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전남대학교 류제황 교수팀이 콜레스테롤 대사이상에 의한 치주염 조절 기전을 규명하면서, 치주염의 새로운 원인을 밝혀냈다. 전남대 류제황 교수(치과약리학 교실, 경조직바이오인터페이스 MRC 연구센터)와 Tran Thanh-Tam 박사는 치주조직에 축적된 콜레스테롤에 의해 잇몸 및 치조골의 분해가 일어남을 확인했다. 연구팀은 특히 고콜레스테롤 사료를 섭취한 치주염 동물모델의 잇몸조직에서 염증성 사이토카인과 잇몸조직 분해 효소의 발현이 증가했으며, 치조골의 소실이 일어난 것을 확인했다. 또한 치주염 환자 및 치주염 동물모델의 치주조직에 콜레스테롤이 축적돼 있으며, 축적된 콜레스테롤은 CH25H라는 효소에 의해 25-수산화콜레스테롤로 변환되고, 핵수용체 RORα에 결합해 잇몸과 치조골을 분해하는 유전자들의 발현을 유도함을 확인했다. 치주염은 음식물로 인한 구강 미생물 감염으로 발생하는 염증성 질환으로, 잇몸조직 및 치조골의 손상을 초래해 치아 탈락을 부른다. 연구팀은 “이번 치주염의 새로운 발병 원인 규명은 기존의 치주염 치료의 한계를 벗어나 개인맞춤형 치료 및 다양한 약물의 적용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의대증원 사태 전후로 예비의사 및 젊은의사(의대생, 인턴의사)의 필수의료 및 지역의료 지원 의지가 더욱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비례대표)는 지난 3월 15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예비의사 및 젊은의사 1,733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신 의원은 “설문조사 결과 의대정원 확대 발표 이후 의료현장 필수의료 기피현상이 가속화됐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필수의료를 전공과목으로 지원한 의사가 있다는 질문에 긍정적으로 답한 젊은의사가 정책발표 전후로 1,357명에서 49명으로 76% 급감했다. 지역의료를 선택하겠다는 사람도 의대정원 확대 발표 이후 1,241명에서 132명으로 64% 감소됐다. 신현영 의원은 “정부의 강압적 정책이 필수의료나 지역의료와 같은 예비의사의 사회적 역할과 책무를 훼손하는 것은 아닐까 하는 우려가 수치로 확인됐다”고 평가했다. 필수의료나 지역의료에 대한 의지가 꺾인 예비의사의 행선지는 해외였다. 정책발표 전후 한국에서 의업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힌 응답자가 1,686명에서 400명으로 74% 감소했다. 해외활동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경희대학교치과대학(학장 정종혁·이하 경희치대) 14회 이정민 동문이 모교 치과교정학교실에 발전기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 경희치대는 지난 3월 14일 학장실에서 발전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전달식에는 정종혁 학장을 비롯해 김성훈, 김수정, 박기호, 안효원, 김경아, 최진영 등 치과교정과 교수들이 참석했다. 이정민 동문은 “모교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모교와 치과교정학교실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 마음을 갖고 있었는데, 이번에 발전기금 전달로 이러한 마음을 표출하게 됐다”며 “앞으로 모교과 치과교정학교실이 더욱 발전하기를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종혁 학장은 “개원환경이 힘든 상황에서도 모교와 후배들에 대한 사랑을 실천해주심에 감사드린다. 이정민 동문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모교과 치과교정학실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이정민 동문은 경희치대를 졸업하고 치과교정과 수련을 받은 후 동대학에서 치과교정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는 인천에서 바른이치과교정과치과 대표원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정부가 의료개혁 4대 과제로서 ‘의료사고 안전망’ 구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 15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가 진행된 가운데, 특례법 제정과 의료분쟁이 공정하고 신속하게 조정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의료분쟁조정·감정제도 혁신TF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성실히 진료하고도 소송에 휘말리는 상황을 방지함으로써 의사는 소신 진료를 할 수 있게, 환자는 두텁게 보상하기 위한 것이라고 그 목적을 설명했다. 소송에 대한 부담이 의료인이 필수의료를 기피하는 원인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의료분쟁조정·감정제도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의료인, 법조인, 소비자 등으로 위원을 구성하고, 조정·감정서 작성 절차를 표준화하고, 신청절차는 간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이날 회의에서 소아중증진료 보상을 강화하고, 야간·휴일 소아진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올해부터 5년간 약 1조3,000억원 규모의 건강보험 재정을 투입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올해 1월부터 신생아 중환자실 입원료를 최대 52만원에서 78만원으로 대폭 인상하고 저연령일수록 투입되는 업무부담을 고려해 1세 미만 입원료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항생·성장 물질을 필요한 시기에 순차적으로 방출함으로써 뼈 재생 효과를 높이는 기술이 개발돼 화제다.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치주과학교실 차재국 교수와 화공생명공학과 홍진기 교수 공동연구팀은 항생물질과 성장물질을 동시에 넣은 인공 뼈를 결손 부위에 삽입한 뒤 각 물질이 순차적으로 방출하도록 유도해 뼈의 재생을 도울 수 있다고 최근 밝혔다. 관련 연구결과는 나노과학기술 분야 국제 학술지 나노 투데이(Nano Today, IF17.4) 최신호에 게재됐다. 치주질환과 같은 만성염증이나 골다공증 등 뼈 질환을 앓는 환자는 골절을 겪으면 뼈의 재생 속도가 더뎌 회복이 어렵다. 이런 경우 인공 뼈를 이식하기도 하는데, 최근에는 인공 뼈 안에 항생물질과 성장물질을 넣어 자연적인 뼈 재생을 촉진한다. 이때 두 물질의 방출 순서가 뼈 재생 환경의 안정성과 속도에 영향을 미친다. 이식 초기에는 항생물질이 방출돼 수술 부위의 감염을 방지하고, 이후에는 성장물질이 나와 뼈 재생을 본격적으로 촉진해야 한다. 하지만 두 물질의 방출 순서를 미세하고 정확하게 조절할 방법은 연구된 바 없었다. 차재국 교수 등 연구팀은 인공 단백질 젤라틴을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한 달여간 이어진 의료계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2,000명에 맞춰진 정부의 2025학년도 의대정원 대학별 배정결과가 발표됐다. 더 이상의 타협은 있을 수 없다는 쐐기를 박은 것으로 해석된다. 교육부(부총리 겸 장관 이주호)는 비수도권에 80%의 정원을 우선 배정하고, 수도권 내에서도경인지역에 집중 배치했다고 밝혔다. 권역책임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지역의 필수의료를 뒷받침하는 의료체계 구축을 위해 지역거점 국립의과대학의 총정원을 200명 수준으로 확보하도록 하고, 정원 50명 미만의 소규모 의대는 최소 100명 수준으로 배정했다고 배정기준을 밝혔다. 서울대를 비롯해 서울지역 8개 대학은 증원되지 않았고, 경인지역은 361명, 비수도권은 1,639명으로 2,000명 증원 계획을 맞췄다. 권역별책임의료기관 정원을 200명에 맞추면서 정원 49명이었던 충북대는 200명으로, 단숨에 4배까지 정원이 늘었다. 정원 110명이던 경북대, 76명이었던 경상국립대, 125명이었던 부산대, 142명이었던 전북대, 125명이었던 전남대, 110명이었던 충남대 등도 모두 정원 200명으로 맞춰졌다. 49명이던 강원대는 132명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장비를 구입한 지 3년밖에 안 됐는데, CT 정기검사 54만원, 스탠다드 15만원, 파노라마가 25만원은 정말 너무 비싼 거 아닌가?” 서울 송파에 개원하고 있는 A원장은 최근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 정기검사를 위해 질병관리청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 안전관리 시스템’에 접속해 보고, 각종 검사료를 확인했다. A원장은 “스탠다드 포터블 엑스레이, 파노라마(세팔로), Dental CT 등 정기 검사료가 너무 올라 깜짝 놀랐다”며 “3년에 한 번 의무적으로 정기 검사를 할 수밖에 없는데, 장비의 노후 정도에 관계 없이 정기 검사 주기를 일률적으로 적용하는 것부터 개선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파노라마 6년 전보다 10만원 인상?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는 정기적으로 진단용 방사선 발생 장치 검사 수수료를 각 검사기관별로 조사, 홈페이지 등을 통해 회원들에게 공지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3년 의료기관 방사선장비 관리 주무기관이 식약처에서 당시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現질병관리청)로 이관되면서 검사수수료가 일시에 폭등한 바 있는데, 최고 4배 이상 검사 수수료를 올린 기관도 있었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정부의 필수의료패키지, 의대 2,000명 증원 발표로 촉발된 의-정 갈등이 한 달째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보건복지부가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 김택우 위원장과 박명하 조직강화위원장에게 면허정지 3개월 처분을 통보했다. 복지부는 의대 증원 발표 직후인 지난달 6일, 의협 집행부 및 시도의사회장, 대의원회 등 주요 의협 수뇌부에게 행정명령을 내린 바 있다. 그리고 집단행동 및 집단행동 교사금지 명령을 위반했다는 것을 이유로, 첫 행정처분이 나온 것이다. 행정처분에 불복할 경우 90일 이내에 국민권익위원회 행정심판을 청구하거나 법원으로 행정소송을 제기할 수 있는 만큼, 즉각적인 행정소송 절차를 밟을 것으로 전망된다. 의대 교수들의 사직도 본격화되고 있다. 전국의과대학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3월 16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2차 비대위 총회에서 16개 의대에서 사직 제출에 대한 설문을 마무리했고, 압도적인 찬성률이 나왔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에도 사직 결의는 더욱 확산하며, 19개 의대 교수들이 동참을 결의했다. 소위 빅5로 불리는 병원의 교수들도 동참한다. 교수들은 정부의 의대정원 추진과 미복귀 전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김기원·이하 부산지부)가 국립치의학연구원의 부산 유치를 위해 부산일보와 힘을 모으기로 했다. 지난 3월 14일 부산일보에서 부산지부 김기원 회장, 전건후·조수현 부회장, 최근락 이사, 부산일보 김진수 대표, 김진 콘텐츠이사, 김병군 의료산업국장, 부산대치의학전문대학원 김용덕 원장, 부산대치과병원 이주연 진료처장, 디오 김진백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치의학연구원 부산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부산지부와 부산일보는 치과계 뿐 아니라 부산시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의 필요성과 부산 유치의 정당성을 알려나갈 예정이다. 부산일보 김진수 대표는 “부산지역의 발전을 위해 부산 치과계의 숙원인 국립치의학연구원 부산 유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디오 김진백 대표 역시 “부산시와 함께 부산의 치의학산업 발전을 위해 인재양성원을 설립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국립치의학연구원 부산 유치에도 적극 협조할 계획”이라고 힘을 보탰다. 부산지부 김기원 회장은 “국립치의학연구원의 활성화와 대한민국 치과산업의 발전을 위
본지 논설위원 김용호 원장(김용호 치과의원)의 모친인 장경옥 님께서 2024년 3월 19일 별세하셨다는 안타까운 부고를 전합니다. 삼가 故人의 冥福을 빕니다. ■ 빈소 : 한양대학교병원장례식장 7호실 ■ 발인 : 2024년 3월 21일(목) 오전 9시 ■ 장지 : 서울추모공원-이천호국원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주과학회(회장 계승범·이하 치주과학회)가 한양여자대학교(이하 한양여대) 치위생과 학생들과 함께 ‘사랑의 스케일링’ 봉사에 나섰다. 치주과학회는 올해 제16회 잇몸의 날 주간 재능기부 행사 중 하나로 지난 3월 15일 한양여대 치위생과, 동국제약과 함께 ‘사랑의 스케일링’ 행사로 평소 치과 방문이 어려운 복지관 원생 및 근로자들에게 이웃사랑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올해 사랑의 스케일링 행사는 한양여대 치위생과 실습실 등에서 치주과학회 회원 24명과 치위생과 학생들이 팀을 이뤄 평소 치과치료가 쉽지 않은 성분도복지관 대학생과 작업장 근무자 60여 명에게 스케일링과 칫솔질 교육, 구강검진 등 재능기부 봉사활동으로 진행했다. 치주과학회 설양조 재능기부단장(서울치대 교수)은 “치주질환이 고혈압, 당뇨, 폐질환, 소화기질환과 같은 만성적인 전신질환과 많은 관련이 있다고 알려져 있듯이, 치주질환이 있는 장애인들도 만성적인 전신질환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며 “장애인은 치과 진료 및 치료에 어려움이 있으며, 무엇보다 장애인 치과의 부족으로 장애인 치주치료는 진료 사각지대에 놓여있다. 때문에 이번 행사를 통해 구강관리의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 창립 100주년 기념행사 장소와 일시가 확정됐다. 치협 박태근 집행부는 지난 3월 12일(화) 정기이사회에서 창립 100주년 기념행사를 내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4월 11~13일까지 3일간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치협 창립 100주년 기념행사 장소는 당초 11월 완공되는 마곡 코엑스와 송도컨벤시아가 물망에 올랐으나, 최종적으로 송도컨벤시아로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사회에서는 최근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일부의 과잉진료, 과도한 환자유인 및 불법의료광고 등 국민구강보건을 위협하는 행위를 방지하고, 회원들의 적극적 관심과 신고 독려를 위해 ‘의료법 위반 치과 신고센터’를 4월부터 운영하기로 했다. 신고대상은 △불법의료광고 △사무장치과 △무면허치과 △과도한 위임진료 △과잉진료 △환자유인알선 △1인1개소법 위반 등이며, 신고 후 최종 결과에 따라 신고 회원에게 포상하는 제도도 함께 운영한다. 이 외에 치협은 제50회 협회대상 학술상 수상자로 신동훈 교수(단국치대)를, 43회 신인학술상은 배꽃별 전임의(전남대치과병원)로 확정했으며, 2006년 4월 제54차 정기대의원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구강보건협회(회장 박용덕·이하 구보협)가 오는 4월 28일 뚝섬 수변무대(뚝섬유원지역 부근)에서 제1회 튼튼이 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튼튼이 마라톤 대회는 구보협과 더불어 서울특별시, 대한결핵협회, 대한간호조무사협회가 주최에 나섰으며, 당일 대회 규모는 3,000명 이상 참가할 것을 보인다. 현재 1,000여명이 이미 등록을 마친 것으로 구보협 측은 알렸다. 제56차 구보협 정기대의원총회가 열린 지난 3월 9일 박용덕 회장과 김보미 홍보이사는 튼튼이 마라톤 대회 관련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구보협 박용덕 회장은 “‘튼튼이 마라톤대회’는 어린 시절부터 튼튼하고 건강한 치아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매우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특히 이번 대회는 아이들이 함께할 수 있도록, 가족 단위 참가를 독려하고 있다. 벌써 1,000여명이 대회 참가등록을 마쳤고, 이들 대부분이 아이들과 동반 참가를 신청한 경우다”고 말했다. 튼튼이 마라톤 대회 취지는 지난해부터 실시되고 있는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의 대국민 인식제고와 올바른 제도 정착을 위한 것. 박용덕 회장은 “지난해부터 ‘초등학생 치과주치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황윤숙·이하 치위협)가 제22대 국회의원선거대비 총선기획단 운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3월 5일, 치과위생사회관에서 제22대 총선을 대비한 ‘2024년 치위생 총선기획단’ 회의가 열렸다. 치위협은 치과위생사 권익증진 및 정책·제도 기반 강화를 목표로 총선기획단을 꾸려 운영에 나섰다. 황윤숙 회장은 “총선과 향후 대선까지 염두하고 준비하는 과정으로서 기획단을 꾸려 운영하고자 한다. 치위생 관련 정책 제안과 교류를 통해 참여도를 높이고, 특히 총선인 것을 고려해 시‧도회부터 기반을 쌓는 것이 필요하다. 적극적인 활동과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총선기획단의 구성과 현재까지의 활동 사항을 점검하고, 활동 포인트별 중점 추진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우선 총선 대비 활동 관련으로는 시·도회의 정치적 역할 확대를 토대로 지역구-해당 시·도회 간 연결성 강화에 집중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도회장, 지역 회원과 함께 후보자 면담과 정책 제안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더불어 이를 통해 정치 참여 기반을 다지고, 총선 이후에도 지역구 의원과 정책 간담회 등 지속적인 소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보조인력사업특별위원회(위원장 조정근·이하 보조인력특위)가 추진하고 있는 진료스탭 긴급지원서비스에 치과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개원가 최대 난제로 꼽히는 구인난. 그간 치과계는 치과위생사 정원확대, 유휴인력 재취업 및 취업연계, 일반인 치과취업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왔다. 서울지부 또한 ‘간호조무사 치과취업과정’을 진행하고 있고, 구회에서부터 확대된 치과환경관리사, 치과소독관리사 양성 과정을 지원해왔다. 그리고 이번에는 단기 구인이 필요한 치과에 필요 인력을 직접 매칭하는 시범사업을 시작하며 회원들의 기대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치과위생사, 간호조무사 등 200여명 인재풀 확보 현시점 2인 미만 회원 치과라면 신청 가능 ‘진료스탭 긴급지원서비스’는 갑작스러운 결원으로 근무직원이 2인 미만(1 또는 0명)이 된 경우 서울지부로 도움을 요청하면 빠른 시일 내 직원을 파견할 수 있도록 돕는 시스템이다. 긴급지원을 희망하는 원장은 서울지부 홈페이지(치과의사전용 알림마당)에 접속해 현재 치과 근무인력 수, 요청하는 진료스탭의 업무와 시급 등의 정보를 기입해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