다. 심포지엄과 함께 진행되는 전시에는 국내외 기업 20여 곳이 참가를 확정 지었고, 유수의 기업과 후원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제52회 보건의 날을 맞아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 최남섭 고문이 국민포장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이하 복지부)는 지난 4월 5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제52회 보건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치협 최남섭 고문 등 국민건강 증진 및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250명에 포상했다. 국민포장을 수상한 최남섭 고문은 국민 구강보건 향상과 사회통합에 기여함은 물론 북한과 사회 빈곤계층의 구강증진과 질환 예방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또한, 치협 현종오 치무이사는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현종오 이사는 치협 홍보·대외협력·치무이사를 역임하며, 구강보건 정책 수립 및 추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지난 15년간 꾸준히 소외계층과 재난지역에서 이재민 봉사활동으로 헌신해 왔다. 이 외에 서울대치의학대학원 구영 교수는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 개소, 권역센터와 진료협력체계 구축 등 27년간 우리나라 구강 공공보건의료 발전과 국민 구강건강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옥조근정훈장을 수상했다. 한편, 이번에 국민포장 수상의 영예를 안은 치협 최남섭 고문은 지난 4월 2일 치협 이사회에서 제45회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노년치의학회(회장 고석민·이하 노년치의학회)가 올해 학회 창립 20주년을 맞았다. 이에 노년치의학회는 지난 4월 6일 서울성모병원 플렌티 컨벤션에서 학회 창립 20주년 기념행사 및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지난 2022년 11월, 노년치의학회는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원탁회의 ‘NECA 공명; 국내형 구강노쇠 진단기준 및 치료’에 관한 전문가 공동합의문을 통해 구강노쇠의 정의 및 중요성, 구강노쇠의 진단 방법 및 평가대상, 구강노쇠의 치료 및 예방을 위한 의료진 권고 사항 등을 채택, 발표한 바 있다. 이는 향후 구강노쇠의 진단과 관리 방안에 대한 제도 도입의 초석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노년치의학회는 이와 함께 치과의료정책연구원 연구과제인 ‘고령자를 위한 구강기능향상 치과진료지침 개발’, 2023년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연구과제인 ‘한국형 구강노쇠 진단기준 개발 및 효율적 관리 방안 연구’를 통해 임상 및 지역사회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구강노쇠 진단 및 관리에 관한 진료지침을 개발했다. 이와 관련해 노년치의학회는 이날 △쇠약하거나 의존적 노인의 구강건강 관리를 위한 학문적 연구 △지역사회 및 일차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강석연·이하 서울식약청)이 관내 의료기기 제조·수입업체 등을 대상으로 ‘2024년 의료기기 분야 꼭 알아야 할 민원설명회’를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강원 원주소재) 및 서울지방식약청(서울 양천구 소재)에서 오는 4월 29일 개최한다. 서울식약청은 이번 설명회에서 의료기기 제조·유통관리 기본계획, 의료기기 GMP 심사 절차 등 민원인이 꼭 알아야 할 절차 및 법령 개정 사항을 설명할 예정이다. 서울식약청 강석연 청장은 “이번 설명회가 관내 의료기기 업계의 의료기기 안전관리 관련 법령 및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의료기기 제조·품질 관리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서울식약청은 앞으로도 업계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품질이 우수한 의료기기가 국민들에게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히면서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