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치료 분야에 대한 치과의사들의 관심이 높다. 이러한 흐름을 타고 오는 29일 또 하나의 학회가 출범을 앞두고 있다.
(가칭)대한얼굴미용치과학회(이하 얼굴미용치과학회)로 명명, 임태형 회장을 비롯해 이상훈 원장(수원영통예치과), 권혁용 원장(구미플러스치과), 이재원 원장(연세에이플란트치과), 하진원 원장(BF라인치과) 등이 참여한다.
얼굴미용치과학회 측은 “보톡스, 필러, 레이저 등 미용분야는 치과에서 다룰 수 있는 영역임에도 정보의 부재로 등한시하는 경향이 있다”면서 “실제로 치과에서의 미용시술은 시술결과와 비용적인 측면에서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만큼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오는 29일 창립총회를 겸해 개최되는 학술대회에서는 △쳐지고 꺼진 얼굴부터 안면윤곽 주사까지 △레이저 토닝의 이해와 임상적용 △Chemidal Peels △신경차단교근축소술 △부가세를 통한 절세방법 등의 주제를 다룬다.
특히 미용치료와 관련된 내용뿐 아니라 치과에서 실제로 응용할 수 있는 전문적인 노하우를 익힐 수 있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현직 세무사를 초청해 부가세를 통한 절세방법까지 익힐 수 있어 미용과 치료, 경영까지 총망라하는 시간을 구성해 미용치과로의 변화를 돕는다.
오전 9시 30분부터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제1강의실에서 펼쳐지는 이번 학술대회는 오전엔 이론, 오후엔 라이브 강연으로 현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 문의 : 070-7734-8298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