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이성복 교수(강동경희대치과병원)가 집필에 참여한 영문서적 ‘디지털 치의학 : 단계별 가이드 및 사례 아틀라스’가 최근 발간됐다. 이 책은 치의학에서 디지털 기술을 사용하기 위한 필수 입문서다.
책은 총 11장으로 구성돼 있다. 치과보철학, 수복치의학, 구강내과, 치과교정학, 구강악안면외과 등 치과의 모든 분야에서 디지털 기술을 사용할 수 있도록 임상 단계별 지침을 제시하고 있다.
총 18명이 공동저자로 참여한 이번 저서에서, 이성복 교수는 제11장 ‘Top-Down/ Restoration-Driven Implant Treatment with Digital Workflow’를 기술했다. 2016년에 이성복 교수가 강동경희대치과병원에 설치한 디지털 장비와 디지털 워크플로우를 소개하고 있다. 특히 그가 주창한 ‘하향식 치과임플란트-보철 치료계획’에 근거한 장기 관찰 임상 증례들이 사진자료와 함께 수록됐다.
이성복 교수는 “이번 서적은 치과의사는 물론 치과기공사, 치과위생사, 치과대학 학생 등 모든 치의학 관계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다. 특히 치과의사가 최신의 기술로 자신의 진료방식을 간소화하고 업데이트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