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치과의사회(회장 김현선·이하 은평구)가 지난 7일 2015년을 마무리하는 송년회 자리를 마련, 회원들과 함께 한해를 훈훈하게 마무리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날 송년회 자리에는 서울시치과의사회 권태호 회장과 김중민 정보통신이사 그리고 관내 유관단체장 및 은평구청 관계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서치 권태호 회장은 “올해는 어느 때보다 치과계 안팎으로 크고 작은 사건들이 많았다”며 “특히 메르스 사태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회원들의 철저한 예방으로 그나마 치과는 잘 넘어갈 수 있었다. 아무쪼록 내년도 은평구회원들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해가 되길 바란다”는 인사말과 함께 김현선 회장에게 격려금을 전달했다.
김현선 회장은 “지난 한해 구회 사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준 회원들에게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회원들의 참여로 처음 개최한 회원 연자 학술강연회가 큰 호응 속에서 마무리할 수 있었고, 올해도 관내 고등학생 16명에게 소중한 장학금을 잘 전달할 수 있었다. 내년에도 십시일반 서로 돕고, 주변을 살필 수 있는 해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