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의사학회, 신임 임원진 갖추고 힘찬 출발

2015.05.19 09:53:20 제636호

지난달 29일 초도이사회, 역사와 기록의 중요성 강조

대한치과의사학회(회장 박준봉·이하 치과의사학회)가 2015년 초도이사회를 갖고 신임 임원진을 확정했다.


박준봉 신임회장의 임기가 시작되는 첫 이사회였던 지난달 29일, 치과의사학회는 임원진을 보강했다. 박준봉 회장을 필두로 류인철·김희진·권긍록 부회장, 이해준 총무이사 등이 학회를 이끌게 됐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신임 임원을 위해 고문 및 자문위원들이 치과의사학회 역사를 되짚어보는 시간이 마련됐다.또한 인문학 동우회 활동 등을 통해 회원 배가운동을 전개하고, 교재편찬위원회를 활성화해 수련기관에서 사용할 교재를 편찬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각 교육수련기관의 발달사에 대한 자료수집에 발맞춰 정확한 역사기록을 위한 매뉴얼을 배포키로 했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서는 지난달 25일 열린 대한치과의사협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치과의료봉사상을 수상한 신재의 고문이 학회 발전기금을 전달해 훈훈함을 더했다.


치과의사학회 박준봉 회장은 “기록으로만 남기는 치과의 역사가 아닌, 세대별로 치과의사와 환자 모두가 공감하는 역사 그리고 세대갈등을 치유할 수 있는 교두보로서의 역사를 기록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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