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관악서울대치과병원(원장 이삼선)이 개원 6주년을 맞아 내원 환자들에게 쾌유를 기원하는 따뜻한 메시지와 구강위생용품을 전달했다. 특히 관악서울대치과병원은 개원일인 3월 9일을 맞아 당일 39번째 내원환자에게 꽃다발과 별로도 준비한 기념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로 관심이 끌기도 했다. 관악서울대치과병원 이삼선 원장은 “개원 6주년을 맞아 환자들의 쾌유를 기원하는 관악서울대치과병원 구성원 모두의 마음이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에게 수준 높은 치과진료서비스를 제공하고, 마음까지 보듬는 따뜻한 병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5년 3월 9일부터 진료를 시작한 관악서울대치과병원은 관악구에서 연구와 진료를 병행하는 유일한 병원급 치과병원이다. 각 층을 협력진료센터, 수복·심미·치주센터, 임플란트·악교정센터 등으로 센터화해 2개과 이상의 유기적인 협진이 가능한 진료시스템으로 명성을 높이고 있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구영 교수(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치주과학교실)가 지난 8일 2021년도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이하 의학한림원) 신입 정회원으로 선출됐다. 2004년 창립된 의학한림원은 기초 및 임상 의학분야에서 현저한 업적이 있는 의학자들로 구성된 국내 최고의 석학 단체로 꼽힌다. 특히 정회원이 되기 위해서는 전문분야 연구경력 20년 이상, SCI급 학술지 게재 논문 30편 이상 및 다양한 학회 활동 등 엄격한 심사 기준을 통과해야 한다. 구영 교수는 대한치의학회 추천으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구영 교수는 치주조직재생 연구를 통해 세포 신호전달의 변화를 규명하고, 올리고 펩타이드로 표면 처리된 임플란트의 생물학적 기능을 밝혀낸 바 있다. 또한 치주질환 감수성과 연관이 있는 염증매개 물질의 유전자 다형성 규명, 수직적 골증대술 및 조직유도재생술의 대규모 임상데이터를 바탕으로 다양한 수술 기법과 새로운 개념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장기 성공률과 같은 의미 있는 연구 결과를 꾸준히 발표했으며, 최근에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치주조직 계측과 빅데이터 기반 연구에도 적극적으로 임하며 활발한 학술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치의학계
이번 칼럼에서는 ‘의료행위’의 범위에 관한 판례를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치과 의료기관에서는 치과의사치과위생사간호조무사치과기공사 간 업무범위가 문제될 수 있는데요. 의료법이나 의료기사법에서는 업무범위를 완벽하게 나누고 있지 않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따라서 의료행위의 개념을 이해하게 되면 업무범위를 조금 더 명확하게 구분하는 데 용이할 것입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판례는 치과의사와 치과기공사간 업무범위에 대한 것입니다. ■ 사실관계 (아래는 판례 설명을 위해 가상 인물과 장소를 설정했음) ① 피고인 오원장은 청주시에 있는 ‘오킴스치과의원’의 공동대표로 근무한 적이 있는 치과의사이고, 피고인 치기공은 위 ‘오킴스치과의원’에서 일하고 있는 치과기공사로서 의료인이 아니다. ② 피고인 오원장은 2012. 6. 19. 10:30경 위 ‘오킴스치과의원’ 진료실에서 치은염 치료환자인 ▽▽▽을 상대로 치근활택술을 시행하기 전에 의료기기인 마취액주입기(KM-7000, 일명 ‘무통마취기’, 이하 ‘이 사건 마취액주입기’라 한다)를 사용하여 마취하는 과정에 위 환자의 왼쪽 아래 잇몸 부위에 주사바늘을 찔러 넣은 후, 치과기공사인 피고인 치기공에게 마취주
용서(容恕)는 한자어이며 국어사전에는 ‘지은 죄나 잘못한 일에 대하여 꾸짖거나 벌하지 아니하고 덮어 줌’으로 되어있다. 그러나 이 해석을 보면 행위에 대한 설명이고 행위를 하는 주체자의 생각이나 마음에 대한 내용은 담고 있지 않다. 한자 ‘容恕’를 풀어서 보면 ‘容’은 외적으로는 얼굴이나 용모를 의미하고 내적으로는 속내 혹은 속에 든 것을 의미한다. ‘恕’는 如(한결같음)와 心(마음)으로 구성되어있다. 한결같은 마음이 ‘용서할 서(恕)’이다. 즉 상대를 보아 마음에 동요가 일어나지 않는 단계를 의미한다. 특히 如(한결같음)는 공(空)과 같이 일체 동요도 없는 상태를 의미한다. 여여(如如)가 부처의 마음 상태이고 경지를 의미한다. 진정한 용서란 국어사전적인 행동에 대한 정의가 아니고, 한자 뜻이 의미하는 내면적인 마음에서 상대를 보고도 흔들리지 않는 무심한 경지에 들었을 때가 진정한 용서다. 즉 꾸짖거나 벌하지 않는다고 용서가 된 것이 아니다. 영어로 forgiveness 역시 for(멀리)와 give(주다)로 ‘마음 밖에 내 보내다’ 즉 ‘마음에 두지 않는다’는 의미로 한자 의미와 유사하다. 상대를 보고 마음에서 분노든 미움이든 억울함이든 어떤 동요도 일어나
코로나 이후 우리는 절체절명의 시대를 살고 있다. 1971년 닉슨 대통령의 금태환(금본위제도 하에서 해당국 화폐 소유자가 해당국 정부에 화폐를 제시하며 금과의 교환을 요구했을 때, 해당국 정부가 화폐와의 교환으로 금을 제공하는 것) 정지로 시작된 달러 기축통화 신용화폐 시스템 이후로 전 세계 모든 국가의 GDP 대비 부채비율은 역대 최대 수준이다. 총통화량이 전년대비 10~20%씩 증가하는 시기에 살고 있기 때문인데, 달러 기축통화 신용화폐가 시작된 후 지난 50년간 이런 적은 없었다. 2008년 금융위기를 전후로 우리는 다른 세상에서 살고 있다. 금융위기 전에는 그래도 GDP 성장률과 통화량 증가율이 엇비슷하게 상승했었다. 금융위기 이후로는 통화량 증가율이 GDP 성장률보다 2~3% 높아 조금씩 문제가 누적되고 있었는데, 이번 코로나 위기로 인해 고삐가 완전히 풀리면서 통화량 증가로 인한 인플레이션을 더 이상 숨길 수도 없는 상황이 됐다. 지금은 명목화폐의 가치하락(인플레이션)이 심해 근로소득으로는 도저히 인플레이션을 따라갈 수 없다. 이런 이유로 인플레이션 헤징(hedging, 가격변동으로 인한 손실을 막기 위해 실시하는 금융 거래행위)을 위한 투자를 꼭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턱관절 장애환자가 5년 새 17%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진료비도 같은 기간 47.3%나 증가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15~19년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활용해 턱관절 장애질환의 진료현황을 지난 15일 발표했다. 턱관절 장애는 턱관절 염증이나 탈구로 통증과 잡음이 생기고, 입을 벌리는 데 장애가 있는 질환을 말한다. 음식을 씹거나 말을 할 때 턱 주변에 발생하는 미세한 통증부터, 입을 크게 벌릴 때 ‘딱’하는 소리가 나거나 심한 통증으로 입을 크게 벌리지 못하는 증상 등이 있다. 턱관절 장애환자는 2015년 35만3,000명에서 2019년 41만4,000명으로 17% 증가했다. 연평균 증가율은 4% 수준. 특히 2019년 기준 10~30대 환자가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20대 환자가 27.7%(11만4000명)로 가장 많았고, 30대 16%(6만6000명), 10대 이하 14%(5만7000명) 순으로 나타났다. 진료비를 보면 2019년 총진료비가 458억3,000만원으로 2015년 보다 47.3% 증가했다. 연평균 증가율은 10.2%. 특히 여성 환자 진료비는 총진료비 중 65%인 296억5,000만원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이하 메가젠)가 3D 디지털 시뮬레이션을 이용해 환자의 광대뼈의 결손부위와 안면비대칭들을 개선하기 위해 환자 맞춤형, 재건용 보형물을 개발했다. 광대뼈 재건은 기성 보형 재료를 이용, 수술실에서 직접 적용부위의 형태에 맞춰 성형해 수복 후 고정하는 방식이 대부분이었다. 메가젠의 FACEGIDE Reconstruction System의 환자맞춤형 인공광대뼈는 수술 전 촬영한 CT(DICOM)를 3D 개체(STL)로 재구성 한 후, 수복해야 할 부위에 대한 최종 보형물을 이상적인 형태로 Computer 3D Simulation해 적용부위에 대한 진단 및 디자인을 한다. 이를 CAD/CAM 기술로 해당 환자의 적용부위에 꼭 맞게 수복되는 맞춤형 의료기기를 제조함로써, 수술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메가젠의 환자맞춤형 인공광대뼈는 3D CT 중첩기술과 CAD/CAM 기술로 정교하게 보형물을 제작할 뿐 아니라 수술 전 보형물의 고정 위치까지 정확하게 계획해 인접한 안구에 대한 손상 등을 예방하고, 환자 맞춤형으로 디자인돼 수술 또한 간편하게 마무리 지을 수 있다는 것. FACEG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별도의 유급휴가를 법제화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원이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남 목포)은 지난 16일 코로나19 등 감염병 백신 휴가 도입을 골자로 하는 ‘감염병예방법 일부개정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최근 요양병원과 대학병원 의료진을 중심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후 발열과 근육통 등 항체 형성을 위한 면역반응으로 휴식과 휴가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의료계와 노동계를 중심으로 제기되고 있다. 하지만 현 감염병예방법에는 백신 접종자의 유급휴가에 대한 구체적 근거가 마련되지 않은 상황. 김원이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은 노동자가 감염병 백신 등 예방접종을 할 경우 사업주로 하여금 근로기준법 제60조에 따른 연차 유급휴가 외에 유급휴가를 주도록 하는 조항을 신설했다. 또한 유급휴가를 이유로 불리한 처우를 하지 못하게 하며, 그 기간 동안 해고하지 못하도록 명시했다. 김원이 의원은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발열과 근육통 등 면역반응으로 국민이 불안해하고 있다”면서 “전국민 예방접종을 앞두고 백신 휴가가 도입될 경우 ‘접종부터 휴식까지’ 국가가 책임진다는 메시지를 전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서울시치과위생사회(이하 서울치위회)의 2018년 제35차 정기대의원총회를 둘러싼 법정공방이 대법원에서 ‘총회무효’로 최종 판결이 났다. 이 건은 지난해 1월 서울지방법원으로부터 1심 ‘총회무효’ 판결이 내려졌고, 당시 서울치위회 오보경 前집행부는 즉각 항소했지만, 서울고등법원 2심 항소심에서도 ‘항소기각’ 판정을 받았다. 이에 최근 대법원은 ‘항소 이유 없다’는 최종 판결을 내린 것. 이번 소송은 당시 선거에 나섰던 정은영 씨와 치위협 김민정 前부회장이 제기했다. 소를 제기한 원고 측은 “지난 2018년 1월 27일 정기총회 및 제16대 회장선거에 관한 모든 사실이 밝혀졌다”며 “우리는 정당한 회장선출, 선관위의 역할, 객관적인 대의원의 참여를 주장했고, 공정한 선거를 요구했다. 지난 4년 간 지리멸렬한 법정 공방이 이뤄졌고 이제야 8만 치과위생사가 진실과 사실을 보게 됐다”는 입장을 밝혔다.
봄을 달리는 열차 2021 / Yangsan Nikon Z7 | 24㎜ | F13 | 1/25sec | ISO-64 / http://instagram.com/hansol_foto 낙동강이 내려보이는 아름다운 마을 양산 원동면. 언덕을 잔뜩 덮은 매화 사이로 봄을 향해 달려가는 기차를 볼 수 있었다. 오한솔 치과의사이자 사진작가. 서울대치의학대학원 졸업 후 현재 화순군보건소에서 공보의로 근무 중. 재학시절 치과신문 학생기자로도 활동한 바 있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의료계의 남녀 성비율이 요동치고 있다. 남학생은 간호대에서, 그리고 여학생은 의대, 치대, 한의대에서 그 비율을 지속적으로 높이고 있다. ‘남 의사, 여 간호사’로 여겨졌던 전통적인 성 역할 영역이 바뀌고 있다. 대한간호협회는 지난 9일 보건복지부와 교육부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발표에 따르면 2019년 기준 재학 중인 간호대 남학생 수는 2만4,058명으로 전체 간호대 재학생의 22.4%를 차지했다. 2019년까지 배출된 남성 간호사는 전체 간호사 면허자의 4.3%인 1만7,863명이었다. 간호사 국시 남성 합격자 수도 매년 크게 늘고 있다. 1996년 19명에서 △2000년 45명 △2009년 619명 △2019년 2,843명으로 급증했다. 2019년 간호사 국시 합격자 8명 중 1명은 남자였다. 반면 여학생은 의대, 치대, 한의대에서 꾸준히 늘고 있다. 의과대학 여학생 비율은 35.6%(6,509명)를 차지했다. 2019년까지 배출된 전체 의사면허자 중 여성 비율은 26.1%(3만3,142명)인데, 앞으로 더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 치대 여학생 비율은 의대보다 더 높아, 71.9%(6,016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코로나19 팬데믹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문 후배를 위한 따뜻한 손길이 귀감이 되고 있다. 홍성배 원장(연세고운미소치과)은 지난 2월 25일 모교인 연세치대에 장학금을 기부했다. 코로나 팬데믹 속에서도 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하도록 돕는 차원에서 였다. 연세치대 25기 졸업생인 홍성배 원장의 기부금은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학생들에게 큰 힘이 되었다. 홍성배 원장은 “미미한 도움이라 부끄럽지만, 도움을 받은 학생들이 졸업하여 또 다른 후배들을 도울 수 있는 선순환이 시작됐으면 좋겠다”면서 후배들을 향한 사랑이 이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경상남도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지난 12일, 관내 19개 초등학교 2,100여명 학생을 대상으로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을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문진 및 구강검사(학생구강검진) △구강질환예방(불소도포, 치아홈메우기) △구강질환치료(초기우식치료) △구강보건교육(올바른 칫솔질 교습, 개별 구강위생관리)등 예방적인 구강건강관리서비스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초등학교별로 순회 진료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학교 구강보건실 및 치과이동버스를 이용한다고 밝혔다. 고성군 관계자는 “평생 구강건강의 기틀을 만들 수 있는 중요한 시기로 구강관리 습관 형성 등 예방이 중요한 만큼 많은 초등학생들이 참여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 다양한 구강보건서비스를 통해 학생들의 구강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구영·이하 서울대치과병원)이 국가중앙치과병원에 부여된 고유목적사업에 더해 친환경·사회적 책임·투명한 윤리경영에 앞장설 것을 선언했다. 지난 8일 서울대치과병원은 공공의료기관 최초로 ESG 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ESG(Environmental·Social·Governance)는 기업과 공공기관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환경보호, 사회적 책임, 투명한 윤리경영 등 비재무적 성과 기준이다. 과거 기업이나 기관 평가 기준은 영업이익, 매출 등 재무적 정보가 중심이었으나, 최근 ESG가 도입되면서 비재무적인 부분까지 평가가 이뤄지고 있다. 서울대치과병원은 재무적 경영안정성을 유지함과 동시에 고유목적사업인 교육, 연구, 진료, 공공의료를 포함한 전 영역에 ESG를 적용해 비재무적 요소에 대한 성과도 관리하기로 했다. 서울대치과병원은 ESG 위원회를 신설했으며, 구영 원장이 직접 위원장을 맡게 됨에 따라 ESG를 위한 노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서울대치과병원은 ESG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부서별로 세부과제 수립뿐만 아니라 공공의료기관에 적용 가능한 독자적인 핵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조선대학교치과대학총동창회(회장 권훈·이하 조선치대총동창회) 신임회장에 홍성수 동문(16회)이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조선치대총동창회는 지난 13일 조선치대 합동강의실에서 2021년도 정기총회를 갖고 신임회장 및 감사단 등을 선출했다. 총회는 코로나19를 감안해 최소인원만 참석했으며, 동문들은 온라인으로 함께했다. 참석자들의 박수 속에 만장일치로 추대된 홍성수 신임회장(16회)은 “2021년에 총동창회 21대 회장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하나되는 조선치대’를 슬로건으로 선배들이 닦아놓은 길에 젊은 후배들을 연결하는 중간자 역할에 충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전국에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3,500여 동문을 결집하고, 몇해 남지 않은 개교 50주년 행사도 모교와 치과병원 측과 협력해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총회에서 회무 및 결산보고,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은 원안대로 통과됐으며, 회장 선출에 이어 감사단은 김신도(1회)·문익훈(13회) 동문이 이름을 올렸다. 모교에서는 지난 2년간 노고를 아끼지 않은 권훈 회장과 임원들에게 감사장 및 상품권을 전달했으며, 권훈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