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치과의사회(회장 김백중·이하 노원구회)가 지난달 30일 경기도 화담숲에서 ‘회원 가을야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가을야유회에는 회원과 가족 70여명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 노원구회는 지난해 처음으로 용인에서 회원 가을야유회를 개최한 데 이어, 회원들의 반응이 뜨거워 올해에도 가을야유회를 계획하게 됐다. 앞으로도 회원간의 화합과 단합을 위해 연례적인 야유회를 정례화할 계획이라고.
9시 반에 집결한 회원 및 가족들은 가을 정취가 물씬 풍기는 화담숲을 거닐었다. 삼삼오오 짝을 이룬 참가자들은 그동안 못다한 이야기를 나누며 가을을 만끽했다. 이후 화담숲 내에 있는 바비큐장으로 장소를 옮겨 맛있는 점심을 즐겼다. 점심식사 중 경품 추첨을 통해 푸짐한 상품을 나눠주기도 했다.
특히 화담숲에서 촬영한 사진을 단체 카톡방에 올린 회원들에게 커피 상품권을 제공해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노원구회는 회원들이 올린 사진을 스틸 동영상으로 만들어 전 회원과 공유했다.
노원구회 김백중 회장은 “진료에 지친 회원들의 마음을 추스르고, 회원 간 단합도모를 위해 이번 가을 야유회를 기획하게 됐다”며 “모처럼 찾은 야외에서 가족, 동료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돼 매우 기쁘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