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서울시치과위생사회(회장 오보경·이하 서울치위회)가 지난 21일 지하철 1, 4호선 서울역사에서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을 위해 치아건강관리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서울치위회 오보경 회장과 이선애 고문 및 16대 집행부 임원진들이 참여했으며, 서울역장 등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지원, 그리고 의료기관 감염관리 전문회사 엠디세이프의 협조로 원활하게 진행됐다. 캠페인에서는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임춘희)가 제작한 ‘마스크 속 구강관리’ 홍보 브로셔와 마스크, 손소독제, 칫솔, 치약, 자일리톨 등 구강관리위생용품을 1.000여명의 시민에게 배부하고, 홍보부스에서는 구강관리 관련 영상을 상영했다. 캠페인에 적극 협조한 지하철 서울역사 측은 “오랜 시간 코로나19로 구강건강 유지와 관리 실천이 어려운 시점에 마스크 속 구강건강을 위해 본 행사를 기획한 서울치위사회 측에 감사한다”고 전했다. 시민들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삭막한 요즘, 오랜만에 따뜻한 나눔과 관심을 느껴 좋았다”, “캠페인에서 방역물품도 나누어주고 구강건강을 지키는 방법도 알려줘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 등 좋은 반응을 보였다고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이하 식약처)가 추석을 앞두고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의약품·바이오의약품·의약외품을 대상으로 지난 23일부터 29일까지 1주일간 표시·광고 사항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매년 수립하는 ‘의약품 등 제조·유통관리 기본계획’에 따라 연 2회 실시하는 ‘집중점검’으로, 전국 17개 시·도 및 지자체에서 함께 진행된다. 주요 점검대상은 △진통제·감기약 등 사용 빈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의약품 △보툴리눔 제제 등 인지도가 높고 유통량이 많은 바이오의약품 △마스크·외용소독제 등 수요가 많은 의약외품 등이다. 점검내용은 △용기·포장 등 표시기재 적정성 △인쇄물·TV·라디오·신문 및 온라인 광고 △허가사항 외 정보 제공 여부 등이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지난해 행정지도 대상으로 선정된 업체에 대해 필수적으로 점검하고, 시·도별로 대상품목을 배정해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식약처는 “이번 점검을 통해 우리 국민이 안심하고 의료제품을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고의적인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업무정지 등의 행정처분과 함께 형사고발 등 엄중히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전국권역에 설치되며 장애인구강진료센터를 이용하는 환자 수는 크게 늘고 있지만, 마취진료를 받기까지 최대 1년을 기다려야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성주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 전주시병)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장애인구강진료센터 전신마취 시술환자 수는 5,574명으로 15년(2,577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었다. 이처럼 장애인 치과진료 수요는 꾸준히 늘고 있지만, 전담 인력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특히 중증장애인의 경우 진료 난이도가 높고, 의료사고 위험도 크기 때문에 행동조절을 위한 전신마취가 필수적이다. 하지만 대전·경남권역센터를 제외한 10개 진료센터 가운데 마취전담 의사를 둔 곳은 중앙, 대구, 경기, 전북 등 4곳에 불과하다. 때문에 실제 전신마취진료를 받기까지는 평균 128일을 기다려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센터별로 보면 충남권역센터는 초진부터 전신마취진료까지 평균 1년이 소요돼 마취진료 대기일이 가장 길었다. 김성주 의원은 “장애인구강진료센터가 적정인력을 확보해 중증장애인들에게 원활하게 진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보건당국이 적극적인 지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회장 김진우·이하 근관치료학회)가 회원을 대상으로 근관치료수가 현실화 및 근관치료영역 신의료 기술개발 관련 과제를 공모한다. 과제내용은 근관치료수가 현실화 및 근관치료영역 신의료 기술개발을 위한 자료 구축에 기여할 수 있는 내용으로 선정된 과제에 각 300만원의 연구비가 지급된다. 공모접수일은 오는 30일이며 과제선정 발표는 다음달 15일로 예정돼 있다. 응모방법은 △연구배경 △연구목적 △연구방법 △기대효과 등의 내용으로 자유형식으로 작성해 근관치료학회 이메일(koreanendodontics@gmail.com)로 제출하면 된다.
[치과신문_김인혜 기자 kih@sda.or.kr] 하루 칫솔질 4회, 칫솔을 1개월마다 교체하는 경우 구강내 세균 산생성도가 가장 높고, 세균 수는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융합정보논문지 최근호에 실린 ‘구강내 세균의 산생성도와 칫솔 관리법에 따른 칫솔 세균 오염에 관한 융합연구’에 따르면, 건강한 20대 성인 50명이 1개월 이상 사용 중인 칫솔을 수거해 칫솔의 세균수와 pH를 측정하자 이 같은 결과를 도출했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 하루 칫솔질 횟수가 4회인 경우 pH가 4.97로 가장 높았고, 세균 수는 42.16(104×CFU/㎖)으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또한 칫솔의 사용 교체 시기가 1개월인 경우 pH가 5.35로 가장 높았고, 세균 수는 19.80(104×CFU/㎖)로 가장 낮았다. 이외 칫솔을 욕실에 보관한 경우는 pH가 4.78로 낮았으며, 세균 수는 149.46(104×CFU/㎖)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 이하 심평원)이 지난 21일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국민들이 치매에 관심을 갖고 주의를 기울일 수 있도록 치매와 경도인지장애 진료현황 분석 결과를 발표, 인구 고령화에 따른 노인 인구 증가로 최근 10년 간 치매, 경도인지장애(치매 전 단계) 수진자수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심평원에 따르면 지난해 치매로 진료 받은 수진자수는 80만명(연평균 16% 증가)이고, 진료비는 2조430억원, 원외처방약제비는 3,199억원에 달했다. 1인당 내원일수는 2009년 대비 감소했으나, 1인당 원외처방일수, 진료비, 원외처방 약제비는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치매로 입원한 수진자수는 14만명으로 최근 10년간 연평균 11% 증가했고, 외래 방문 수진자수는 70만명으로 연평균 17% 늘었다. 성별로는 2019년 여성 치매 수진자수는 56만5,040명으로, 남성 치매 수진자수 23만4,226명의 2.4배 수준으로 집계됐다. 건강보험적용대상자 대비 치매 수진자수 비율도 여성이 2.21%로 남성 0.91%의 2.4배로 높다. 연령구간별 치매 수진자수는 85세 이상이 22만780명, 80∼8
2016년 브래드피트가 주연한 영화 ‘빅 쇼트’는 “It ain't what you don't know that gets you into trouble. It's what you know for sure that just ain't so. -Mark Twain- (곤경에 빠지는 것은 뭔가를 몰라서가 아니다. 뭔가를 확실하게 안다는 착각 때문이다. -마크 트웨인-)”이란 자막으로 시작된다. 2008년 미국 부동산 버블사태가 발생할 당시가 배경이다. 부동산에 대한 사회 전체 집단적인 믿음이 착각으로 거품이 터질 때 얼마나 위험한가를 보여주었다. 감독은 마크 트웨인의 명언을 빌려 처음부터 자막으로 메시지를 강하게 전달하였다. 최근 매스컴에서 ‘영끌’이란 신조어가 자주 보인다. ‘영혼까지 끌어와서 빚을 낸다’는 준말이 ‘영끌’이다. 필자는 이 단어를 볼 때마다 두 가지 생각에 섬뜩한 느낌을 받는다. 우선 ‘영혼까지 끌어온다’는 표현이 마치 ‘영혼을 악마에게 판다’는 말처럼 들린다. 영혼을 파는 것은 중국괴담에서 복수를 위해 악마에게 영혼을 파는 경우가 있었고, 우리나라는 전설의 고향에 나오고, 서양에서는 괴테의 파우스트가 유명하다. 그래서인지 ‘영끌’이란 단어를 접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주식회사 고차원(대표 고성준·차동근)의 구강케어 브랜드인 리브러쉬가 ‘국내 최초 맞춤형 칫솔, 치약과 구강 케어 서비스’를 공식 론칭했다. 지난 8월 파일럿 론칭을 통해 대중을 찾아간 리브러쉬는 고차원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알고리즘을 통한 고객 맞춤형 설계가 가능한 제품이다. 고객이 직접 응답한 설문을 바탕으로 개인에 맞는 제품과 구강관리법이 제공된다. 나만의 구강타입에 맞는 칫솔과 치약을 배송받을 수 있고, 3개월에 한 번 교체한다. 또한 2주에 한 번씩 카카오톡을 통해 맞춤형 구강관리법 등 솔루션을 제공해 지속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와디즈를 통한 파일럿 론칭에서도 당초 목표 펀딩금액보다 340% 초과달성했을 정도로 관심이 높았을 뿐만 아니라, 이 과정에서 서울창업허브지원사업으로도 선정되는 등 확장성을 더하고 있다. 고차원 공동대표이자 치과의사인 고성준 대표는 “치과에서도 간편하고 빠르게 환자 맞춤형 제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서비스 범위를 늘려갈 계획”이라면서 치과계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인천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이정우‧이하 인천지부)가 보조인력난 해결과 대시민 홍보 등 계획된 사업을 차근차근 추진해나가고 있다. 최근 인천지부는 보조인력난 해결을 위해 인천보건고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천보건고에는 보건의료인력 수요에 따른 전문인 양성과 직업 교육을 위해 여러 학과가 개설돼 있는데, 이중 간호학과는 각 학년마다 4개 반, 총 100명의 학생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인천지부에서는 추천하는 치과의원과 학교, 그리고 학생 3자 간 현장실습 표준계약을 체결한다. 학생들은 매년 10월과 11월 두 달간 연계된 치과에서 인턴으로 근무하고, 근무여건이 맞으면 해당 치과에서 근무하게 된다. 해당사업을 추진한 인천지부 치무담당 정용구 부회장은 “그동안 인천보건고와는 오랫동안 유기적인 관계를 맺어오고 있었지만, 보조인력난을 해결하고 학생들의 취업효과도 극대화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간호학과 특성상 일반적으로 의과의원에 많이 취업하는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치과에 대한 좋은 인상을 각인시키는 등 학생들이 더욱 많이 치과로 유입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이상훈 회장이 지난 23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3대 중점사업인 △한국형 덴탈어시스턴트(DA) 제도 도입 △1인1개소법 보완 입법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추진 등에 대해 설명했다. 박종진 홍보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서는 3대 중점사업 외에도 온라인 보수교육, 불법 의료광고 척결, 통합치의학과 전문의 자격시험, 비급여 수가 개설자 직접 설명 의료법 재개정, 치과대학 정원 확대 문제, 치협 창립일 재검토 등 각종 현안에 대한 입장도 전했다. 먼저 한국형 DA 제도와 관련해 이상훈 회장은 “치과계 핵심 현안이자 회원들에게 가장 시급한 문제인 DA제도 도입을 위해 현재 전문가에게 법률개정안 작업을 의뢰했고, 정책연구원에 연구용역 발주, 치과위생사 및 간호조무사 등 타 직역과 의견 조율 등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며 “11월경 타 직역이 참여하는 공청회를 예정 중이며 모든 자료 등이 마무리되는 내년 즈음에 관련법 제·개정 등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상훈 회장은 "기존의 간호조무사제도가 의과분야의 인력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탄생한 제도로 치과진료현장에는
[치과신문_김인혜 기자 kih@sda.or.kr] 대한치의학회(회장 김철환·이하 치의학회)가 지난 11일 제2회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이사회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정부의 거리두기 방역지침에 따라 비대면 화상회의로 진행됐다. 이날 △대한치의학회-한국보건의료연구원 업무협력 진행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공공단체 회원가입 △치과의사전문의 통합치의학과 연수실무오프라인교육 △대한치의학회 홈페이지 업데이트 △대한치의학회 영문논문 투고 시스템 개선 및 치의학용어집 탑재 △‘표준치의학용어 통일화 연구’ 과제 진행 등에 대한 업무보고와 안건토의가 진행됐다. 특히 이번 이사회에서는 제7대 대한치의학회 고문으로 김진범 교수(부산치대), 박준봉 명예교수(경희치대), 이승일 명예교수(연세치대), 최순철 명예교수(서울치대)가 위촉됐으며 대한치의학회 산하 분과학회학술활동평가심의위원회 및 표준치의학용어위원회 구성을 의결했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통합치의학과 연수실무오프라인교육을 실시간스트리밍 방식을 활용한 비대면교육으로 한시적 전환하고, 35회 분량의 강의동영상을 제작해 진행 중임을 보고하기도 했다. 김철환 회장은 “선학 치의학회 회장 및 전임 임원들의 노력으로
지난해 12월 말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시작된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집어삼키고 있다. 지난 9월 22일을 기준으로 전 세계 확진자는 3,149만명을 넘어섰으며, 사망자도 100만명을 향해 가고 있다.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다. 올해 1월 20일 중국 우한에서 입국한 30대 중국인 여성이 국내 발생 첫 번째 확진자로 판명된 이래, 지금까지 2만3,000여명의 확진자와 388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특히 대구·경북 일대를 마비시킨 코로나19의 확산세는 전염병의 무서움을 깨닫게 했고, 어느 곳에서도 구할 수 없었던 마스크 부족 사태는 국민들을 불안에 떨게 했다. 치과도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았다. 응급환자가 극히 드문 치과의 특성상, 비말감염의 위험을 떠안으면서까지 치료를 받고자 하는 환자는 거의 없었다. 급기야 임시 폐쇄를 걱정해야 할 정도로 치과경영이 악화되기도 했다. 어쩌다가 환자가 내원할 때면 혹여 확진자는 아닌지 마음을 졸여가며 진료에 나서야 했다. 실제로 확진자가 다녀간 치과가 하나 둘 발생하며, 불안감을 키우기도 했다. 하지만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의 빛을 볼 수 있었다. 그 어느 나라보다 빠른 진단속도와 방역, 그리고 의료진의 아낌없는 헌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측두하악장애학회(회장 안형준·이하 측두하악장애학회) 2020 종합학술대회가 10월 7일부터 14일, 온라인 학술대회로 개최된다. 측두하악장애학회는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우려에 따라 온라인으로 형식을 전환하고, 안전하면서도 풍성한 학술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코로나19 감염증 시대의 치과치료 및 구강안면통증 완전정복’을 대주제로 8개 강연으로 구성되면서 예년 못지않은 풍성한 학술향연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는 ICOP(International Classification of Orofacial Pain) 1st edition 발간을 기념하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구강 내 통증부터 뇌신경, 두통 연관 안면통증 및 심리평가까지 구강안면통증의 전반을 아우를 수 있도록 강연의 폭을 넓혔다. 또한 코로나19 감염증 시대에 치과의사들에게 요구되고 스스로 갖춰야 할 덕목을 짚어보는 시간도 준비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먼저 ‘구강안면통증 완전정복’을 주제로 한 세션에는 △구강내외의 안면통증 완전정복(정원 교수·전북치대 구강내과) △근막통증, 턱관절 통증 완전
[치과신문_김인혜 기자 kih@sda.or.kr] 동작구치과의사회(회장 현석주·이하 동작구회)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관내 타의모범이 되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귀감이 됐다. 동작구회는 지난 21일 골든시네마타워에서 ‘장학금 전달 및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모든 참가자에게 마스크 착용은 물론, 행사장 입장 시 발열 체크와 페이스쉴드 착용, 좌석 간 거리두기를 하도록 했다. 또한 동작구회 현석주 회장, 동작구장학회 윤영윤 운영위원장, 이용승 前회장, 김성헌 명예회장을 비롯해 장학생과 학부모 등 최소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동작구회는 매년 관내 각 중학교에서 타의모범이 되는 학생을 추천받아 장학생을 선발, 장학증서와 함께 소정의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로 21년째 학생들의 꿈과 학업을 지원하고 있는 동작구장학회는 이날 16명의 학생에게 8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로써 지난 1999년 9월 장학회 발족 후 2000년도부터 올해까지 총 312명의 학생에게 장학금 1억 5,600만원을 전달했다. 윤영윤 운영위원장은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축하를 드린다”면서 “이토록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하 네오)의 디지털 자동화 시스템 ‘스마트 팩토리(제조사 한국씨엔텍)’가 편의성과 정밀함으로 치과기공계에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치과기공소는 업무 특성상 인력 위주의 아날로그 작업에 의존해왔다. 하지만 최근에는 노동집약적 구조에서 탈피, 제작공정의 상당 부분을 캐드캠을 중심으로 한 디지털 시스템으로 변화하고 있다. ‘스마트 팩토리’는 치과기공계의 이러한 움직임을 더욱 가속화하고 있다. ‘스마트 팩토리’는 4M+1E(Man, Machinery, Material, Method, Environment) 각 요소간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인지하고 상호 소통 가능한 유연한 생산 시스템을 추구하며, 향후 개발되고 현장에 도입될 스마트 제품들과의 연결성도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규모가 큰 제조업이나 대형 치과기공소에만 해당된다고 여겨졌던 ‘스마트 팩토리’ 도입이 최근 5명 내외의 소규모 치과기공소에도 활발하게 공급되고 있다. 한 예로 한국씨엔텍에서는 캠 소프트웨어와 Swiss-Style CNC 장비를 기반으로 맞춤형 어버트먼트 자동화 가공 시스템인 ‘e.system’을 개발했는데, 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