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치과의사회(회장 장일성·이하 강서구회)가 지난달 27일 서울 등촌동에 위치한 마이페스트에서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날 송년회에는 장일성 회장을 비롯한 강서구 회원 9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장일성 회장은 “메르스를 겪었던 올 한해는 그 어느 해보다 힘들었던 것 같다. 하지만 회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으로 2015년도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오랜만에 만난 회원들과 담소도 나누면서 올 한해를 잘 마무리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송년회에서는 일반상식에 관한 퀴즈가 진행됐다. 집행부는 물론이고 일반 회원들도 문제출제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퀴즈 정답자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지급됐는데, 특히 와인 문제를 낸 한 회원은 정답자에게 와인을 부상으로 전달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김동원 총무이사는 “되도록 많은 회원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큰 경품보다는 작은 경품을 많이 준비했다. 특히 참가 회원 모두에게 상품권을 증정, 회원들의 만족도도 매우 높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송년회에는 서울시치과의사회 이민정 부회장과 전용찬 총무이사가 참석해 소정의 격려금을 전달하고, 송년회 개최를 축하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