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김인혜 기자 kih@sda.or.kr] 덴티움이 SIDEX 2021에 대규모 부스로 참가할 전망이다. SIDEX조직위원회(위원장 김응호)는 최근 덴티움이 150부스에 달하는 SIDEX 2021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150부스는 덴티움의 SIDEX 참여 역사상 가장 큰 규모로 눈길을 끌었다. 덴티움 관계자는 “SIDEX 150부스 참석은 남다른 의미를 지닌다. 어느 때보다 적극적으로 전시 공간을 운영하고,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덴티움 유저들을 향한 감사의 의미로 당사 기술이 집약된 신제품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올 상반기, 개원박람회 DENTEX를 시작으로 SIDEX까지 연결성 있는 전시를 운영하고자 한다. 각종 디지털 장비 및 소장비, 임플란트까지 다양한 좋은 제품을 합리적 가격으로 선보일 것”이라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이번 덴티움의 부스 참여로 SIDEX 2021에서는 오스템임플란트, 메가젠임플란트, 디오, 덴티스 등 국내 대표 임플란트 기업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김응호 SIDEX조직위원장은 “코로나19가 엄습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치과계 업체들의 적극적이고 활발한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코로나1
“입안이 헐어서 아파요”라는 불편감으로 치과에 내원하는 환자가 상당히 많다. 이처럼 입안에 생기는 상처들은 정확하게 진단이 내려지기 전에는 통칭 ‘구내염’이라고 불린다. 구내염에는 1~2주 이내에 저절로 사라지는 것부터 평생을 지속하는 것까지 다양하며, 그 원인 또한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것부터 면역, 감염, 손상 등 매우 다양하다. 원인이 ‘손상’인 경우는 대부분의 환자들이 원인을 기억하는 경우가 많고 이 경우는 보통 원인이 없어지면 일정 시간이 지난 후 저절로 낫기 때문에 특별한 치료가 필요하지 않다. 원인이 ‘감염’인 경우는 대부분이 구강 내의 세균이나 곰팡이에 의한 경우가 많다. 보통 구강 내 세균이나 곰팡이의 수가 갑자기 늘어나거나, 점막조직이 어떤 이유에 의해 손상을 받은 이후 세균이 침투한 다음 발생한다. 구강 내 세균의 수는 거의 일정한 비율로 유지되고 있기 때문에 갑작스럽게 세균수가 많아진 경우는 며칠 동안 양치질을 하지 못하는 것도 원인이 될 수 있지만, 우리 몸의 면역체계에 이상이 생겨서 방어가 잘되지 않아 발생하기도 한다. 세균감염에 의한 구내염은 병소 주위의 통증이 심하고 시간이 지날수록 증상이 심해질 수 있으므로 병원으로 빨리 가서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상상인증권이 코스닥 상장사 덴티스의 2021년 매출이 지난해의 두 배 이상 성장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상상인증권은 지난달 25일 ‘눈길을 끄는 이유 충분하다. 작은 고추가 매울 가능성에’라는 덴티스 관련 리포트를 내고, 이같이 밝혔다. 지난해 덴티스는 매출 469억원, 영업이익 -117억원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했다. 상상인증권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한 매출액 감소 △주요 해외거래처 중 이란 매출채권에 대한 대손 설정(70억원) △종속회사 편입을 위한 지분투자로 ‘투자손상’ 인식 △스팩합병으로 인한 합병비용 발생 등을 적자 전환의 주된 이유로 꼽았다. 하지만 올해는 지난해 보다 2배 가까이 성장한 900억원 초반의 매출을 기록하고, 영업이익률도 20% 수준까지 치솟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적자 전환의 주된 이유였던 비용측면의 일회성 요인이 사라지고, 투명교정 등 새로운 사업 확대 등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특히 상상인증권은 투명교정이 밸류에이션 상승의 핵심 변수라고 봤다. 투명교정과 관련, 덴티스는 진단·소통 플랫폼 소프트웨어를 독자개발했고, 지난해 12월 GMP 인증을 획득하는 등 생산 인프라 구축을 완료했다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대치과병원 턱교정수술센터가 ‘턱교정·안면윤곽수술센터’로 명칭을 변경했다. 이번 명칭 변경은 환자들이 양악수술로 널리 알려진 턱교정수술과 안면윤곽수술을 혼동·오해하는 것을 방지하고, 각 수술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턱교정수술은 부정교합 치료를 위해 위턱과 아래턱을 각각 또는 동시에 얼굴뼈로부터 분리·수술해 저작 기능의 회복과 심미적인 부분 개선을 목적으로 하는 수술이다. 반면, 안면윤곽수술은 광대뼈, 사각턱, 턱끝수술과 같이 치아의 위치에는 영향이 없고 단지 얼굴 외형의 변화를 꾀하는 수술이다. 광대수술(관골 성형술), 사각턱수술(하악 성형술), 턱끝수술(이부 성형술)이 대표적인 안면윤곽수술이며 드물게 이마 성형술도 포함된다. 또한, 턱교정수술은 대개 치아교정치료와 함께 수술 후 약 2~4주간의 회복 기간이 필요하다. 반면 안면윤곽수술은 별도 교정치료 없이 1~2주의 회복 기간만으로도 가능한 것도 차이 중 하나다. 서울대치과병원 턱교정·안면윤곽수술센터 최진영 센터장은 “가장 강력한 얼굴미용 수술인 턱교정수술과 안면윤곽수술을 동시에 하면 각각 수술하는 경우와 비교했을 때 수술 전 필요한 검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이상훈 회장이 지난 22일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이하 치산협)을 방문해 임훈택 회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양 단체 수장들은 국회에서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는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추진과 관련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양 단체는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이 치의학 발전뿐만 아니라 국내 전체 의료기시장에서 24% 가까운 점유율을 보이고, 전 세계 치과산업 시장에서도 5위를 차지하고 있는 한국 치과산업의 한 단계 도약을 위해서도 꼭 필요하다는 데 뜻을 같이 했다. 치산협은 조만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주최로 개최 예정인 입법공청회에 참가해 치과산업 발전 측면에서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의 필요성을 강조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 외에도 치협과 치산협은 올해 9월 예정인 독일 IDS 전시회 기간에 현지에서 공동 포럼을 개최할 방침이다. 공동 포럼에 국회와 정부 인사 등을 초청해 한국 치과산업의 눈부신 발전상을 알려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추진의 동력으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올해 IDS 한국관은 국내 치과기자재 업체 1300여 부스가 참여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Pierre Fauchard Academy(PFA)한국회(회장 김현철, 이하 PFA한국회)’가 오는 3월 6일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올해년도 첫 학술회의를 개최한다. ‘기능통합치의학’을 화두로 개최되는 이번 학술회의에서는 예방의학과전문의이며 대한항노화학회 학술이사인 손정일 원장(나라의원)이 ‘치과영역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영양수액 치료’를 통해 정맥영양치료 노하우와 주의사항, 정맥영양치료 제재의 이해와 임상프로토콜, 그리고 치과수술후 통증에 대한 수액적용 등 치과의사에게 실질적인 임상적용을 위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PFA한국회 김현철 회장이 치과환자를 위한 비타민D의 근육주사, 경구투여를 통한 바른 임상적 적용과 관련해 지난 2014년부터 치과임상에 적용한 프로토콜을 공유할 예정이다. 김 회장은 마그내슘과 비타민K2에 대한 최신의 경향도 발표할 계획이다. 김현철 회장은 “지난해 1, 2차 학술회의에서 ‘구강프로바이오틱스의 미생물 대체치료’를 다뤘는데, 학술회의에 참가한 회원 중 70%가 실제 임상에 적용하고 있다”며 “PFA한국회는 기능통합치의학이 학문으로 끝나지 않고 임상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