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치과의사회 ‘비급여 공개 악용 플랫폼’ 대책 촉구

2022.03.25 11:09:59 제960호

지난 16일, 제42차 정기대의원총회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인천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이정우·이하 인천지부)가 불법 의료광고 근절방안 모색과 보험제도 확대 등 개원가와 밀접한 사안을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정기대의원총회에 상정하기로 했다. 

 

인천지부는 지난 16일 송도센트럴파크호텔에서 제42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2021년도 회무 및 결산보고와 감사보고, 그리고 2022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특히 2022년 사업계획에서는 전 회원 대상 코로나19 방역특별지원금 지급, 회비 납부율 제고 등의 방안이 포함됐다. 

 

의안심의에서는 △비급여 공개자료 악용하는 플랫폼 기업 제재의 건 △임플란트 보험 수가 인하 없는 개수 증가의 건 △정당한 경쟁을 헤치는 불법 의료광고 규제 강화 모색의 건 △임플란트와 의치의 보험적용 확대 방안의 건 등이 상정돼 모두 치협 상정안건으로 가결됐다. 

 

불법의료광고 근절을 비롯해 최근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비급여 공개자료를 악용하는 플랫폼 사업자 등의 치과계 현안이 개원생활에 막대한 영향을 주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외에도 이날 대의원총회에서는 인천에서 개원하고 있는 스마일재단 김건일 前이사장이 참석해 인천장애인진료봉사회 이정민 회장에게 장애인 전용 구강세정기를 기증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대의원총회에는 치협 박태근 회장, 치협 대의원총회 우종윤 의장, 인천시 박남춘 시장, 신동근 국회의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장인숙 인천지원장을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본 기사의 저작권은 치과신문에 있으니, 무단복제 혹은 도용을 금합니다

주소 : 서울특별시 성동구 광나루로 257(송정동) 치과의사회관 2층 / 등록번호 : 서울아53061 / 등록(발행)일자 : 2020년 5월 20일 발행인 : 강현구 / 편집인 : 최성호 / 발행처 : 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 / 대표번호 : 02-498-9142 / Copyright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