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 비개원의 연회비 감면될까?

2015.10.15 13:48:26 제655호

지난 12일, 서치 총무·재무 합동위원회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권태호·이하 서치) 총무·재무 합동위원회가 지난 12일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는 서치 이계원 부회장, 전용찬 총무이사, 함동선 재무이사를 비롯해 각구 총무이사, 재무이사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총무·재무 합동위원회는 이날 회의를 통해 활동하고 있는 비개원의의 연회비를 50% 감면해주자는 안에 동의했다. 함동선 재무이사는 “현재 서울과 제주지부를 제외한 모든 지부가 활동 비개원의의 연회비를 감면해주고 있다”며 “4,600여명의 서치 회원 중 활동하고 있는 비개원의의 비중은 약 4.4%에 이른다. 차후에 이들의 상당수가 서치의 정식 회원이 될 확률이 크고, 젊은 치과의사들을 끌어안는 차원에서도 필요한 정책이라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활동 비개원의에 대한 정책보다 미가입 개원의에 대한 정책이 우선이라는 반대도 있었지만, 지부 차원에서 끌어안지 않는다면 이들을 규정할만한 마땅한 단체가 없고, 점차 페이닥터가 늘고 있는 시대적 변화를 반영해야 한다는 의견에 무게가 실리면서 위원들의 동의를 이끌어냈다. 활동 비개원의의 연회비 50% 감면 건은 서치 이사회에서 논의될 예정이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전영선 기자 ys@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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