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인천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이정우·이하 인천지부)가 지난달 5일 회관에서 인천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센터장 정한영·이하 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골자는 지역사회 장애인 치과치료 서비스제공을 위한 연계, 그리고 지역사회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기반 조성 마련이다. 인천광역시의 경우 장애인구가 전체의 5.5%를 차지고 하고 있으며, 인구 증가에 따라 장애 인구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수도권임에도 불구하고 도서지역이 많아 의료접근성이 떨어져 장애인의 구강관리를 위한 포괄적인 건강관리체계 구축이 절실한 상황이다. 인천지부가 운영 중인 인천장애인치과진료봉사회(회장 이정민)는 지난 20여년 동안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무료진료봉사를 펼치며 인천지역 장애인들의 구강건강 향상을 위해 노력해왔다. 전문성을 띤 두 단체의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관내 장애인들의 구강건강관리가 더욱 효과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지부 이응석 총무이사는 “장애인보건의료센터의 홈페이지 구축 등 관련 시스템이 정비되는 대로 인천장애인치과진료봉사회를 중심으로 인천지역 장애인들의 구강보건 향상
2008년 서브프라임 금융위기가 일어난 지 13년이 되어 간다. 금융위기의 여파로 한국경제도 주식과 부동산 같은 자산시장에서 큰 하락을 겪었고, 주식시장은 2011년이 돼서야 금융위기 이전 시점에 도달하였다. 부동산 시장은 좀 더 침체를 이어가다가 2015년부터 바닥을 다지고 서서히 상승했다. 주식과 부동산 모두 2017년 전후로 폭발적인 상승을 하다가 주식은 2018년부터 2019년까지 하락했고, 2020년부터 다시 반등을 시도하다가 2020년 3월 코로나 위기를 맞았다. 부동산은 대체로 2017년부터 지금까지 큰 변동성 없이 상승했다. 주식과 부동산 모두 시차가 있긴 하지만 큰 흐름에서 보면 비슷하게 우상향하며 상승했다. 주식은 변동성이 크고 외부요인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는 차이가 있었을 뿐이다. 돌이켜보면 2008년 이후로 2020년까지 해가 지날수록 일을 해서 돈 모으기가 힘들어졌던 것 같다. 2008년부터 지금까지 같은 노력에 대비해서 소득의 만족도가 갈수록 떨어지고 같은 소득을 얻으려면 더 열심히 일해야 했다. 2018년부터는 좀 더 체감되더니 2017년 이후 자산시장의 주식, 비트코인, 부동산이 순환하며 크게 상승한 대세 상승이 일어나고부터는 근
2021년 2월 18일 의료인이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을 시 그 면허를 취소토록 하는 의료법 개정안이 국회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를 통과하였습니다. 그 동안 언론에서는 대한의사협회 등 의사단체가 반발하는 것이 부각되어 마치 해당 법안이 의료인 중 의사에게만 적용되는 것으로 생각될 수도 있으나, 위 법안은 의사ㆍ치과의사ㆍ한의사ㆍ조산사 및 간호사 모두에게 적용되는 것이므로, 치과의사 독자들도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법안의 내용을 보면 면허 취소 사유에 범죄의 종류와 무관하게 금고 이상의 실형, 집행유예, 선고유예를 받은 경우 뿐만 아니라, 미성년자에 대한 성폭력범죄 및 성범죄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의사면허의 재교부 금지기간도 강화되었습니다. 실형을 받았을 경우 면허 재교부금지 기간을 집행종료 후 기존 3년에서 5년으로 강화되었고, 집행유예의 경우에도 기간 만료 이후 2년까지 면허 재교부가 불가합니다. 주요내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고 그 집행이 끝나거나 그 집행을 받지 아니하기로 확정된 후 5년이 지나지 아니하거나, 금고 이상의 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그 유예기간이 지난 후 2년이 지나지 아니한 자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한국치과교정연구회(회장 김낙현·이하 KO RI)가 지난달 25일 전 회원을 대상으로 한 계속교육을 실시했다. 줌 화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해 이뤄진 이번 계속교육에는 임종호 원장(임종호치과)이 연자로 나서 ‘트위드맨에게 특히 유용한 캐리어모션과 자가결찰 브라켓 시스템’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KORI 인스트럭터의 일원으로 회원 양성에 공헌하고 트위드 에지와이즈 술식에 의거한 교정진료를 활발히 하고 있는 임종호 원장은 강의 시작 단계에서 트위드 테크닉의 장점을 먼저 강조하면서 해당술식에 따라 치료한 난이도 높은 증례를 소개하고 에지와이즈 술식의 다양한 응용방법을 강의했다. 이어 비발치 치료에 유용하게 쓰고 있는 자가결찰 브라켓 시스템을 소개하면서 좁은 악궁을 확장할 수 있다는 장점 외에도 치료증례를 7가지 유형으로 일목요연하게 구분하는 등 알기 쉬운 설명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상악전치의 총생이나 1급 교합관계를 신속하게 얻을 수 있는 캐리어모션의 원리를 강의하고, 이에 대한 증례를 공유했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악궁확장에 따른 치료 후 안정성이나 치은퇴축의 가능성 △캐리어모션에 의한 급속한 악간관계의 변화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적용되고 있는 임플란트와 틀니 보험보철 제작에 대한 기공계의 반감이 커지고 있다. 일률적으로 산정된 보험료의 일부를 차지하고 있는 보철물 제작비용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다는 인식 때문이다. 대한치과기공소경영자회(회장 최병진·이하 치과기공소경영자회)는 지난 1월 22일부터 29일까지 회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URL 문자발송을 통해, 총 219명의 회원이 설문에 참여했다. 설문조사결과 ‘보건복지부는 치과기공사의 역할을 인정하고 치과기공물 제작원가(인건비, 재료비 등)를 치과기공소 사업자에게 직접 지급해야 한다’라는 물음에 99.1%인 217명이 ‘그렇다’고 답했다. 또한 ‘치과기공소경영자회는 업권보호와 투쟁에 앞장서야 하고, 나도 여기에 동참할 수 있다’라는 물음에는 99.5%가 찬성했다. 업권보호를 위한 단체행동의 방법을 묻는 질문에는 58.9%인 129명이 ‘정부와 보건복지부 상대 시위’를, 23.7%(52명)는 ‘보험보철 제작 거부’를 택했다(기타 17.4%, 38명). 치과기공소경영자회 최병진 회장은 “임플란트 및 틀니 보험이 시행된 지 수년이 흘렀지만, 기공사들은 아직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앞으로 진행할 법률칼럼은 치과의사의 리걸마인드를 키우는 것에 포커스를 맞추고자 한다.” 치과의사 출신 김용범 변호사(법무법인 오킴스)가 본지 법률칼럼을 시작하며 이렇게 말했다. “의료기관을 경영하는 과정에서 알고 있으면 도움이 되는 법률지식, 의료법이나 건강보험법의 개정이 미치는 영향에 대한 예측, 유의미한 법원 판례 소개 및 해설 등을 소개할 예정”이라는 김 변호사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Q. 치과의사로서 전공을 살리지 않고. 법조계로 진로를 결정한 이유는? 치과대학을 다닐 때부터 진료실 밖의 사회문제에 대해 관심이 많았고, 조금 더 직접적으로 사회에서 활동하고 싶다는 생각이 많았다. 지인의 권유로 공중보건의 복무를 보건복지부에서 시작했고, 중앙부처에서 구강보건 관련 정책수립 및 실행과정에 참여했다. 당시 보건복지부 업무경험은 정책의 근간이 법률이라는 것을 확인한 계기가 됐고, 법률가가 돼야겠다는 결심도 그 때부터 하게 됐다. Q. 치과의사라는 타이틀이 변호사로서 커리어에 어떤 도움이 되는지, 혹시 이런 특정분야를 전공한 이력이 오히려 선입견으로 작용하지는 않는가? 선입견으로 작용하는 것은 분명 사실이다.
코로나19로 인한 급격한 환경변화는 치과계도 예외일 수 없을 것 같다. “세상은 B.C.(Before Corona)와 A.C.(After Corona)로 나뉜다”는 농담도 들려온다. 이렇게 달라진 세상을 ‘뉴노멀(New Normal)’이라고 부른다. 변화에 얼마나 빠르고 능동적으로 대처하느냐에 따라 미래가 결정되는 시기다. 치과건강보험 분야에서는 이미 이전부터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었고, 코로나19로 인해 그 바람이 거세지는 상황이다. 2021의 시작과 함께 정부는 ‘건강보험 비급여관리강화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이 대책에는 의원급 의료기관을 포함한 전체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비급여 가격정보 공개를 확대하고, 진료 전에 설명하는 ‘비급여 사전설명제도’를 시행한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정부에서 건강보험 항목이 아닌 비급여 항목까지 적극적인 관리를 하겠다고 하니 치과계뿐만 아니라 의료계 전체가 당황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발표가 갑작스러운 것은 아니다. 지난 2017년 정부는 2022년까지 모든 의학적 비급여를 급여화하고, 건강보험 보장률을 70%까지 올리겠다고 발표했다. 이른바 ‘문케어’로 불리는 정책의 시작이었다. 이후 2019년도 기준 건강보험 보장률은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추진을 위해 치과계 4개 단체장이 하나로 뭉쳤다.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이상훈·이하 치협)는 지난 2일 서울 모처에서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임춘희·이하 치위협), 대한치과기공사협회(회장 주희중·이하 치기협),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임훈택·이하 치산협) 회장들과 범치과계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치협 이상훈 회장은 “코로나19로 치과계 유관단체의 신년하례식이 제대로 열리지 못해 이렇게 간담회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자주 뵙고 소통하겠다”는 인사를 전했다. 치위협 임춘희 회장은 “치과위생사가 치과의료기관에서 업무 전반을 수행하는 만큼 치과위생사 업무범위를 포괄하거나 ‘진료에 필요한 업무’와 같은 내용으로 현실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으며, 치기협 주희중 회장은 “범치과계 발전을 위해 서로 업무를 존중하며 상생할 수 있도록 배려하자”고 강조했다. 치산협 임훈택 회장 역시 “올해 9월 독일 IDS에 치과계 유관단체가 다 같이 참석해 우리나라 치과산업의 눈부신 발전상을 직접 확인하는 기회가 오길 바란다”고 제안했다. 한편, 치과계 4개 단체장은 분기별 정례 모임으로
구강 스캐너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디지털치과’ 만들기를 본격적으로 고려하는 치과들이 늘어나고 있다. 따라서 최근 치과 디지털화의 화두는 ‘구강 스캐너’가 이끌고 있는 모습이지만, 사실 치과 디지털의 시작은 캐드캠 밀링머신이라고 할 수 있다. ‘내 치과 디지털치과 만들기’ 시리즈, 이번 호에서는 캐드캠 밀링머신을 다룬다. 국내 공급되고 있는 다양한 장비 및 시스템 소개와 함께, 현재 일반 동네치과를 운영하면서 많은 우여곡절을 겪으면서 디지털치과 만들기를 몸소 실천하고 있는 이진용 원장과 박기홍 원장의 캐드캠 밀링머신 도입기를 전한다. 이를 통해 캐드캠 밀링머신을 치과에 안착시키기 위해 무엇을 고민해야하고 해결해 나가야할지를 고민해보고자 한다. [편집자 주] 디지털 덴티스트리에 입문한 지 1년 반이 조금 지났다. 몇 년 전부터 관심이 있어 업체 세미나 몇 군데를 기웃거려봤지만, 막상 시작할 엄두가 나지 않았다. 일단 마당발 후배의 유혹에 넘어가 구강 스캐너를 구매했다. 그 후배는 밀링기와 3D 프린터로 만든 덴처, 조정 없이 쏙 들어가는 크라운을 보여주었는데, 이는 결국 구강 스캐너를 시작으로 밀링기, 3D 프린터, 퍼니스 등을 하나씩 구입하는 계기가 됐다
구강 스캐너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디지털치과’ 만들기를 본격적으로 고려하는 치과들이 늘어나고 있다. 따라서 최근 치과 디지털화의 화두는 ‘구강 스캐너’가 이끌고 있는 모습이지만, 사실 치과 디지털의 시작은 캐드캠 밀링머신이라고 할 수 있다. ‘내 치과 디지털치과 만들기’ 시리즈, 이번 호에서는 캐드캠 밀링머신을 다룬다. 국내 공급되고 있는 다양한 장비 및 시스템 소개와 함께, 현재 일반 동네치과를 운영하면서 많은 우여곡절을 겪으면서 디지털치과 만들기를 몸소 실천하고 있는 이진용 원장과 박기홍 원장의 캐드캠 밀링머신 도입기를 전한다. 이를 통해 캐드캠 밀링머신을 치과에 안착시키기 위해 무엇을 고민해야하고 해결해 나가야할지를 고민해보고자 한다. [편집자 주] 4차 산업 혁명의 거대한 흐름을 치과계라고 피해갈 수는 없는 것 같습니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몇 억원대를 투자해 도입한 구강 스캐너와 CAD/CAM 장비들이 건조대로 전락했다는 괴담이 어색하지 않았는데, 지금은 신규개원의 기본옵션이 원내 디지털 랩이니까요. 디지털 치과의 임상적, 기술적인 측면은 이미 많은 선생님들께서 자세하게 알려주셨기 때문에 필자는 철저히 ‘디린이(디지털 어린이)’ 입장에서 짧게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이하 메가젠)가 지난해 진일보된 디지털 시스템을 적용한 원데이 솔루션 ‘R2 체어사이드 솔루션’을 출시하면서, 발 빠르게 디지털 덴티스트리 분야를 선도한 기업 이미지를 더욱 고취시키고 있다. 특히 메가젠은 코로나19로 환자의 내원 횟수, 시간을 단축시키는 데 관심이 높은 최근 치과계 흐름에 적합한 시스템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디지털, 쉽고 빠르게 해결 메가젠의 R2 체어사이드 솔루션은 환자가 오전 방문하면, 구강 스캐너로 진단해 오후에 템퍼러리 크라운이나 지르코니아를 이용한 세미 크라운까지 제작이 가능하다. 특히 제작 과정이 체어사이드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시간 절감과 함께 손쉬운 디지털 치과 구현이 가능하다는 것. 메가젠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환자의 최소 내원, 최소 진료 시간, 빠른 회복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며 “따라서 환자가 당일 한 번 내원으로 가이드 수술부터 임시 보철이 바로 가능한 디지털 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이 중요하게 대두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구강 스캐너만으로 경쟁력을 갖기 어려운 현 상황에서 최종 보철 및 서지컬 가이드 제작을 원하는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디지털 덴티스트리 리더를 자부하는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이하 오스템)가 혁신적인 기술과 품질을 앞세워 선보인 ‘OneMill 5X’가 디지털 치과의 핵심 장비로 떠오르고 있다. 오스템 자체 기술로 개발·생산하는 OneMill 5X는 탁월한 정밀도를 갖춰 원내에서도 안정적으로 모델리스 보철을 제작할 수 있는 치과용 밀링머신이다. 최고 수준의 정밀도로 안정적인 ‘Modelless’ 보철 제작 기존 기공소에 의뢰하는 캐드캠 보철 제작 방식은 치과에서 러버 인상재를 이용해 석고 모형을 뜨고 일일이 다듬어 적합을 따져봐야 하는 등 시간적, 인력적 낭비가 크다. 구강 스캐너를 도입한 디지털 치과라면 더욱 불필요한 방식이다. 디지털 치과로 전환을 결정했다면, 원내에서 모형을 만들 필요 없는, 말 그대로 모델리스 방식의 보철제작이 합리적일 수 있다. 모델리스 방식은 높은 수준의 가공 정밀도 확보를 전제로 한다. ‘OneMill 5X’는 서보(Servo) 모터와 500W/6,000rpm의 고성능 스핀들을 탑재해 가공·반복 정밀도를 혁신적으로 향상시켰다. 오차범위가 5μm 이내에 불과해 석고 모형에 적합 과정을 없앤 모델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움은 디지털 캐드캠의 핵심장비로 건식 지르코니아 전용의 ‘rainbow™ Mill-Zr 2nd’와 습식 맞춤형 어버트먼트 전용의 ‘rainbow™ Mill-Metal’을 공급하고 있다. ‘rainbow™ Mill-Zr 2nd’의 경우 5축 밀링제어 방식을 채택하고 있으며, 다양한 소재 가공으로 활용영역을 확대했다. ‘rainbow™ Mill-Metal’은 맞춤형 어버트먼트 제작에 최적화된 장비로, 전용 환봉을 활용해 최대 10개까지 동시에 가공할 수 있다는 것이 최대 강점이라 할 수 있다. 레드닷 디자인 수상으로 입증된 품질과 디자인 먼저 ‘rainbow™ Mill-Zr 2nd’는 동시 5축 제어 방식을 기반으로 설계돼 넓은 작업영억을 확보, 사용자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지르코니아를 비롯해 PMMA, 왁스, 하이브리드 레진 등 다양한 소재를 소화할 수 있으며, 주물 프레임 적용으로 안정성 확보도 잊지 않았다. 다양한 편의기능도 눈에 띈다. 이온아이저가 기본적으로 탑재돼 있어 PMMA 가공 시 청소의 편의성을 극대화했으며, 개방적인 도어 구조를 적용해 사용 편의성도 향상시켰다. 이외에도 △공구 사용시간 및 수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하 네오)이 DGShape사의 5축 덴탈밀링기 ‘DWX-52D’와 ‘DWX-52DCi’로 치과계 디지털 수용에 대응하고 있다. 다양한 치과 보철물을 신속 정확하게 밀링하는 것은 기본이고, 사용과정에서의 편리성, 무인생산 시스템을 통한 작업 효율성 향상 등 차별화된 품질과 기술력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최고의 정밀성 및 전문적 효율성 먼저 ‘DWX-52D’는 최대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갖춘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제조사 측은 덴탈밀링기의 차세대 모델을 설계하는 과정에서 기존 기능은 유지하되 이를 더욱 발전시키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그 결과 ‘DWX-52D’ 5축 덴탈밀링기는 다양한 치과 보철물(크라운, 코핑, 브릿지, 인레이 및 온레이, 베니어, 어버트먼트, 임플란트 바, 나사 고정 크라운, 디지털 틀니, 모델링, 수술용 가이드 및 마우스 가드)을 생산하는 데 있어 높은 신뢰성 및 정확성, 사용 편의성, 경제적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제품으로 만들어졌다. 여기에 새로운 기능인 △디스크 핸들링 업그레이드 △다양한 소재 밀링 △롤 관리 기능 개선 및 기타 고급기능이 추가돼 치과기공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지난해는 CEREC이 탄생한지 35주년이 되는 해였다. 지난 1985년 ‘CEREC’의 등장은 본격적인 치과 디지털화의 시작을 알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덴츠플라이시로나는 현대적인 치과치료를 위한 CAD/CAM 기술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치과진료에 널리 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 분야에 대한 투자와 연구개발을 끊임 없이 해오고 있다. 덴츠플라이시로나 측은 “현재 CEREC은 우수한 품질의 보철물을 간편하고, 신속하게 생산할 수 있게 한다. 최근에 개선된 요소들은 완전히 새로운 진료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만들고 있다”고 자부했다. ‘CEREC’의 진화는 계속 된다! 최첨단 구강 스캐너 CEREC Primescan의 디지털 인상 정확도는 높은 수준으로 입증되고 있다. 최신 CEREC 소프트웨어는 인공 지능을 사용해 보철물 제작을 간편하게 지원한다. 높은 수준의 자동화와 직관적인 터치 기능은 CEREC의 치과 친화성을 더욱 높였다. 이 기술은 그라인딩 및 밀링 유닛인 ‘CEREC Primemill’에도 적용, 정확하면서도 빠른 밀링이 가능하다. 터치스크린을 통해 조작이 용이하며, 다양한 적응증과 폭넓은 재료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