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이 지난 8월 출시한 의약품 소독제 ‘디터점스울트라(액)’가 개원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GAMEX 2019에서 첫 선을 보인 이후, 대한치과교정학회 학술대회, SID 2019 등 다양한 전시회에서 선보인 ‘디터점스울트라’는 0.14% 저농도 NaOCI로 핸드피스 등과 같은 치과기구 멸균 및 소독에 탁월한 효과가 기대된다. 무엇보다 ‘디터점스울트라’가 의료기기 소독제로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은 식약처에서 허가받은 의약품 소독제이기 때문. 보건복지부에서는 의료기구 및 물품의 ‘멸균 및 소독에는 식약처에 신고 및 허가 받은 의약품 또는 의약외품을 사용해야 한다’고 명시돼 있다. 특히 국내 출시된 살균소독제 중 가장 많은 임상시험 자료를 보유하고 있어 신뢰성이 높다는 게 신흥 측의 설명이다. 아주대학교의과대학 미생물학교실에서 진행한 연구결과, ‘디터점스울트라’는 세균과 진균, 바이러스, 그리고 결핵균 등을 1분만에 100% 멸균하는 효과를 보였다. 또한 특허받은 소금물 전기분해 기술로 만들어진 차아염소산나트륨(NACl) 성분함량은 1,400ppm으로 낮은 농도에서도 높은 수준의 멸균효과를 낸다. 덕분에 타 제품 대비 5배 이상 빠른 소독시
대한악안면성형구강외과개원의협의회(회장 김기정·이하 구개협) 제5회 학술대회가 다음달 17일 연세대학교 치과병원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턱교정수술을 전문으로 하는 구강악안면외과 개원의들의 협의체인 구개협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양악수술에 도입되고 있는 새로운 기술, 미용효과를 높이는 수술법, 그리고 치과의 매출증대로 이어질 수 있는 다양한 구강외과 외래수술까지 폭넓게 다룬다는 계획이다. 첫 번째 세션은 ‘양악수술에서의 3D, 어디까지 왔나?’를 주제로 홍훈표 원장(부산 라인업치과), 유상진 원장(포스유구강악안면외과치과), 그리고 권민수 원장(올소치과)이 연자로 나선다. 연자들은 각각 메가젠 Face Guide 시스템, 오페큐라짋 턱교정수술 시뮬레이션 프로그램, BOS 시스템을 이용한 3D 양악수술 등을 소개한다. ‘양악수술에서 최대의 미용적 효과를 얻기 위한 다양한 고려들’을 주제로 한 두 번째 세션에서는 △골격성 2급 부정교합 치료 시 교합평면과 심미 그리고 안정성(이근호 원장·대구 리즈치과) △양악수술 시 미용목적의 부가적 진단 및 윤곽수술(서백건 원장·나우미구강악안면외과치과) △‘Mandiloplasty’ is not ‘Angle reduction’(이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최유성)가 다음달 3일 턱관절 원데이 연수회를 개최한다. 김욱 원장(의정부 TMD 치과)을 연자로, GAMEX 2019에서 인기리에 진행된 턱관절 핸즈온을 바탕으로 실습 위주의 연수회로 준비된다. 이번 연수회는 △턱관절장애의 진단 △교합안정장치요법 △턱관절장애의 치료를 주제로 다루며, 패컬티의 책임 지도 하에 이뤄지는 2인 1조 실습도 예정돼 있다. ‘턱관절장애의 진단’을 다루는 첫 번째 강연에서는 10가지 턱관절장애 증례별 차팅, 측두하악장애진단 분석검사 실습, 파노라마 및 콘빔CT 판독 및 판독소견서 작성 등 증례별로 총정리에 나선다. 또한 ‘교합안정장치요법’에서는 교합안정장치 제작부터 장착, 조정방법은 물론 이를 활용한 치료증례, 턱관절장애 치료 후 교합치료를 위한 포괄적 치료증례, 그리고 보험급여 항목으로서의 접근 등을 다룬다. 마지막으로 ‘턱관절장애의 치료’ 강연에서는 측두하악관절 자극요법 장비 운용, 분사신장법, 이개측두신경전달마취 실습, 보툴리눔톡신 주사요법 실습 등이 이어진다. 경기지부가 개설한 턱관절 원데이 연수회는 경기도치과의사회 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되며, 보수교육 점수 2점과 교육이수증이 주어진다. 김영희
바이오 헬스 분야 전략 산업 선도기업인 메드파크(대표 박정복)가 글로벌 No.1 임플란트 기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스트라우만의 한국법인인 스크라우만코리아와 파트너 계약을 맺었다. 메드파크는 생체재료를 전문으로 하는 바이오기업으로 치과용 골이식재, 의료용 콜라겐 원료 및 콜라겐 멤브레인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특히 이종골이식재(Pocine/Bovine), 멤브레인(Porcine/Bovine Collagen) 제품을 동시에 제조할 수 있는 원천 기술을 확보하고 이를 양산할 수 있는 제조시설을 완비했다. 지난 10년간 해외사업에 주력, 전 세계 50개국 이상에 제품을 수출하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해온 메드파크는 스트라우만코리아와 파트너 계약으로 더욱 견고한 국내 공급망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메드파크 관계자는 “본 파트너십으로 양사의 비즈니스에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메드파크는 지난 2010년 임플란트 사업으로 시작, 2013년도 수출 100만불 탑을 달성하고 중국과 미주 등 30여개국에 딜러를 보유하는 등 해외에서 이미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예방치과를 위한 단 하나의 솔루션 ‘스위스 기술 집약’ 편한 바이오필름 제거-자극 최소화한 치석 제거 강점 예방은 임플란트와 교정 수가가 무너진 치과계의 새로운 먹거리로 떠오르고 있는 주요 분야 중 하나다. 특히 각종 구강검진이 의무화되고 있는 시대적 흐름과도 일맥상통한 진료 분야다. 대표적 예방치료로는 치면의 세균막, 즉 바이오필름 제거와 치석 제거를 가리키는 스케일링을 꼽을 수 있는데, ‘에어플로우® 프로폴락시스 마스터’는 이러한 치료에 안성맞춤인 장비라 하겠다. 특히 스위스의 정밀한 기술력이 결합된 제품으로, 환자에게 전해지는 자극은 최소화하고 술자의 편리성은 크게 끌어올리며 개원가의 주목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편집자주] 신흥이 판매하는 EMS(제조사)의 ‘에어플로우® 프로폴락시스 마스터(AIRFLOW® PRO PHYLAXIS MASTER)’는 스위스의 정밀한 기술과 탁월한 디자인이 결합된 치면청소 연마기의 결정체다. 1981년부터 지금까지 오래된 역사와 축적된 노하우를 자랑하는 EMS의 ‘에어플로우짋 프로폴락시스 마스터’는 세계 유수의 치과 전문가들과 협력해 10만 시간 이상의 기술 및 임상시험을 거쳐 개발된 제품이다. 특히 기술혁신이 집약
이보클라비바덴트의 개구기 ‘OptraGate’가 전 세계 1억개 판매를 돌파했다. 이보클라비바덴트는 이를 기념하는 기념식을 지난 7월 본사에서 가졌다. 사용이 편리한 ‘OptraGate’는 치료부의 자유로운 접근을 가능하게 해 치료의 효율성을 높여준다. 동시에 명확한 가시성 확보에도 효과적이다. 이러한 품질 덕분에 ‘OptraGate’는 대부분의 적응증에 적용 가능하며, 특히 심미적 치과 치료에 안성맞춤이다. 환자의 불편함도 크게 해소했다. 라텍스를 함유하지 않아 안전한 ‘OptraGate’의 소재는 부드러우면서도 내구성이 뛰어나 환자의 불편함을 최소화함과 동시에 개구상태를 효과적으로 유지시켜준다. 이보클라비바덴트는 ‘Optra Gate’의 1억개 판매 돌파를 계기로, 더욱 활발한 마케팅을 펼치는 한편, 현재 성인과 소아용 등으로 구분돼 있는 제품의 크기를 2020년까지 더욱 다양화한다는 계획이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리뉴메디칼(대표 김성호)이 수술용 라텍스 글러브 ‘스마트 핏(SMART FIT)’에 대한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기존 파우더 장갑은 분말로 인해 의료종사자 및 환자에게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거나 수술부위 조직의 유착 우려로 미국 등 해외에서 사용이 금지된 바 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출시된 ‘스마트 핏’은 파우더 프리의 안전한 서지컬 글러브다. ‘스마트 핏’은 고분자를 이용한 폴리머 코팅으로 천연고무의 탄성이 그대로 글러브 전체에 동일하게 유지돼 착용감이 탁월하고, 표면 텍스처 처리로 기구를 사용하기에 적합, 수술 시에도 효과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KTF(한국화학융합시험)에서 각종 인장도 테스트를 통과한 제품으로, 강한 내구성도 보장한다. 이러한 제품의 장점을 인정받아 현재에는 유럽시장에도 널리 수출되고 있다. 리뉴메디칼은 이번 프로모션에서 5만5,000원 상당의 ‘스마트 핏’ 1박스를 3만원에 할인 판매한다. 또한 20박스를 할인가 60만원에 판매하고, 우드페커 1초 광중합기 ‘iLED’를 추가로 증정한다. 리뉴메디칼 관계자는 “모든 의료기관에서 필수적으로 구비해야 하는 높은 내구성의 수술용 글러브를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절호의 기
‘바텍코리아(대표 고영탁)’가 창립 10주년을 맞이해 사명을 변경하고 새로운 사업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신규 사명은 ‘바텍엠시스, Va- tech MCIS, www.vatechmcis.com’로, 소재와 치과용 통합 솔루션분야에서 성장해나가겠다는 포부를 함축적으로 표현했다. 2009년 글로벌 덴탈 이미징 전문기업 ‘바텍’의 국내 유통 자회사로 설립된 바텍코리아는 지난 10년간 국내 치과용 영상장비 1위 및 치과기자재 유통 기업으로 입지를 굳혀왔다. 시장 점유율 70%에 달하는 압도적 1위 기업으로, 국내 10개의 지역 대리점과 120명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으로 성장해왔다. 이러한 바텍코리아가 ‘바텍엠시스’로 새 출발을 선포한 데에는 △치과용 소재 제조·유통 △치과 진료와 경영을 편리하게 하는 통합 솔루션 제공 △해외 신시장 개척 등에 진출하겠다는 포부가 담겼다. 바텍엠시스는 “지르코니아 연구·제조 전문기업인 에큐세라를 지난 7월 인수하고, 계열사인 ‘레이언스’와 파우더 제조 관련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면서 “내년 ‘지르코니아 블록’ 신규 제품을 론칭하며 사업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치과 진료와 경영의 편의성 증대 솔루션도 내년부터
성북·도봉·노원·강북 4개구 치과의사회가 다시 한번 뭉쳤다. 지난 16일 노원구청 강당에서는 노원구치과의사회(회장 이준우)가 주축이 돼 준비한 4개구 학술대회가 개최됐다. ‘개원의를 위한 TMD 필승 전략’을 주제로 한 김성헌 원장(서울본치과)의 강연과 실습, 그리고 ‘수면무호흡, 코골이에서의 구강내장치 및 교정치료’를 주제로 한 백운봉 원장(스마일위드치과)의 강연으로 진행된 가운데 100여명의 회원이 운집했다. 회원들의 관심이 높고, 임상 현장에서 도입·활용하기 유용한 주제를 선정해 관심과 호응이 높았으며, 이러한 기회를 통해 인접 구회 회원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소통의 기회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날 학술대회를 찾은 대한치과의사협회 안민호 부회장은 “강북구회 회원의 한 사람으로서 참여해 많은 회원들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4개 구회가 함께 하는 행사를 통해 회원 화합을 이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울시치과의사회 최대영 부회장도 “2014년 이후 끊어졌던 4개 구회의 통합 행사가 올해부터 다시 이어지고 있다는 데 의미를 부여하고 싶다”면서 “이러한 활동이 타 구회에도 귀감이 될 것으로 본다”고 독려했다.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 재재위원회가 지난 15일 회의를 열고, 관련 현안에 대한 논의를 펼쳤다.이날 회의에는 업무분장 개편을 통해 새롭게 자재업무를 담당한 서울지부 기세호 부회장을 비롯해 박찬경 자재이사와 정기훈, 박재오, 이준우 위원 등이 참석했다. 기세호 부회장은 “자재부 업무는 무엇보다 일선 회원들의 권익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사안들이 많다”며 “따라서 회원들이 부당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예방하고, 또한 문제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해 나가는 데 더욱 주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 안전관리 시스템 시행과 관련한 문제점을 검토하고, 의료폐기물 처리업체 관련 부당신고센터 운영 검토, 치협 고충처리위원회 접수 사례 등을 검토했다. 또한 SIDEX 2020 발전방향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
서초구치과의사회(회장 박종진·이하 서초구회)가 지난 13일 진양밸리C.C.에서 ‘서초구회장배 회원 친선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골프대회에는 서초구회 박종진 회장을 비롯해 회원 20여명이 참석, 총 6개 팀의 열띤 경기로 진행됐다. 서울시치과의사회에서는 윤정아 부회장이 특참해 서초구회 골프대회 개최를 축하했다. 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된 이날 골프대회의 남자 우승은 이건종 회원이, 여자 우승은 김명희 회원이 차지했다. 계속해서 이치중, 한송이, 강호덕 회원이 각각 메달리스트 1, 2, 3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니어리스트는 서치신협 정관서 이사장에게 돌아갔다. 서초구회 박종진 회장은 “가을을 맞아 개최된 서초구회장배 회원 친선 골프대회에 참석해준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오랜만에 야외로 나와 회원들과 친목을 다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 앞으로는 더욱 많은 회원들이 참여하는 행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지부 윤정아 부회장은 “서초구회장배 골프대회의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골프대회를 통해 회원들의 사이가 더욱 돈독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Holding on 2019, Inthein, Myanmar Nikon Z7 | 70㎜ | F5.6 | 1/25sec | ISO-250/ http://instagram.com/hansol_foto 쉐인데인 파고다까지 가는 길은 민무늬의 돌기둥으로 둘러싸여 있는데, 흰색의 도장이 다 벗겨져서 그 속의 갈색이 드러나 있었다. 마치 단청을 씌웠는데 벗겨진 느낌이었다. 태양이 뜨거웠던 대낮이지만, 기둥으로 촘촘히 둘러싸여 있기 때문에 실내는 어둑어둑한 갈색빛을 띠었다. 멀리서 사람들이 걸어오는 길의 소실점 끝으로 갈수록 마치 오래된 집의 다락방처럼 연한 녹색빛이 두드러졌다. 기둥 사이로 스며들어오는 태양이 만든 색일 것이다. 노점에서 음식을 파는 노란 옷을 입은 여인이 그 녹색빛을 띠는 길 반대편을 바라보고 있었다. 새로운 손님들이 오나 하는 기대 때문이었을까. 오한솔 치과의사이자 사진작가. 서울대치의학대학원 졸업 후 현재 화순군보건소에서 공보의로 근무 중. 재학시절 치과신문 학생기자로도 활동한 바 있다. <주요활동> 2014, 2015, 2016. 제42,43,44회 대한민국 관광사진 공모전 입선 2016. 대한민국 한옥공모전 사
대한통합치과학회(회장 윤현중·이하 통합치과학회)가 본지가 지난 844호를 통해 보도한 창간기획 설문조사 ‘전문의 1만명 시대, 필수인가? 선택인가?’ 기사에 대한 입장을 지난 23일 전달해왔다. 입장을 전해온 부분은 경과조치 비대상자인 치과대학 3학년 및 치전원 3년차 이하를 대상으로 ‘수련을 희망하는 전공과목’을 물은 문항(복수응답). 설문조사 결과 경과조치 비대상자인 치과대학생의 희망 전공과목은 △교정과(46.1%) △보철과(34.8%) △보존과(29.8%) △구강악안면외과(26.8%) △소아치과(24.5%) △치주과(19.5%) 순이었고, 통합치의학과는 11.0%로 임상을 위주로 하는 전공과목 중 치주과 다음으로 낮은 선호도를 보였다. 통합치의학과에 대한 학생들의 선호도가 낮은 이유에는 경과조치 대상이 아니라는 사실 외에도 여러 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단일분야만을 다루는 기존의 전공과목들이 여전히 높은 선호도를 보이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오히려 여러 개의 전문과목을 종합적으로 배우는 통합치의학과의 태생적 한계가 걸림돌로 작용할 수도 있고, 현재 턱 없이 부족한 수련기관 등 환경적 요인도 어느 정도 영향을 줬을 것이다.
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치과의사회)가 지난 15일 덴탈TV(대표 김연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덴탈TV는 올해 초 인터넷 치과 방송 ‘DTV’ 서비스를 오픈한 바 있다. 오픈 당시 DTV는 치과 대기실에서 활용 시 환자가 받게 될 치료와 사용되는 장비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DPS를 장착해 실시간 음성 안내로 환자 관리가 용이하다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모았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대국민 구강보건 홍보, 서울지부 회원 권익 증진 및 치과 경영지원을 위한 홍보영상 제작과 방송콘텐츠 지원 등에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서울치과의사회 이상복 회장은 “치과계 발전을 위한 좋은 콘텐츠로 서울치과의사회 회원과 업체 모두의 상생을 도모하는 한편, 대국민 구강보건 향상에도 적극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덴탈TV 김연현 대표는 “수익 목적이 아닌 치과의사 이미지 제고, 각종 구강정보 안내 등 치과 방송 매체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서울치과의사회는 이번 업무협약을통해 다음달 말까지 서울회원에 한해 DTV 무료 설치 혜택을 제공한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원고충처리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고 현재는 윤리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 중인 한성희 원장(한성희치과의원)이 서울대치과병원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에 지난 17일 1,000만원을 기부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사랑의 열매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자 서울치대 동문인 한성희 원장은 그간 이웃과 나눔을 실천한 공로로 지난 10일 보건복지부와 KBS,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주최한 ‘2019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서울대치과병원은 지정기탁 기부금 취지에 맞게 한성희 원장의 기부금을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에서 중위소득 80% 이하의 저소득층 장애인의 치과치료비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성희 원장은 “나눔의 기초는 먼저 타인에 대한 작은 배려에서 출발한다”며 “날로 각박해지는 사회지만 주변 사람과 정을 나누고 돕는다면 분명 더 따뜻한 사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대치과병원 구영 원장은 “한성희 동문의 큰 뜻과 따뜻한 마음을 저소득층 장애인 치과질환자들에게 전달하고,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책임과 사명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최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