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저인터뷰] 덴티스 ‘Luvis M400’ 박정철 원장(연세굿데이치과)

2024.03.28 11:18:34 제1058호

“수술의 성공 열쇠, 시야 확보에 있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치과계의 얼리어답터로 알려진 박정철 원장(연세굿데이치과)이 최근 덴티스의 ‘Luvis M400’을 도입했다. ‘Luvis C500 Camera’도 사용하고 있던 박 원장은 ‘Luvis C500 Camera’를 강연을 위한 촬영용이라면 ‘Luvis M400’은 온전히 임상을 위한 선택이었다고 밝혔다. 유니트체어에 달린 라이트와는 비교도 안되는 ‘Luvis M400’의 선명함은 치료의 질을 높일 뿐 아니라, 술자의 눈 피로도 감소에도 매우 긍정적이라고. 다음은 박정철 원장과의 일문일답이다.

 

진료 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원내생 때 사랑니를 외과적으로 발치할 때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당시 지도 교수님들께서는 ‘보이면 무조건 뺄 수 있다’라는 말씀을 해 주셨다. 임플란트 수술을 20여 년 가까이 하면서 나 역시도 느끼는 점은 ‘시야 확보의 중요성’이다. 수술 인접 부위의 염증 처치를 사전에 잘 진행해 출혈을 원천적으로 예방하는 것도 필요하나, 수술 시 마취를 적절히 해 출혈을 최소화하는 것도 중요하다.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충분한 판막 거상과 적절한 조명 적용을 통한 수술 중 밝은 시야의 확보다. 잘 보인다면 어떤 수술도 뜻하는 대로 잘 할 수 있다고 믿고 있다.

 

‘Luvis C500 Camera’를 사용하면서 임상 영상을 많이 제작하고 있는데, ‘Luvis C500 Camera’에 이어 ‘Luvis M400’을 도입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

플랫폼 수영장(수술 영상 장난 아니게 많은 곳)을 운영하며 다양한 수술재료들을 사용하는 모습을 공유하고 있다. 기존에 사용하던 장비로는 영상을 촬영하고 업로드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Luvis C500 Camera’를 만나게 돼 영상 촬영의 모든 고민이 사라지게 됐다. 지금은 영상 촬영 속도를 편집 속도가 따라가지 못해 정체 현상이 생길 정도로 매일 즐겁게 사용하고 있다.

 

그러던 중 최근 수술방을 디자인하면서 하나의 수술방을 특별하게 꾸며보고 싶었다. 그래서 제일 먼저 고민한 것이 무영등이었다. ‘Luvis’의 다양한 모델 중에서 치과에 적합한 최고급 사양인 M400을 선택해 구입했고, 사용해보니 뛰어난 성능에 아주 만족하고 있다.

 

‘Luvis M400’의 장점은 무엇인가?

무엇보다 시야가 정말 좋아졌다. 기존의 유니트체어에 달린 라이트와는 비교할 수 없는 넓은 조사각을 갖고 있어 수술하는 입장에서는 아주 상쾌한 시야를 확보할 수 있다. 눈부심도 적고 눈이 편안해 오랜 시간 수술을 해도 피로감이 덜하다.

 

또한 환자들도 전면에 배치한 대형 수술방을 지나가면서 수술방 안을 많이 관찰하게 된다. 그때 M400이 수술대 중앙에 자리한 것을 보면서 수술 전문성에 대한 신뢰감을 느끼는 것 같다. 장비를 구입하면서 10년 동안 사용할 것을 고려한다면 비용적으로도 좋은 선택이었다고 생각한다.

 

‘Luvis’가 어떤 방향으로 발전하길 바라나?

교육 목적으로 수술 영상을 촬영한다. 관련 장비들 중 모니터, 무선 송출, 라이브 장비 등의 옵션이 많아지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이러한 장비들을 활용하면 수술에 대한 두려움을 가진 치과의사들에게 더 많은 수술 노하우를 나누고 용기를 주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Luvis’는 이러한 목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Luvis’ 수술등 도입을 고려하고 있는 임상가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장비 선택부터 설치까지 신경 쓸 것이 많아서 고민하다가 결국 미루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촬영을 계획한다면 ‘Luvis C500 Camera’를, 촬영 없이 수술방을 더욱 프로페셔널하게 꾸미고 편안한 수술을 하려면 ‘Luvis M400’을 추천한다. 특히 임플란트 수술을 전문적으로 하는 경우 M400을 구입한다면 병원 마케팅 측면에서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직접 사용하는 모델이니 자신 있게 추천드릴 수 있다. 수술등 위치만 영업사원에게 알려주면 그 이후 모든 것을 알아서 해줘 매우 편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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