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치료 시 상악동 골이식술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상악동 거상술 뿐 아니라 합병증 대처 등도 임상 업그레이드를 위한 중요한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권용대 교수(경희치대)가 다음달 18일 가이스트리히 코리아 세미나실에서 상악동 골이식술 관련 세미나 연자로 나선다. ‘임상 업그레이드를 위한 상악동 골이식술과 합병증 대처’를 주제로 강연과 실습으로 기획된 세미나에서 권 교수는 상악동 골이식술의 기본부터 심화까지 마스터할 수 있도록 다룰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환자 술전 진단, 수술 시 주의해야 할 요소, 합병증 대처까지 상악동 골이식술의 전 부분을 아우르는 노하우를 제시해 임상의 폭을 넓힐 기회를 제공한다는 생각이다. “상악동 골이식술에 대한 세미나가 늘어나고 있다. 상악동 골이식술 자체가 난이도가 높은 술식이기에 술식을 넘어 환자 진단법, 합병증 대처법 등을 익혀둔다면 임상 업그레이드에 도움이 될 것이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 차별점을 둔다면 일반적인 술식을 넘어 해부학적인 내용, 합병증 처치법, 외과적인 방법 또는 약물 사용 방법 등을 다룰 생각이다. 일반적으로 대부분의 강의가 잘된 케이스만 보여주는 경우가 많았다.” 상악동 골이식술의 경우 치조정을
“심미적으로 우수한 임플란트 보철이 바로 기능적으로도 우수하다.”다음달 19일 코엑스 컨퍼런스 401호에서 열리는 ‘2017 덴탈빈 론칭 심포지엄’ 강연을 펼칠 장원건 원장(마일스톤즈치과)은 일반 보철은 물론, 임플란트 심미보철의 대가로 잘 알려진 인물이다. 장 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에 나서면서 이 한 마디로 이번 강연에서 다룰 핵심 내용을 예고했다. ‘It’s All About Timing’을 대주제로 열리는 이번 덴탈빈 심포지엄은 장원건 원장을 포함해 조용석, 전인성, 이수영, 서상진, 김희철, 김용진, 김세웅, 김기성 원장 등 9명의 국내 유명연자들이 강연을 펼친다. 디지털 서지컬 가이드, 발치 후 식립, SCRP 등 임플란트 관련 최신 지견이 다뤄질 이번 심포지엄에서 장 원장은 ‘임플란트 교합’을 다룰 예정이다. ‘이제는 임플란트에서도 교합을 정리해야 할 Timing’을 주제로 강연을 준비하고 있는 장원건 원장은 “임플란트 교합에 대한 명확한 정답은 현재도 확실하게 정리된 바는 없다”며 “하지만 임플란트의 완성은 보철로 귀결되는 만큼 이상적인 교합을 찾는 것이 결국 심미와 기능을 다 잡을 수 있다는 점은 절대 잊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GP와 전문의가 볼 교정 케이스는 다르다. 우선 필요한 것은 케이스를 명확하게 분류하는 눈이다. 원론적·이론적인 강연보다 GP들이 실제 임상에서 심플한 방법으로 응용할 수 있는 교정 술식 노하우를 집중적으로 다루고자 한다.” 많은 교정 세미나 가운데서도 눈에 띄는 세미나가 있다. 올해로 7년 째, 매년 봄·가을이면 GP들을 위한 ‘눈높이 교정’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최용현 원장(강변STM치과)의 ‘STM 임상 교정 세미나’가 바로 그것이다. 올해도 어김없이 진행되는 STM 임상 교정 세미나는 오는 25일부터 6월 17일까지 강변STM 치과에서 총 12회에 걸쳐 교정의 기본기를 다질 수 있도록 마련됐다. 그동안 많은 교정 치료 테크닉을 겪어오면서 가장 일반적이고 보편화된 방법이 바로 SWA라는 최용현 원장은 “교정 치료의 로얄로드는 다른 게 아니다. 가장 심플한 방법이 최고의 방법이다”고 전했다. 최 원장은 “교정 치료 전, 내가 할 수 있는 케이스와 해서는 안 될 케이스를 구분해야 한다”며 기존에 환자를 보고 있으면서도 정리가 안 되는 치의들, 이제 교정을 시작하는 치의들에게 강연을 추천했다. 특히 최 원장은 교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으로 ‘환자의 만족’을
“치과의사는 단순히 치아만 배우는 것이 아니다. 학부 때부터 안면을 중심으로 생리학 조직학 등을 배웠음에도 불구하고 실상 개원하며 치아만 치료하다 보니 안면 치료 등에 대한 욕구를 오래전부터 가지고 있었다.” 지난해 대법원 레이저 소송을 승소로 이끈 장본인이자 대한안면윤곽학회 회장인 이성헌 원장(뉴욕M치과)이 다음달 19일부터 4회에 걸쳐 강북구에 위치한 뉴욕M치과에서 제1기 얼굴미용치료 연수회를 진행한다. 이성헌 원장이 회장으로 있는 대한안면윤곽학회는 지난 2014년 개원가에서 적용 가능한 술식을 다루는 포괄적 미용학회를 표방하며 창립된 학술단체다. 그동안 소송 등으로 인해 공식적인 활동이 어려웠지만 대법원 승소 후 처음으로 진행되는 공식적인 연수회이기에 연수회를 준비하는 이성헌 원장의 마음도 새롭다. 안면윤곽학회 창립 전 ‘미페이스앤스마일연구회’를 중심으로 꾸준한 활동을 해온 이성헌 원장은 같은 뜻을 가지고 있는 회원들과 함께 안면윤곽학회를 창립, 지금까지도 꾸준히 유지되고 있다. 이성헌 원장은 “안면미용은 학부에서부터 교과과정에서 배우는 내용이지만 실제 졸업 후 임상에서 적용되는 일이 많지 않다. 그러기에 치과의사들도 안면미용에 대해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오상윤 원장(아크로치과)이 다음달 11일 부산역 1층 회의실에서 열리는 가이스트리히 세미나 연자로 나선다. 아크로치과 원장이자, ATC임플란트연구회 디렉터로 활동중인 오상윤 원장이 준비하고 있는 이번 세미나는 ‘Which type bone graft material do we select for successful sinus graft’를 주제로 정현준 원장과 함께 준비중이다. 상악동 거상술을 주제로 4개의 강연과 실습을 준비중인 오상윤 원장은 “상악동 이식재료의 선택에 많은 오해가 있는 것 같다. 골이식재 선택에 필요한 기준들을 조명하고 이종골의 좋은 결과를 위한 상악동거상술의 외과적 기술을 소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오상윤 원장은 “상악동 수술에서는 뼈 이식의 선택이 절대적이다. 점막을 거상해 뼈를 집어넣기 때문에 뼈의 선택이 중요하다. 오랜시간 동안 가이스트리히의 Bio-Oss를 사용하며 느낀점과 실제 임상데이터를 통해 얻은 연구결과들을 보여줄 계획이다”고 밝혔다. 오 원장은 Bio-Oss의 최대 장점으로 볼륨 유지와 친수성을 꼽았다. 자가골 사이를 잘 유착시킬 수 있는 이종골이 잘 구성됐을 뿐 아니라 자가골과의 유착이 잘 이뤄져 볼륨을 유지시켜주고,
TMD 증상의 새로운 해법으로 일컬어지는 ‘DTR(Disclusion Time Reduction) Therapy’의 창시자 Robert B. Kerstein 박사가 한국을 찾는다. 좋은보코(대표 이원우)가 다음달 18일과 19일 이틀에 걸쳐 개최하는 ‘2 Full Days Lecture & Live Patient Demo’에 참석하기 위함이다. Kerstein 박사의 ‘DTR Therapy’는 스플린트, 마우스 가드 등의 장치 없이 디지털 교합치료법을 활용해 TMD 증상을 치료하는 새로운 술식이다. 때문에 ‘T-Scan’과 ‘BioEMG’와 같은 기존과는 다른 장비가 사용된다. ‘T-Scan’은 종래의 교합지로는 보이지 않았거나 간과하기 쉬웠던 부분을 확인할 수 있는 장비로, △좌우 밸런스 △각 치아에 부하되는 교합력 △힘의 움직임 등 교합의 모든 것을 수치화할 수 있다. 또한 ‘BioEMG’는 턱근육의 활성도를 수치화할 수 있는 장비로 높은 정확성과 편리한 사용법이 큰 장점으로 꼽힌다. 1991년 이후 발표된 수많은 연구들은 신경생리학적으로 측방운동 시 발생하는 교합 간섭이 만성적 TMD, 안면근육통의 결정적인 원인으로 지목하고 있다. Kerst
“디지털 카메라를 처음 접했을 때 비로소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변하는 시기가 도래하고 있음을 느꼈다. 힘들게 직접 본을 뜨던 시기에서 그러한 과정 없이 컴퓨터 안에서 3차원으로 만들 게 됐음은 혁신이 아닐까.” ‘디지털가이드’를 주제로 다양한 세미나에서 연자로 나서고 있는 염문섭 원장(서울탑치과)은 2001년 치과 디지털 커뮤니티 ‘덴트포토’를 만든 주인공이다. 스캐너와 디지털에 관심이 있었던 염문섭 원장에게 디지털과 가이드는 놀라움 그 자체였다고. 염문섭 원장은 “지금까지는 디지털가이드가 특정 임플란트 업체에 소속된 기술자들이 만들어주는 가이드였다면, 이제는 치과의사가 직접 디자인한 가이드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며 “발치즉시 임플란트 식립, 상악동 임플란트 등 기존 가이드가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까지 할 수 있게 된 데에는 치과의사들의 관심과 기구의 테크닉이 가져다 준 변화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염 원장은 그 전 2세대 디지털가이드가 임플란트를 뼈 안에 넣는 것에 급급한 가이드였다면 3세대는 임플란트 식립 시 술자가 생각하는 보철에 정확하게 맞추기 위한 진정한 ‘Top-Down’이라는 것이다. 이어, 디지털가이드는 계획한 대로 결과가 나오기에 ‘네비게이션
‘함병도 원장(카이노스치과)의 IPI 임플란트 연수회’가 다가오는 2017년을 함께할 새로운 회원을 맞이한다. 1996년부터 시작해 20년 가까이 진행돼 오고 있는 임플란트 연수회는 장장 7개월에 걸친 기간 동안 다양한 분야를 섭렵할 수 있어 호평을 받아오고 있다. “매복된 사랑니를 수술해서 뽑아보지 않았다면 임플란트를 할 생각을 하지 말라는 말을 강의 첫 시간에 한다. 이는 하나의 함축된 예로, 전체적으로는 ‘임플란트는 치과의 종합 예술이다’고 말하고 싶다” 함병도 원장(카이노스치과)은 임플란트 시술을 단순히 나사 매식체를 심는 시술이 아닌 치주·구강외과·보철·교정·심미·교합 등 타과의 협진 체계가 필요한 시술이라고 설명했다. 그렇기에 IPI 임플란트 연수회는 단순한 임플란트 강연이 아닌 임플란트 시술을 타과의 협친 체계에서 이뤄질 수 있도록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연자로 섭외해 다양하게 강연을 구성했다. 뿐만 아니라 타과와의 협진 실습도 함께 진행해 참가자들이 연수회 수료 후에도 실제 임상에서 여러움을 겪지 않도록 강연을 구성한 것은 IPI 임플란트 연수회의 특징 중 하나다. 함병도 원장은 “매년 진행되고 있는 임플란트 연수회지만 새로운 정보나 근거 있는
덴탈위키는 ‘Dental’과 Web 백과사전을 일컫는 ‘Wikipedia’를 합성한 말로, 치과인을 위한 지식공간이라고 해석할 수 있다. 덴탈위키는 치과인들이 모여 ‘치과의 고급인력으로 거듭날 수 있는 장을 만든다’는 취지로 데스크, 진료보조, 경영실장 등 치과 내 다양한 직군들이 모여 만든 비영리 커뮤니티다. 김소언 대표는 “덴탈위키는 매월 넷째 주 일요일 서울 및 부산에서 무료강의를 8년째 이어오고 있다”며 “명실상부한 치과인을 위한 지식플랫폼이 되는 것이 목표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내년 1월 8일과 15일 각각 서울과 부산에서 ‘덴탈위키 지식포럼’을 준비하고 있는 김소언 대표는 이번 포럼을 통해 원장과 직원 간의 갈등의 원인, 그 문제의 원인을 소통의 부재에서 찾고 이를 해결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이번 지식포럼의 주제는 ‘치과 직원 상생을 위한 맞장 토론’이다. 김 대표는 “최근 서울시치과의사회 정책위원회에서 진행한 치과경영사관학교에서 몇 차례 강의를 하면서 느꼈던 점이 이번 지식포럼의 주제를 잡는 계기가 됐는데, 바로 직원들이 하는 고민과 원장이 하는 그것이 다르지 않다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좋은 직장을 구하고 싶은 직원과 좋은 직
“치과의사가 된 건 후회한 적 있지만 구강외과의사가 된 건 후회한 적이 없다. 그 정도로 매력적인 게 바로 구강외과다. 수술을 하면서 얻어지는 성취감과 보람, 구강외과의사로서 얻을 수 있는 자부심이 아닐까.” 올해 초부터 다양한 세미나에서 ‘3D 턱교정 수술’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해 온 권민수 원장(MS치과)이 한 해를 장식할 마지막 세미나에 나선다. 오는 11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진행되는 양악수술학회 동계학술대회 연자로 나서는 권 원장이 선택한 주제는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콜라보레이션: 3D 테크놀로지를 이용한 안면비대칭환자의 턱교정 수술’이다. 구강악안면외과의사로서, 개원의로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권민수 원장은 올 한해 6개의 강연을 뛰어다닐 정도로 동분서주하며 바쁘게 보냈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그동안 진행해 온 세미나의 내용을 총 망라할 것이기에 더욱 매진중이라고. “비대칭 치료가 정말 어렵다. 수술로만 치료해야 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 경우 수술 계획을 세우는 게 쉽지 않다. 계획을 세울 때 이전의 아날로그방식으로만 사용하자니 미흡하고, 그렇다고 디지털이 완벽한 해결책은 아니다. 그렇기에 디지털과 아날로그를 이용한 치료가 필요한 것이다” 권민수
“임플란트를 하는 임상의로서 자주 고민했던 것이 인상 및 바이트 이중채득에 대한 불편함이었다. 특히 임플란트 보철을 완벽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인상 및 바이트 채득이 중요한만큼 그에 대한 고민을 지속, 바이트 코핑을 만들게 됐다.” 김양수 원장(서울좋은치과)이 다음달 10일부터 내년 3월까지 계속되는 신흥 ATC BasicLive Surgery 연수회에 특별연자로 나선다. 지난해 신흥과 함께 ‘Bite impression coping’을 개발한 김양수 원장은 지속적으로 바이트 코핑에 대한 강연을 해오고 있다. 김양수 원장은 “바이트 임프레션 코핑 자체가 바이트 트레이를 사용해 인상을 채득하는 제품인데 기존에는 인상 따로 바이트 따로 이중 채득을 하다 보니 여러 가지로 불편함이 많았다. 그래서 ‘바이트 임프레션 코핑’을 개발하게 됐고, 이는 이중으로 해야 했던 일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게 도와줘 술자의 불편함을 덜었다”고 밝혔다. 기존 임프레션 코핑의 경우 여러 단계를 거친 채득으로 오차가 생길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단점이었다. 또한 여러 단계를 거친 채득의 경우 치료시간이 길어지고 보철물의 질도 떨어져 술자와 환자에게 만족할 만한 보철물을 만들지 못한다는
대한심미치과학회가 다음달 3일 대구경북치과의사신협에서 대구·경북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그런데 심미는? 한 단계 높은 수준의 임상을 위하여’를 대주제로 한 강연에 연자로 나서는 김우현 원장(원서울치과)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Dental Erosion 진단과 치료’를 다루며 치의들에게 치아부식의 다양한 진단과 술식, 접근법 등을 선보인다. “한 단계 높은 수준의 심미는 단순히 예쁘게 보이기 위한 심미가 아닌 건강까지 고려한 심미라고 생각한다. 치아 삭제를 하지 않거나 하더라도 최소한으로 하면서 치아의 수명을 늘리는 치료가 이상적인 심미 치료가 아닐까.” 김우현 원장은 다양한 심미 치료 중에서도 ‘Dental Erosion 진단과 치료’를 다룰 예정이다. 김 원장은 “임플란트, 교정 뿐만 아니라 치아부식도 블루오션이 될 수 있다. 실제로 충치에 관한 서적이 약 100여 년 전에 나왔지만 ‘dental erosion’의 경우 2006년에 나온 서적 뿐이다. 그렇기에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적었을 뿐만 아니라 관련 지식이 부족한 상황이다”고 전했다. 이어 “치아부식은 하나의 무기와 옵션이라고 생각한다. 실제 치아부식의 경우 많은 환자들이 치료를 필요로 하기 때문
“임플란트 수가가 높지 않은 상황에서 치과에서 원가를 줄이는 작업을 할 수 있도록, 실용적이면서 튼튼하고 오래가는 개원의 맞춤형 임플란트 보철 방식을 전달하고 싶다.” 김기성 원장(남상치과)이 ‘임플란트 보철 원데이 세미나’ 연자로 나선다. ‘하루만에 업그레이드, 바로 활용하는 실용 임플란트 보철물 만들기’를 주제로 개원의들을 위한 임플란트 보철 세미나를 진행하고 싶다는 김기성 원장에게서 이번 세미나에 대한 계획을 들을 수 있었다. “대학병원의 경우 방법 자체가 고비용의 부품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지만 개원가에서는 그럴 수 없지 않나. 저가의 임플란트 보철물을 만드는 것이 아닌 적절한 방법으로 실용적인 보철물을 전달하는 것이 이번 세미나의 목표다.” 김기성 원장은 장장 8시간에 걸친 원데이 세미나에서 4개의 큰 주제로 이론과 핸즈온을 진행한다. 김 원장은 첫 시간으로 기성품과 CAD/CAM 지대주 중 어떤 지대주를 사용하는 게 좋을지 각각의 장단점에 대해 다루고, Hex와 Non-hex 중 어떤 것을 쓸지, 쓴다면 어떻게 사용하는 것이 좋을지를 짚어줄 계획이다. 이어 CAD/CAM 지대주를 어떻게 제작하고 활용할 것인지가 바로 두 번째 주제다. 김 원장은 개원
“보철 치료에서 교합 평면을 잘 설정하는 것은 생명선과 같다. 고령 환자의 임플란트 수술 시, 보철과 전문의들이 어떻게 치료계획을 세우고 추후관리를 해야 되는지 객관적인 시각에서 볼 수 있도록 세미나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성복 교수(경희치대)가 대한치과보철학회 추계학술대회에 ‘고령환자를 위한 임플란트 수술(Short임플란트 vs Bone graft)’을 주제로 연단에 선다. 그동안 모아왔던 수십 년 간의 데이터들을 추려 이번 학술대회에서 선보인다는 이성복 교수는 “포커스는 고령 환자다. 고령자의 임플란트 수술을 함에 있어 뼈 이식을 할 것인지 짧은 임플란트를 쓸 것인지를 결정해야 되는데 종합적인 상황을 고려해 보철과 전문의의 입장에서 어떻게 결정할 것인지 보여줄 생각이다”고 밝혔다. “고령 환자들이 임플란트를 심는 이유는 제3의 치아를 만들기 위해서고, 없어진 치아를 다시 쓰게 하려는 것은 기능하기 위해서다. 그런 면에서 임플란트를 식립할 때 보철을 근거로 한 치료계획부터 종결까지 해야 되는 것이다.” 이성복 교수는 그동안 강조해왔던 ‘Top-Down’을 소개하며, 보철 치료의 A to Z를 소개, 임플란트 식립 시 보철을 기본으로 하는 치료계획부터 추후
“교과서나 학술대회 강연을 보면 과정과 과정 사이를 그냥 넘어가는 경우가 있다. 그럴 경우 청중들은 넘어가는 과정을 쉽다고 판단, 치료를 진행할 수 있다. 하지만 전 단계에서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과정에는 수많은 다른 과정들이 있다. 그 과정들을 편집 없이 다 보여줄 생각이다” 곽영준 원장(연세자연치과)이 다음달 5일과 19일, 12월 3일과 17일, 4차례에 걸쳐 네모치과병원 부설 세미나실에서 ‘곽영준 원장의 근관치료 case by case’ 세미나를 진행한다. “근관치료를 하다보면 막연히 이렇게 해도 되는지에 대한 의문이 들 때가 있다. 수련을 받던 시절 교수님들이 하는 술식을 왜 저렇게 하는지 궁금할 때가 많았다. 공부를 하면서 아주 작은 치료행위조차도 왜 그렇게 하는지를 알게 되면서 여러 상황에서 응용이 가능하다는 것을 깨달았던 적이 있었다” 곽 원장은 엔도의 기본 원칙 및 목표를 정확히 알면 어떤 상황이라도 한 방향으로 집중할 수 있어 문제 해결이 의외로 간단하다는 것을 이번 세미나를 통해 알려줄 생각이다. 곽 원장은 “증례를 보여주고 어떻게 해결했는지의 과정을 공개할 생각이다. 학부 때 교과서를 통해 배웠던 내용이 현실은 아니지 않나. 생각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