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PRODUCT] GMTech 차이염소산수 생성기 ‘Water Lizer’

2014.02.21 12:56:55 제579호

살균소독수, 직접 만들어 사용하세요~

위생수와 세정수를 동시에…무독성 생체친화 경제성까지


치과는 물론 의과 전반에 걸쳐 살균소독수의 쓰임은 매우 다양하다. 특히 최근 치과 내 감염 예방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고, 치과 스스로 이에 대해 지속적인 개선 노력이 요구되는 가운데, 살균소독수 즉, 위생수나 세정수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차아염소산수, 물과 정제염만 있으면 OK!

살균소독수로 불리는 차아염소산수가 살균에 탁월한 효과를 지니고 있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이를 이용한 다양한 제품들이 시중에 판매되고 있다. 특히 치과를 비롯한 의료기관에서 차아염소산수의 활용도가 다양해지고 점차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추세다.


하지만 차아염소산수를 지속적으로 따로 구입하는 것 또한 비용이 만만치 않다. 의료기기 전문업체 (주)지엠텍(GMTech)은 차아염소산수를 따로 구입하지 않고 필요할 때마다 쉽게 만들어 쓸 수 있는 장비인‘Water Lizer’(제조원 : 일본 인테크 홀딩스)를 공급해 주목받고 있다.


지엠텍 관계자는 “기존 시장에 나와 있는 차아염소산수의 가격은 제품에 따라 천차만별이지만, 이를 지속적으로 사용했을 때 만만치 않은 비용이 든다”며 “반면에 워터 라이저는 물과 정제염만으로 차아염소산수를 생성하고, 또한 필요할 때마다 만들어 쓸 수 있어 더욱 경제적이다”고 전했다.



안전성·신뢰성 모두 만족

워터 라이저는 식품의약품안전처(KFDA)로부터 수입허가 된 의료장비이며, 워터라이저가 생성하는 차아염소산수는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일본 후생성으로부터 식품 첨가물로 인정 받았다. 가장 큰 특징이라 할 수 있는 것은 인체에 전혀 무해하다는 것. 잔류 독성이 없어 피부, 타액 등에 접촉이 되면 보통의 물로 환원된다.


특히 소금과 일반 수돗물로만 위생수와 세정수를 생성하는 방식으로 의료기관에서 흔히 쓰는 증류수, 생리 식염수를 대체할 수 있다.


워터 라이저 위생수의 특징 중 주목할 점은 지혈 효과가 탁월하다는 것. 지엠텍 측에 따르면 임플란트 수술 시 △지혈 효과 작용으로 시야 확보가 뛰어나 수술이 용이하고 △살균 효과가 있어 수술 시 2차 감염을 감소시며 △진정 효과가 있어 수술 후에도 붓기가 별로 없는 등 진료에도 용이하게 쓰일 수 있다. 특히 살균 효과가 뛰어나 수술 전에 기구의 소독과 구강 내의 소독용으로 매우 효과적이다.


임플란트뿐만아니라 근관치료에 있어 신경관 내부를 살균 할 수 있어 염증을 제어하고, 치주 수술 시 균을 제거하고, 시술 후 치유를 돕는 효과까지 발휘한다. 교정 치료 후 환자에게 가글 소독제로 제공해 치아가 움직일 때 발생하는 잇옴 들뜸 현상이나 피가 날 때에 사용하면 좋다는 게 지엠텍 측의 설명이다.


치과 내 감염예방도 워터 라이저로 해결

위생수 뿐만 아니라 세정수 또한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 워터 라이저 세정수는 단백질과 지방, 혈액 분해 작용 효과가 있어 다양한 기구를 세정할 수 있고, 수술 후 비누 대신 손 세정에도 효과적이다.


이 밖에 초음파 세척기 이용 시 99.9% 살균 효과를 나타내고, 탈취 및 소독 효과로 유니트 체어나 라이트 손잡이, 핸드피스 라인 등을 살균 시 용이하다. 또한 인상체 표면을 중화시켜 기포 생성 억제 효과가 있어 인상체 소독에도 쓰이면 좋다.


지엠텍 관계자는 “현재 일본에서는 치과병의원의 약 70%가 차아염소산수를 사용하고 있다”며 “오사카 치대 등에서는 근관 치료 시 차아염소산수를 필수로 사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


[사용자 후기]

“치과 진료에 필수, 치과감염 예방에 탁월”

글 /  허남일 원장 (허남일 치과)


신경치료를 할 때 감염의 스트레스는 누구나 느끼는 부분이다. 멸균소독에 신경을 많이 쓰는 편인데도, 2차 감염에 대한 부담은 크다. 워터 라이저는 이런 부담을 크게 줄여 주었다고 본다.


워터 라이저 위생수는 환자 입 주변 소독을 할 때, 파일 및 기구 소독을 할 때, 엔도 시술 시 신경관 내의 균을 살균해 2차 감염 요소를 제거해 주니, 사용자 입장에서 2차 감염 위험이 감소하는 것 같다.


식약처에서도 식품 첨가물로 인정, 독성이 없고, 인체에 무해하다 하니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어 더욱 좋은 것 같다. 특히 위생수 생성에 걸리는 시간이 단 5분으로 진료용 기구 세척 시에도 세정수를 이용해 세척을 하고, 살균 효과가 탁월해 만족하고 있다.


                                                    

“2차 감염에 대한 부담 확실히 줄여줘”

글 /  김성일 원장 (장안연세치과)


감염에 대한 불안감은 치과의사라면 모두 느낄 것이다. 임플란트, 치주 수술 시 오랜 시간 진료를 하다보면 2차 감염에 대한 우려가 생기기 마련인데. 차아염소산수는 임플란트 수술 전 기구 소독과 구강 주변이나 구강 내 소독으로 살균 상태로 수술을 할 수 있어 안심이 된다.


특히 임플란트 드릴링 시 생리 식염수 대용으로 사용하면, 지혈 효과 작용으로 시야 확보가 용이하고, 진정 효과 또한 뛰어나 붓기가 완화되는 효과를 얻었다. 시술 후 헥사메딘 대용으로 환자 구강 내 소독을 하고, 치료 후에는 환자에게 가글용으로 위생수병에 일주일 분을 담아 제공하니, 치과의 신뢰성 또한 높여 주는 효과를 얻었다.


차아염소산수는 식품 첨가물로 식약청에서 인정받아, 안전성에 대한 우려도 적어 만족하고 사용하고 있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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