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재단(이사장 나성식)이 지난 5일 대전에 위치한 정신요양시설 우리누리에서 2015 이동치과진료를 시작했다.
이동진료는 지난 3월 전국 장애인단체를 대상으로 신청 받은 기관 중 지역적 특성 등을 기준으로 4개의 단체를 선정해 진행하게 됐다. 스마일재단 임원진과 대구시치과의사회(회장 민경호) 및 회원을 포함한 치과 의료진이 100여명의 대상자를 검진, 치과 진료를 진행 후 올바른 잇솔질 방법과 함께 구강관리에 대한 교육도 실시했다. 이동치과진료 사업은 2차(10월 3일), 3·4차(10월 31일~11월 1일)도 예정돼 있다.
스마일재단 나성식 이사장은 “진료를 통해 장애인뿐 아니라 의료소외지역의 주민들을 위해 봉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장애인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스마일재단은 치과 방문 및 치료가 어려운 장애인들을 직접 찾아가 구강관리교육 및 구강검진 등 치과 치료를 진행하고 있다.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