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치) 권태호 회장과 전용찬 총무이사가 지난 14일 열린 강남구치과의사회(회장 신은섭·이하 강남구회) 확대이사회에 참석했다. 권태호 회장의 이번 강남구회 확대이사회 참석은 서치 36대 집행부의 공약사항 중 하나였던 회원과의 소통 강화 일환이다.
강남구회 신은섭 회장은 “그 동안 서치에서 확대이사회 개최를 몇 차례에 걸쳐 요청해 왔다. 하지만 일정이 되지 않아 계속 미루다 이번에 개최를 하게 됐다”며 “바쁜 일정을 쪼개 어려운 발걸음을 해주신 만큼, 적극적인 의견개진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권태호 회장은 현 36대 집행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회원제안사업, 찾아가는 보수교육 등을 소개하고 회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특히 권 회장은 다음달로 예정된 SIDEX 2016에 대한 강남구회 회원들의 참여률 제고를 위해 백방으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이에 강남구회에서는 SIDEX 2016의 참여율 제고를 위한 회람 및 문자 발송 등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기로 했다.
또한 강남구회는 미가입 회원들의 제도권 유입을 위한 보다 적극적인 대책과 의료광고 사전심의 폐지에 따른 불법광고 범람에 대한 적절한 조치를 서치 집행부에 요청하기도 했다.
권태호 회장은 “회원들의 소중한 의견을 적극 받아들여 회무에 접목시키겠다. 서치 공식 핸드폰(010-7498-9142)도 운영되는 만큼, 언제든지 적극적인 의견 개진 바란다”며 “임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뛰겠다”고 말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