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권태호·이하 서치)가 주최하는 보험교육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지난달 말 ‘Super 보험Day’ 연속강연을 진행하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는 서치 보험부는 오는 18일 심평원 관계자 초청 강연, 21일 턱관절환자 보험청구를 위한 연수회, 24일 보험청구 핸즈온교육을 연달아 개최한다.
먼저 18일에는 심평원 서울지원 이미순 차장을 연자로, 치과 요양급여비용 산정기준 및 심사사례 등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전달한다. 심평원 치과 담당자가 전달하는 내용으로, 실제 청구 및 적용에도 많은 도움이 될 예정이다. 치과의사회관 5층에서 개최되며 150명 신청자에 한해 무료로 진행된다.
21일 예정돼 있는 턱관절연수회는 안형준 교수(연세치대), 이상구 원장(서울웰치과), 서치 함동선 보험위원이 연자로 참여해 턱관절환자의 진단, 개원가에서 할 수 있는 치료, 보험청구 및 차팅법에 대해 강연한다. 서울치과의사신협에서 개최, 선착순 70명을 대상으로 하며, 3만원의 등록비가 있다.
24일 개최될 건강보험청구 프로그램 핸즈온은 치과에서 사용하는 청구 프로그램을 이용해 직접 실습해볼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두번에, 앤드컴 프로그램 사용자가 대상이며 각 30명씩 참여할 수 있다. 치과의사 대상 교육으로, 진료스탭 1인에 한해 동반 참석할 수 있다. 실습으로 진행되는 만큼 2만원의 교육비가 있다.
심평원 관계자 강연과 턱관절연수회는 서치 홈페이지(www.sda.or.kr)를 통해, 건강보험 핸즈온은 전화(02-498-9142)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다양하고 깊이있는 보험교육으로 보험청구에 대한 회원들의 관심을 높이고 있는 서치 보험부의 활동은 다음달 2회에 걸친 금연교육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