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치과의사회(회장 김기정·이하 용산구회)가 지난 7일 콘래드서울호텔에서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날 송년회에는 서울시치과의사회 이민정 부회장과 강호덕 보험이사가 참석해 송년회 개최를 축하했다.
송년회는 김태일 교수(서울치대)의 임상강연으로 알차게 시작됐다. 김 교수는 최근 참석한 프랑스 학술대회 소식과 함께 임플란트 주위염의 위험성, 그리고 그에 대한 효과적인 처치법을 소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본격적인 송년회 시작에 앞서 김기정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한 해를 마무리할 수 있게 돼 정말 기쁘다. 그동안 진료로부터 받은 스트레스를 이번 송년회를 통해 훌훌 털어버렸으면 하는 마음”이라며 “동료, 선후배들과 좋은 시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후 용산구회 회원들은 마련된 저녁식사를 하며 담소를 나누는 등 송년회를 마음껏 즐겼다. 특히 식사 말미에는 사전에 준비한 빙고 게임을 진행하기도 했다. 게임 우승자에게는 푸짐한 상품이 전해졌고, 참여한 모든 회원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전달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