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DEX 2014 학술프로그램 준비 막바지

2014.01.27 16:16:38 제576호

지난 20일 서치 학술위원회, 프로그램 점검

오는 5월 10일과 1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SIDEX 2014 종합학술대회 준비가 90%이상 마무리되고 있는 모습이다.

 

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회장 정철민) 학술위원회는 지난 20일 종합학술대회 준비위원회 회의를 열고 학술대회 준비 사항을 점검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참가자들이 더욱 효과적으로 자신이 원하는 강연을 손쉽게 접하고, 보다 편안하게 들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연제별 강연장과 강연 시간 배치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서치 김덕 학술이사는 “매년 적절한 강연장 배치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지만, 막상 현장에서는 특정 강연에 청중이 몰리거나, 그 반대 현상이 일어날 수 있다”며 “따라서 가장 효율적이고, 청중들이 편안하게 좋은 강연을 들을 수 있도록 시간과 장소를 구성하는 작업도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올해 종합학술대회에서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개원의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총의치 등 보험관련 보철 임상 테마는 지난 2012년부터 지난해 그리고 올해까지 지속적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또한 CAD/CAM, 인트랄오랄 스캐너 등 초미의 관심을 끌고 있는 디지털 덴티스트리 파트는 장비에 대한 이해부터 실제 임상에서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팁이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

 

임플란트 파트에서는 일본, 싱가포르, 중국 등 다양한 해외연자의 강연을 비롯해 임플란트 주위염 치료, 그리고 디지털 시스템을 이용한 스텐트 서저리가 라이브 서저리 강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 밖에 보존, 턱관절, 미용치과 등 개원의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토픽들이 다양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근관치료 핸즈온 코스에서는 현미경을 이용한 술식이 다뤄질 예정으로 더욱 관심이 높다.

 

김덕 학술이사는 “학술 프로그램이 거의 마무리 된 만큼 이제부터 더욱 구체적인 일정을 준비할 때”라며 “내용과 형식면에서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학술대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

신종학 기자 sj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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