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치과의사회(회장 권영만·이하 영등포구회)가 지난 4일 드마리스에서 ‘2015년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날 송년회에는 6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권영만 회장은 인사말에서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2015년이었던 것 같다. 이런 해일수록 차분하게 되돌아볼 필요가 있는 것 같다”며 “아무쪼록 오늘 송년회가 올 한해를 정리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원로 선배들의 덕담이 이어졌다. 원로 선배들은 진심을 담아 회원들에게 덕담을 전했으며, 후배들 역시 선배들의 뜻 깊은 조언에 조용히 귀를 기울였다. 송년회를 축하하기 위한 무대는 윤찬송 회원의 기타연주로 채워졌다.

윤찬송 회원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쳐 보였고, 회원들 역시 우렁찬 박수로 이번 무대를 준비해준 윤찬송 회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지난 40년간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고 영등포구회에 개원한 김명래 회원 등 신입회원들이 가입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날에는 서치 이계원 부회장과 김수진 홍보이사가 참석해 송년회 개최를 축하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