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치과의사회(회장 신동환·이하 서대문구회)와 마포구치과의사회(회장 지윤섭·이하 마포구회), 그리고 용산구치과의사회(회장 김기정·이하 용산구회)가 참여하는 3개구 체육대회가 5월 22일 아현초등학교에서 개최된다.
올해 3개구 체육대회는 지난해 종합우승을 차지한 바 있는 서대문구회가 주관할 예정이다. 특히 서대문구회는 올해 구회 창립 50주년을 맞아 3개구 체육대회를 주관하게 돼 더욱 뜻 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대문구 신동환 회장은 “3개구 체육대회는 인접한 구회의 회원간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행사로 매년 3개구 회원 및 가족 150여명이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마침 우리 구회가 창립 50주년을 맞은 해에 체육대회를 주관하게 돼 더욱 의미가 남다르다. 아무쪼록 많은 회원들이 참가해 서로 간 우정을 확인하고, 친목을 다지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3개구 체육대회의 메인 이벤트는 리그전으로 펼쳐지는 구기종목. 체육대회는 이른 시각부터 족구, 피구, 배구 등 구기종목 예선전이 펼쳐질 예정이며, 예선전 후 개회식이 진행된다.
구기종목 외에도 회원 가족, 특히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계획돼 있어 회원뿐 아니라 가족 및 치과 스탭 등이 함께 즐기는 행사가 될 전망이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